2017.10.12 00:13
■ 율법과 예수 그리스도(종교다원주의와 기독교)
미국장로교(PCUSA)에 소속된 한 대형교회 목사가 “기독교만이 천국으로 가는 유일한 길은 아니다”라고 주장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한다. 이런 주장은 종교다원주의로써 어느 종교에도 선(善)이 있다는 주장이다. 이런 주장은 WCC(세계교회협의회)에서도 오래 전부터 해 와서 새삼스런 것도 아니다. 그리고 예전에 순복음교회 조용기목사가 불교측에 초청받아 이렇게 말하여 한국교계에서 크게 논란이 있었다.
어느 종교에도 선(善)이 있다는 말은 기독교가 아닌 이종교에서는 그렇게 말할 수 있겠다. 그런 것은 인간 육신적 육신적 선(善)을 말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독교는 결코 그렇게 말할 수 없다. 그런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선(善) 즉 의(義)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기독교 목사가 “기독교만이 천국으로 가는 유일한 길은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것은 이종교에서 말하는 선(善)을 기독교에도 이와 같은 것이라 오해하였기 때문이다. 오해라기보다는 미혹하는 마귀의 일꾼이다.
그러면 이종교의 선(善)은 무엇이며, 기독교의 선(善)은 무엇인지 비교해보자.
이종교의 선(善)과 기독교의 선(善)에 대한 비교 | |||
| 율법, 예수 그리스도 | 이종교 | 기독교 |
1 | 율법의 계명을 지키는 것 | 있다 ○ | 있다 ○ |
2 |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 | 없다 × | 있다 ○ |
3 |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의롭다 함 | 없다 × | 있다 ○ |
그러므로 이종교의 계율(율법)을 지키는 것과 그리고 기독교의 율법 즉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막10:19)는 계명을 지키는 것만 보고 “기독교만이 천국으로 가는 유일한 길은 아니다”라고 하는 것은, 기독교의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의롭다 함’을 알지 못하거나 부정(否定)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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