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위한 매맞음은 세상에서만

 

1986. 11. 14. 지권찰회

 

본문:요한일서 3장 3절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우리는 이 세상이 나그네 생활입니다. 우리가 가서 살 영주처는 하늘나라입니다.

하늘나라는 어떤 나라인고 하니 우주와 영계가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는 그 나라입니다. 죄와 불의와 사망과 마귀와 모든 고통되는 것들이 다 없는 빛의 나라요, 진리의 나라요, 사랑의 나라요, 참으로 아무리 따져봐도 흠이 없는 평가의 나라입니다.

이 나라에 갈 우리들인 것을 언제든지 기억하고 사는 것이 좋습니다. 그저 땅에서 살 것만 생각하고 말에나 행동에나 마음에나 생각에 조심없이 임시 좋도록 이 거짓된 세상 그 환경에 맞추어서 살다가 갑자기 세상을 떠나서 빛의 나라에 가면 우리는 그 나라에 가서 벌거벗고 살게 됩니다.

그 나라는 은혜를 베푼 그 은혜 베푼 그걸 가지고 살고 그걸 입고 살고 사랑으로 다른 이에게 봉사한 그것을 입고 삽니다. 그러기에 바울은 벌거벗은 자로 나타나지 않기 위해서 밤낮 고민했습니다. 자기가 일생 동안 사는 생활이 사람 쳐놓고 깨끗한 사람이 없습니다. 모두 철없을 때에는 철없는 그런 생활을 한 우리들입니다.

이랬는데, 자기의 생애에서 예수님의 대속을 입는 증거는 뭐이냐 하면은 예수님의 사랑을 입는 증거는 사랑으로 봉사하는 것이요, 또 예수님의 은혜를 입는 증거는 땅위에서 이웃에게 은혜를 베푸는 것입니다. 이래서 하늘나라는 사은의 나라요 희생의 나라라, 사랑의 희생의 나라라 이랬는데 그런 것이 없으면 자기는 벌거벗은 수치가 그대로 드러나게 됩니다.

이런고로, “주를 향하여 그 소망을 가진 자마다 주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한다” 이 깨끗하다 말에 대해서 우리는 잘못하면 조부랍게 생각하기 쉽습니다. 아주 무식한 사람은 때가 끼었는데 때 끼인 것만 없으면 깨끗하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그 말도 좋은 말입니다.

우리는 경제적으로도 자기가 세상을 떠서 하늘나라 갔을 때에 아무런 더러움이 없어야 될 것입니다. 경제적으로도 깨끗해야 할 것입니다. 주고 받는 여수 거래가 깨끗해야 하겠고 또 사람들을 위해서 봉사하거나 또 희생하거나 은혜를 베푼다 해도 모처럼 그렇게 옳은 일 하면서 추접하게 하기 쉽습니다. 다른 것을 뭣을 노려 가지고 하면은 그거는 추접한 것입니다. 그래서 “더러운 이익을 도모하지 말아라” 그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우리 언행심사는 참 깨끗해야 되겠습니다. 경제적으로도 깨끗하고, 여수 거래에도 깨끗하고, 자기의 맡은 사명도 깨끗하고, 또 자기 의무와 책임에도 깨끗하고, 분수에도 깨끗하고, 또 이웃에 대해서도 마음도 깨끗하고, 정신도 깨끗하고, 성질도 깨끗하고 모두 다 깨끗해서, 어떤 사람은 죽으면, 죽었는데 안 믿는 사람들은 많은 사람들이 눈물 흘리는 사람 많습니다. 왜? 그 사람이 모두 다 깨끗하게 산 데 대해서, 또 자기에게 그 은혜를 베푼 데 대해서 다 참 원통하다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들은 그 죽었는데 잘 죽었다고 춤을 추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짜든지 우리는 경제적으로나, 행위적으로나, 자기의 심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성질적으로나, 모든 사건적으로나, 자기 직책을 감당하는 직책적으로나 모든 면에 있어서 깨끗한 사람 돼야 됩니다. 어짜든지 깨끗하게 깨끗하게 해서 흠과 점이 없고 자기의 그 행동을 다른 사람들이 잘 모르나 그 행동을 환하게 볼 수 있을 때에는 마치 향기를 품는 거와 같이 그렇게 되어지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땅위에 힘써야 합니다.

암만 해 봤자 가져가지 못할 그것 때문에 자기 모두 다 인심 잃고 사람 앞에 더럽게 보이고 하나님 앞에 더럽게 보이고 영원히 수치당할 그런 일을 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저 모든 일을 마음을 좁게 생각지 말고 넓게 생각해서 어짜든지 흠 없이 “흠과 점과 주름잡힘이 없게 하라” 그렇게 성경에 많이 말씀을 했습니다.

