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교회의 비성경적 ‘삼일 하나님’ 교리에 대한 성경적 반증

 

                                                                                                                   글: 2016. 6. 25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목사

 

아래의 글은 지방교회에서 발간하는 책자에서 발췌한 것이다.

 

 

‘삼위일체 하나님’ 교리를 말하는 정통교회가 지방교회의 ‘삼일 하나님’ 교리에 대하여 비성경적이라고 공개서한을 보낸 모양이다. 그래서 지방교회는 저들이 발간하는 책자에서 ‘하나님의 성령이 믿는 이들 안으로 오실 때에 아버지와 아들께서 보좌에 남겨지셨다고 말하고 싶은가?’ 라고 반론의 서두로 쓴 것이다.

 

위의 지방교회가 말하는 것은 하나님의 성령이 믿는 이들 안에 거하실 때에 아버지와 아들께서 주 하나님의 보좌에 계시지 않고 믿는 우리 안에 오셨다는 말이다. 그런 것은 지방교회는 하나님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비성경적 ‘삼일 하나님’ 교리를 주장하기 때문이다.

 

위의 지방교회가 말하는 ‘삼일 하나님’ 교리는 비성경적이다. 왜 그런지 성경 말씀과 대조해보자. 먼저 계1:4과 계5:6로 대조해서 위배되면 비성경적 교리가 되는 것이다.

 

(계1:4)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와 그 보좌 앞에 일곱 영과

 

장차 오실 이의 그 보좌 앞에 일곱 영이라 하셨다.

 

(계5: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하나님의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고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하셨다.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은 곧 일곱 교회에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성령’을 말씀한다(계2:1-3:22 참조).

 

그런데 지방교회는 ‘하나님의 성령이 믿는 이들 안으로 오실 때에 아버지와 아들께서 보좌에 남겨지셨다고 말하고 싶은가?’라며 성경에 위배되는 비성경적 주장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방교회의 ‘삼일 하나님’ 교리는 정통교리의 ‘삼위일체 하나님’과 그리고 이단교리의 ‘양태론’ 사이에서 결국은 ‘삼일 하나님’을 말하기 때문에 이단교리가 되는 양태론에 가깝다. 또한 양태론을 약간 변형시키는 것 같이 말하지만 결국 ‘양태론’으로써 정통교회의 ‘삼위일체 하나님’의 성경적 교리를 허물려는 이단적 궤술이다.

 

지방교회가 저들의 주장이 성경적이라면 먼저 계1:4과 계5:6에 대하여 반증해 보기를 바란다. 설마 성경말씀을 변경시키기까지 반증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

 

(계1:4) 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와 그 보좌 앞에 일곱 영과

(계5:6)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 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일곱 뿔과 일곱 눈이 있으니 이 눈은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더라

 

그리고 요17:13과 골1:19을 보자.

(요17:13)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저희로 내 기쁨을 저희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

아들 예수께서 아버지 하나님께로 간다고 하셨다.

 

(골1:19-20)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을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케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그리고 골1:19에는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셨다고 하셨다. 이런 성구들이 ‘삼위일체 하나님’ 교리를 가진다. 즉 지금 예수께서 아버지께 가시지만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신다. 이것이 정통교회의 성경적 ‘삼위일체 하나님’ 교리이다. 그런데 지방교회의 비성경적 ‘삼일 하나님’ 교리는 무엇인가? “아들 예수께서 우리를 구속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계시니 아버지 하나님께서 보좌에 남겨지셨다고 말하고 싶은가?”이다. 이 외에도 지방교회가 주장하는 ‘삼일 하나님’ 교리에 대하여 일일이 반증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그 주장들은 “아들 예수께서 우리를 구속하시기 위해서 이 땅에 계시니 아버지 하나님께서 보좌에 남겨지셨다고 말하고 싶은가?” 라는 주장에 다 포함 되어 있기 때문이다.

 

지방교회가 저들의 비성경적 ‘삼일 하나님’ 교리를 관철시키기 위해서 성경말씀까지 대항해서 반증한다면 성경을 부정하는 반증이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즉 인간의 자의적 뜻을 성경보다 앞세우는 것 외에 다른 것이 없겠다. 그러므로 지방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에 굴복할 것인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항할 것인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성경은 ‘삼위일체 하나님’ 교리를 말씀한다.

지방교회의 ‘삼일 하나님’ 교리는 비성경적 이단 교리이다.

 

(첨부)

●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은 다음과 같이 일곱 교회에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성령을 말씀한다.

 

1, 에베소 교회에 말씀하시는 성령

 

(계2: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

 

 

2. 서머나 교회에 말씀하시는 성령

(계2:11)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자는 둘째 사망의 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3. 버가모 교회에 말씀하시는 성령

(계2:1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4. 두아디라 교회에 말씀하시는 성령

(계2:29)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5. 사데 교회에 말씀하시는 성령

(계3:6)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6. 빌라델비아 교회에 말씀하시는 성령

(계3:13)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7. 라오디게아 교회에 말씀하시는 성령

(계3:22)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