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교회의 ‘삼일 하나님’ 교리에 대한 성경적 반증

영존하신 아버지(사9:6)와 주의 영(고후3:17)

 

2016. 7. 2.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서론)

 

지방교회의 ‘삼일 하나님’ 교리는 비성경적 이단설이다. 왜 그런가 하면 지방교회는 다음과 같이 ‘삼일 하나님’ 교리를 말하기 때문이다.

 

“아버지와 아들과 그 영은 하나-동일하시다. 아들은 아버지의 체현이시고, 영은 아들의 실재이시다. 주님은 그 영이시며 주 영이시다”

 

그리고 지방교회는 성경적 교리 즉 ‘삼위일체론’에 대하여 반박하기를 “하나님의 성령이 믿는 이들 안으로 오실 때에 아버지와 아들께서 보좌에 남겨지셨다고 말하고 싶은가?”라고 말하고 있다.

지방교회가 “아들은 아버지의 체현이시고, 영은 아들의 실재이시다.”라고 말하는 근거 성구는 다음과 같다.

 

(사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고후3: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

 

위의 성구를 보면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영존하신 아버지라’하셨다. 그리고 ‘주의 영이 계신 곳에 지유함이 있다’고 하셨다. 그래서 지방교회는 “아들은 아버지의 체현이시고, 영은 아들의 실재이시다.”라고 비성경적 이단설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면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영존하신 아버지’가 되시는 도리가 무엇인가? 그리고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다’는 도리가 무엇인가? 성경에서 찾아서 성경대로 알아보자.

 

(본론)

 

1. 영존하시는 아버지

 

(사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는데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하셨다. 그러면 지방교회가 이단설로 말하는 것처럼 아들은 아버지의 체현이신가? 아니다. 그러면 어떻게 아들이 영존하신 아버지이신가?

 

(요10:29-30)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나와 아버지는 하나라 하셨다. 즉 아들과 아버지는 하나이시다. 그러면 어떻게 하나가 되시는가?

 

(요10:38)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신대

 

아버지가 아들을 이 땅 세상에 보내시고(요5:37) 또 아들은 지금 아버지께로 간다(요17:13)고 하셨다. 그런데 아버지께서 아들 안에 계시고 아들은 아버지 안에 있다고 하셨다.

 

(히1: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아들 예수 그리도는 아버지 하나님의 본체의 형상이시라 하셨다. 이것이 아들이 아버지와 하나이시며, 아들이 영존하신 아버지시라는 말씀이다.

 

(요14:8-11) 빌립이 가로되 주여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옵소서 그리하면 족하겠나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나는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이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을 인하여 나를 믿으라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하셨다. 아들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는 아들 안에 계신다고 하셨다. 이것이 나와 아버지는 하나라는 말씀이다. 즉 아버지와 아들은 ‘일체’라는 말씀이다.

 

2. 주의 영

 

(고후3: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다고 하셨다.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영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임하시는 주의 성령이시다. 그리하여 주의 영 곧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신다.

 

그러면 왜 주의 영이라 하셨나? 지방교회가 이단설로 말하는 것처럼 성령은 아들의 실재인가? 아니다.

 

(요7:38-39)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못하신 고로 성령이 아직 저희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서 주의 영 곧 주의 성령이라 하신 것이다.

 

(롬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이 성구에서 보면 하나님의 영이 곧 그리스도의 영이라 하셨다.

 

또한 ‘주의 영’이라 말씀하신 도리를 다른 각도에서 성경에서 찾아보자.

 

- 영광의 하나님

 

(행7:2) 스데반이 가로되 여러분 부형들이여 들으소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아버지는 영광의 하나님이시라 하셨다.

 

-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

 

(히1:3)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케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아들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라 하셨다.

 

- 영광의 영

 

(벧전4:14)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성령은 영광의 영이시라 하셨다.

 

-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

 

(롬8: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라 하셨다.

 

위의 성구에서 찾아 본대로 아버지는 영광의 하나님이시라 하셨고, 아들은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라 하셨고, 성령은 영광의 영이시라 하셨다. 그리고 아들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라 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이신 아들을 믿는 자에게 임하시는 영광의 영을 가리켜서 주의 영이라 하신 것이다.

 

(결론)

 

서론에서 언급한대로 지방교회의 비성경적 ‘삼일 하나님’ 교리는 다음과 같다.

 

“아버지와 아들과 그 영은 하나-동일하시다. 아들은 아버지의 체현이시고, 영은 아들의 실재이시다. 주님은 그 영이시며 주 영이시다”

 

서론에서 언급한대로 지방교회가 삼일 하나님 교리를 주장하는 근거 성구는 다음과 같다.

 

(사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고후3: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

 

본론에서 위의 두 성구를 해석하는 성구를 찾아서 성경적 해석을 해보았다. 물론 백에 백 정확한 성구를 찾아서 백에 백 정확한 성경적 해석을 했다고 장담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최소한 지방교회가 주장하는 ‘삼일 하나님’ 교리는 성경적이 아니라는 정도의 반증은 된다고 본다.

 

성경은 성경으로 해석해야 한다. 성경해석을 할 때에 성경을 바로 근거하지 못하면 비성경적 해석이 된다. 그리고 성경을 해석할 때에 성경에 없는 말 즉 인간 자의적 해석을 하면 반드시 이단설이 된다.

 

지방교회의 ‘삼일 하나님’ 교리는 성경을 바로 근거하지 못한 것도 있지만 그보다도 위트니스 리의 인간 자의적 해석이다. 그런 것은 성경에는 ‘아들이 영존하신 아버지’라 하셨고, ‘아들의 영’이라 하셨다. 그런데 위트니스 리는 왜 아들이 영존하신 아버지가 되시는지 어떻게 아들의 영이라 하셨는지 그것을 성경대로 증거 하지 아니하고 성경에 없는 인간 제 생각대로 말하고 있다. 위트니스 리가 말하는 지방교회의 전체 교리는 전부가 이와 같은 성격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방교회는 성경을 벗어난 비성경적 이단이 맞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