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교사역보고 (2016년 10월)

 

지금 우리 교계에 이단 사이비교들이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습니다. 특히 사교(邪敎)집단 신천지(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가 한국 교계를 미혹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넘어서 이제는 삼키려고 달라 들고 있습니다.

신천지는 CBS 방송국 앞에 수백 명이 몰려와서 “CBS 폐쇄”를 하라면서 시위집회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한기총 사무실이 있는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한기총 폐쇄”를 하라면며 수백 명이 몰려와서 시위집회를 하였습니다. 지금도 몇 명씩 몰려와서 연일 4개월이 넘도록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신천지배격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 전말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 종로5가 연동교회 앞에서 이단배격운동을 하다가 바로 앞에 있는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시위하는 신천지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하여는 지난 달 보고서에서 자세히 언급하였습니다. 그것을 목격하는 순간 아무리 그렇지만 이럴 수가 있나 싶었습니다. 그런 것은 서울 종로5가 연동교회가 있는 지역은 교계의 연합회관만 해도 대여섯이 되거니와 그 외에도 여러 교회의 기관들이 몰려 있는 지역입니다. 또한 이곳을 지나다니는 목사님들만도 하루에 수백 명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교집단 신천지 사람들이 몰려와서 이 같은 지역을 점령하고 시위집회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이 같은 지역에 이 같이 목회자들이 많이 상주하고 많이 왕래하지만 신천지의 악행을 수수방관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또한 이럴 수가 있나 싶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이런 것을 생각하면 분개와 탄식의 분탄이 일어납니다. 어떤 일을 하다가도 이것만 생각하면 이래서 되겠나하고 분탄이 나옵니다. 그리하여 연동교회 앞에서 이단배격운동을 하다가 또한 이렇게 신천지배격운동을 겸하게 된 것입니다.

▲ 서울 종로5가 연동교회 앞이다.

“이단을 배격하자!” “교회를 배격하자!” 피켓 판을 세워놓고 이단배격운동을 하고 있다.

▲ 한기총 사무실이 있는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이다.

- 좌측에 “신천지를 배격하자!”는 피켓 판을 세워놓고 신천지 사람들과 대치하며 신천지배격운동을 하고 있다.

- 우측에는 신천지사람들이 “한기총 해체하고 CBS 폐쇄하라!”는 피켓을 메고 있다.

▲ 한기총 사무실이 있는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이다.

- 좌측에 신천지사람들이 “한기총 해체하고 CBS 폐쇄하라!”는 피켓을 메고 있다. 신천지 사람들은 같은 사람들이 매일 오는 것이 아니라 지역별로 교대해서 나온다.

- 우측에 “신천지를 배격하자!” “신천지는 거짓말로 미혹하는 이단사이비교이다!”는 피켓 판을 세워놓고 신천지 사람들과 대치하며 신천지배격운동을 하고 있다.

이단배격운동이나 신천지배격운동을 하는 것이 무슨 특별한 사역이라 생각지 않습니다. 중국선교사역도 주의 일이며, 외국인유학생선교도 주의 일이며, 이단배격운동도 주의 일이며, 신천지배격운동도 주의 일입니다. 그저 인도하심에 따라 주의 일을 할 뿐입니다.

지금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신천지 사람들과 대치하면서 신천지배격운동을 두 달 넘게 하고 있습니다. 암만 생각해도 어찌 이럴 수가 있나 싶어 분탄이 나옵니다.

첫째는, 사교집단 신천지가 정통교회를 폐쇄하라고 달라 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수백 명의 목회자들이 그 건물과 그 옆 건물과 그 근처에 상주하고 있고 또한 수백 명의 목회자들이 이 지역을 지나다니고 있지만 신천지 사람들을 배격하지 않고 그냥 두고만 있기 때문입니다.

연동교회 앞에서 이단배격운동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신천지배격운동을 하는 까닭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는, “이단을 배격하자!”는 우리 교계를 향한 것입니다.

- 이 지역에 상주하시는 목회자들께 이단배격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려는 것입니다. 이 지역을 왕래하시는 목회자들께 이단배격을 호소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지역에서 근무하는 회사원들에게와 이 지역을 왕래하는 여러 사람들에게와 이 지역을 관할하는 공무원들에게 우리 정통교회가 이단 사이비교를 배격하는 것을 보이는 것입니다.

둘째는, “신천지를 배격하자”는 이단 사이비교 즉 사교집단 신천지를 향한 것입니다.

- 신천지 사람들에게 저들의 교리가 거짓교리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신천지배격운동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신천지 사람들에게 신천지반증교육도 됩니다.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신천지 사람들과 1∼2미터 앞에 대치하면서 신천지배격과 신천지반증을 하다보면 신천지 사람들도 가만있지 않고 저들의 거짓교리로 대항합니다. 그러면 이를 맞받아서 성경적 반증을 합니다.