“흠도 없고 점도 없고 주름잡힘도 없고 티도 없도록 자기를 깨끗게 하라” 그래 가지고 주님 앞에 대할 때에 떳떳할 것이고 주님도 기뻐하고 그때에 수많은 성도들이 만났을 때에 다 환영하는 사람도 있고 오거나 말거나 그까짓 거 다 보지 안하고 그렇게 멸시 천대받는 사람들도 있을 터이니까 그것이 하룻밤 나그네와 같은 잠깐 동안이라는 이 세상에서 우리가 그것을 마련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자기 성질을 죽이고, 자기 성격, 자기 성질을 죽이고, 자기 욕심을 죽이고, 자기의 모든 취미를 죽이고, 자기 주장 자기 생각 그런 것을 다 죽여서 어짜든지 하나님 비위에 맞도록 해 놓으면 하나님 비위에 맞은 그것을 못 마땅히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해도 그 사람들이 다 그거는 절단나 버리지 소용 없어.

이러기 때문에 밤이나 낮이나 어짜든지 하나님의 성품에 딱 맞는 사람되도록 우리가 힘을 써야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에게 우리들이 아주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람이 되어져야 됩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람이 되어져야 합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되어져야 된다 말은 사람들이 존경하는 사람이 되어져야 된다 하는 말이오. 사람에게 존경 받는 거.

사람에게 존경을 받는 것은 뭣 뭣 있으면 사람에게 존경 받습니까? 뭐 있어야? 사랑만 있으면 존경 받지. 사랑만 있으면 존경 받습니까? 사랑만 있으면 존경 받습니까? 아니오. 사랑과 진리와 두려움이 있어야 됩니다. 존경이라 하는 것은 사랑과 두려움이 겸해야 존경 받지 두려움은 하나도 없고 사랑뿐인 그까짓 거는 다 얼러키운 호로자식만 만들고 못쓸 것들만 만들지 소용 없습니다.

사랑이라 하는 것은 심히 칼날같이 아주 날카롭고 세밀해서 두려운 것이오. 또 두려우냐? 두려우면 멀어집니다. 두려우냐? 또 인자해서 사랑이 있어야 돼.

인자하고 두렵고, 그러기 때문에 모든 일은 진리 토대 위에서만 됩니다. 옳고 바른 참된 이치대로 돼야 되지, 참된 이치가 토대요.

이 집을 짓는데 이거 세멘 공굴로 지어도 이까짓 거 뭐 뚝뚝 뿔라져 헛일입니다.

이 속에 철근이라 하는 거 쇠 힘줄이 있어야 되는 거 마찬가지로 우리는 모든 행위에 하나님의 법칙에 딱 맞는 진리가 그 속에 골자가 되고 이 사랑은 살과 같습니다. 사랑은 세멘과 같고 진리는 뼈대와 같습니다.

이래서, 어짜든지 우리는 사람을 사랑해야 되는데 또 진리를 가지지 안하면 안되고 이러기 때문에 “화평함과 거룩함을 좇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그렇게 했습니다.

이제 우리 윤홍렬씨가 이제 하나님이 불러서 갔습니다. 데려갔습니다. 갔는데 아주 집사님이 복이 있습니다. 있는 것은 다른 사람은 뭐 시체로 있지만 저거 집에 가 있는데 하필 이거 강단 밑에서 세상 떴고 지금도 강단 밑에 있다가 강단 밑에서 인제 출상할 겁니다.

이러니까, 그분은 모르는 사람은 몰라도 일편단심 주님 외에는 없었습니다.

주님뿐이오. 주님만 좋아하고 그저 주님 좋아하는 사람이면 죽도록 좋아했고 주님 싫어하는 사람이면 싫어했습니다. 그 심령의 눈이 밝아서 뭘 잘 보고 바로 정평 정가했습니다.

이러나, 그분이 하는 것은 너무 바로 하는데 우리가 정신 이상자기 때문에 보기에 정신 이상으로 봤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보면 ‘안녕하십니까?’ 만날 때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만나면 자꾸 그라니까 절하는 할마이, 인사하는 할마이, 아이구 뭐 보면 막 안녕하십니까 그래 쌓고 또 뭐 가면 감사합니다 하고 뭐 뭐 가면은 그만 예수 믿으라고 이라고 이라니까 너무 비정상적이라고 해서 다른 사람들이 조롱했습니다.

그 자녀들도 교회 나오다가 어머니 때문에 부끄러워서 못 나온다고. 그 어머니가 비정상이 아니라 우리 눈이 모두 비정상이라서 모두 비정상으로 평가한 것입니다.

사람 만나면 기뻐하고, 아이구 누구나 만나면 자꾸 절한다고서. 절하는 게 정상이지 뛰하이 이래 가지고 뒤로 저뻥한 그게 정상입니까? 그 정상의 사람을 우리가 볼 때에 우리가 비정상이기 때문에 비정상으로 보여지는 그런 것입니다.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일편단심 주만 생각했습니다.