그리하여 신천지배격 시간에는 신천지 사람들을 향해 큰 소리로 외칩니다. 그 소리는 저들의 교주 이만희와 저들의 거짓교리에 대한 호통입니다. 50미터 거리는 족히 들릴 정도입니다. 또 신천지반증 시간에는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고 안타까운 심정으로 성경적 교리 반증을 합니다. 처음에는 쌍심지를 켜고 대항을 하다가 차츰 부드러워집니다.

다음은 신천지 사람들이 대항하는 거짓교리에 대해 성경적 반증입니다.

(이단반증) 1. ■ 신천지의 ‘그리스도의 영’에 대한 거짓 주장, 성경적 반증

(이단반증) 2. ■ 신천지의 ‘하나님의 아들’에 대한 거짓 주장, 성경적 반증

(이단반증) 3. ■ 신천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임하심을 부인하는 적그리스도

(이단반증) 4. ■ 신천지의 ‘예수님은 사람이다’에 대한 거짓주장 성경적 반증

(이단반증) 5. ■ 신천지의 ‘추수꾼은 천사들이니’에 대한 거짓주장, 성경적 반증

(이단반증) 6. ■ 신천지의 ‘대언자’에 대한 거짓주장, 성경적 반증(1)

(이단반증) 7. ■ 신천지의 ‘또 다른 보혜사 진리의 영’에 대한 거짓주장, 성경적 반증

(이단반증) 8. ■ 신천지의 ‘대언자’에 대한 거짓주장, 성경적 반증(2)

(이단반증) 9. ■ 신천지의 ‘영생’에 대한 거짓주장, 성경적 반증

(이단반증) 10. ■ 신천지의 ‘대언자’에 대한 거짓주장, 성경적 반증(3)

이 외에도 신천지가 주장하는 미혹의 거짓교리가 있는데 시간을 내어 정리할 것입니다. 위의 자료는 본 홈페이지> 이단> 사이비> 신천지(이만희)>에 게재하였습니다.

신천지기 마혹하는 거짓교리 중에서 제일 핵심은 신천지 교주 이만희가 ‘대언자’ ‘또 다른 보혜사’라는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 핵심은 사람이 죽지 아니하고 육신이 영생한다는 것입니다.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이 여기에 제일 미혹을 받았고 또 신천지 사람들이 우리 교인들을 미혹할 때에도 이것으로 제일 미혹합니다. 한 번 미혹을 받아 빠져버리면 그 거짓말에 취해서 그때부터는 분별을 제대로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교회는 우리 목회자들은 교인들이 신천지에 미혹받기 전에 감염되기 전에 신천지 반증교육을 예방접종을 해야 됩니다.

사교집단 신천지는 그동안 우리 교인들을 미혹하다가 이제는 세력이 점차 커지자 우리 교회를 삼키려 하고 있습니다. 신천지 청년이 이렇게 말합니다. “일 년에 2만 여명이나 되는 교인들이 신천지에 몰리고 있는데 왜 이렇게 된 줄 아십니까? 교회가 썩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대답했습니다. “그런 교회들이 있다고 이단 사이비교 신천지에 빠지는 것은 맞느냐?”고 말했더니 그 청년은 또 말하기를 “신천지에서 나오면 그러면 어느 교회로 나가야 됩니까?” 하였습니다. 그래서 또 대답하기를 “하나님께 살려주시기를 인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라” 했습니다. 그렇게 말은 했지만 이래저래 답답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주님의 교회의 목회자는 ‘장로’이며 ‘감독’입니다. 주님의 교회의 양떼들을 다스리고 지키는 직분입니다.

조금 전에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 신천지배격운동을 위해 서서있는데 두 여인이 오더니 신천지를 배격해주셔서 감사하다며 1층에 있는 커피숍에서 고구마 라떼라는 것을 갖다 줍니다. 또 금방 어느 원로 목사님은 고려파는 제대로 신실하게 믿어서 우리가 못하는 것을 해주어 감사하다며 믹스커피 두 개를 가방에서 꺼내줍니다.

(요10:12-13) 삯꾼은 목자도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늑탈하고 또 헤치느니라 *달아나는 것은 저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아보지 아니함이나

부족하고 미약한 종이 지금 신천지배격운동을 하는 자세는 이것입니다. 아무리 그렇지만 사교집단이 주님의 몸 된 교회를 미혹하고 무너뜨려 하다니요. 이것은 마치 사기꾼이 경찰서를 대항하고 무너뜨리려는 것이나 같습니다. 만일 사기꾼의 위세에 밀려서 경찰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한다면 한탄하지 않겠습니까! 만일 사교집단의 위세에 밀려서 목회자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한다면 이 또한 마찬가지가 되는 것입니다.

(수6:20-21)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듣는 동시에 크게 소리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취하고 *성중에 있는 것을 다 멸하되 남녀 노유와 우양과 나귀를 칼날로 멸하니라

부족하고 미약한 종입니다. 오늘도 이 말씀을 붙들고 이단배격운동과 신천지배격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기도하여 주시고 동역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2016. 10. 31

선지자문서선교회/신촌로교회

선교사 김반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