오늘 열시 권찰회 끝나면은 여게서 입관식이 있을 것입니다. 입관식이 있는데 또 우리는 우리 할 일 해야 됩니다. 그만 거게 들이 매여 가지고 안 되니까 거게 관련된 사람들만 같이 입관식에 참여하고, 저도 기도원으로 갈 것입니다. 제가 출상 예배 드릴 때에는 제가 주례를 하겠습니다. 이랬는데 권찰님들은 각각 자기 맡은 일에, 이런 걸 볼수록이 오늘 떠날지 내일 떠날지 모르니까 맡은 사명을 잘 하고 주님 앞으로 떠나야 되겠습니다.

이러니까, 주일학교 반사라든지 권찰님들이라든지 여러분들이 뭐 하나님이 어떻게 복되게 해 줬는지 얼마든지 복을 받을라 하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저녁부터 아침까지 밤낮 생각하는 것이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서 생각할 수 있고 행복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고 행복을 위해서 노력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세워 준 게 얼마나 기쁘고 즐겁습니까? 이런데, 이 반사들은 그 가치를 몰라요. 아직까지도 권찰 중에서도 지권찰들은 그 가치를 몰라요. 이제 그 가치를 좀 아는 사람은 다리를 질질 끌면서도 자꾸, 죽을 지경이라도, 너무 과로하지 말라 해도 안 하고 못 견뎌서 이제 인간 구원, 인간 구원 그것이 사랑 중에는 제일 옳은 사랑입니다. 왜? 그 사람을 영원히 후회할 자리에서 회개시켜서 돌이키고, 영원히 손해갈 걸 손해가지 안하도록, 영원히 복되게 하니까 사랑 중에는 그 사랑이 제일 사랑입니다. 그래서, “사랑은 여게 있으니 하나님이 독생자를 줘서 우리 죄를 대신해서 형벌 받으시고 우리를 죄에서 해방시켜서 하나님의 자녀되게 했다” 이게 사랑 중에는 제일 큰 사랑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 권찰 일이나, 또 반사 일이나, 이 목사 일이나, 모두 다 장로 일이나 하는 것은 전부 사랑 운동이라 그말이오. 이 뜻을 깨닫고 어짜든지 열심히 하고, 오늘 떠날지 모릅니다.

어째 생각하면 이거 만일 고문과 고형이나 그런 독침 독약 그런 게 와 가지고 ‘오면 어짤꼬?’ 싶을 때도 있고, 그라면 어짤꼬 싶을 때도 있고, 또 내가 세상을 이제 오늘 떠날지 내일 떠날지 모른다 하는 걸 생각하면 ‘아이구, 그런 꼴 못 보고 그만 일찍 그만 늙어 죽든지 병들어 죽든지 꼴막거리다 죽으면 어찌 되노? 이러니까 어서 환난 와 가지고 이제 주를 위해서 우리도 소유와 몸과 생명을 한번 바쳐서 고문과 고형 한번 당해 봤으면’ 싶은 생각도 있고, 자, 주님을 위해서 매 맞아 본 사람 손 한번 들어 봅시다. 주님 위해서 매 맞아 본 사람? 에이고, 매 맞아 본 사람, 따져보면 매 맞은 사람 별로이 없어요, 주님 위해서 매 맞은 사람. 나도 주님 위해서 매를 맞기는 맞았어.

이랬는데, ○○○집사님 주님 위해서 매 맞았다 하는데 어데서 매 맞았소? 뭐라 하노? 산에 가 기도하다가? 기도하다가 뺄갱이한테, 기도하다가 뺄갱이한테 매 맞았으니까 그것도 어째 잘됐으면 주를 위해서 맞은 매가 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어짜든지 우리가 주님을 위하는 일, 주님의 위해서 섬기는 일은 하늘나라에 가 가지고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하늘나라 가서 할 수 있지마는 주님 위하여 고난당하고 어려움당하는 것은 지금 못 하면 못 합니다. 알겠습니까? 섬기는 것도 좋지마는 고생한 그것도 그거는 더 좋습니다. 아내가 남편 섬기는 것도 좋지마는 남편 때문에 아내 고생한 거 그것은 더 가치가 있습니다. 더 맛이 있어요. 알겠습니까? 자, 기도합시다.

나그네 살이를 주님의 사랑의 운동, 인간을 죽음에서 구출하고 구출된 자를 복되게 하는 이 사랑 역사에 수종들게 해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 사명과 이 가치와 그 결과의 지극히 크고 영화로움을 확실히 깨닫게 하여 주시사 여기에 남은 여생을 다 매진하는 슬기로운 저희들이 되도록 은총을 주시옵소서.

윤홍렬씨의 그 간구와 그 신앙의 모든 걸 주님이 다 아시오니 살아 있을 때에는 시지부지하나 그의 간구를 들으시고 그의 혈육의 모든 자손들이 다 주님 믿어 구원 얻는 자들 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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