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 믿는 신자(信者)

(서론)

1. 목사와 집사

주의 피로 구속 받은 우리 성도들은 전부 예수 믿는 자이다. 예수 잘 믿음으로서 교인들로 하여금 예수 잘 믿도록 양육하는 직분이 교회의 목사 직분이다. 또 예수 믿게 하는 사역에 공궤하는 직분이 교회의 집사 직분이다. 그리하여 목사(엡4:11)와 집사(빌1:1, 딤전3:8-13)는 교회의 기본적 직분이다.(행6:1-6)

2. 장로와 감독

참고로 장로(벧전5:1)는 교회를 다스리는 목회 직분을 나타낸 것이며, 감독(딤전3:1-7, 빌1:1)은 교회를 지키는 목회 직분을 나타낸 것이다. 목사는 목회직이기 때문에 장로직과 감독직을 겸한다.

그러면 예수 믿는 것이 어떤 것인지 성경에서 말씀하신대로 자세히 알아보자.

(본론)

1. 그 이름을 믿는 자

(요1:12-13)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예수 믿는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은 자이다. 그러니까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난 육신의 사람으로 나지 아니하고, 주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아서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성령의 사람으로 난 오직 하나님께로 난 자들이 예수 믿는 자들이다.  
2. 저를 믿는 자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예수 믿는 자는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는 자이다.

3. 아들을 믿는 자

(요3:36)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독생자 되신 예수를 믿는 자는 영생이 있는 자이다.

4.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

(요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을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는 자이니 이 영생을 얻는 자가 예수 믿는 자이다.

5. 아들을 보고 믿는 자

(요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을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라 하셨다.

6. 나를 믿는 자

(요7: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예수님을 믿는 자는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는 자이다.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공로를 믿고 사는 것을 양식으로 삼는 것을 말씀한다.

7. 나를 믿는 자

(요11:25-2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예수님을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부활), 무릇 살아서 예수님을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는(생명) 한다. 요5:29에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하셨다.

8. 나를 믿는 자

(요12:4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예수님을 믿는 자는 어두움에 거하지 않고 빛에 거하는 자이다. 시119:105에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하셨으니, 주의 말씀으로 사는 자가 빛에 거하는 자이며 예수 믿는 자이다.  

9. 나를 믿는 자

(요14: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

예수를 믿는 자는 주님이 하신 일을 하는 자라 하셨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행하고 하나님 아버지의 일을 온전히 이루시는 역사를 하셨다. 즉 십자가의 대속으로 우리를 하나님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는 자가 되게 하셨다. ‘거룩’은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하는 거룩한 성전이 되는 것을 말씀하고, ‘흠이 없는 자’는 죄와 마귀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는 자를 말씀한다.

10. 주님을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 되다

(요20:27-29)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도마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을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 되도다 하셨다. 지금 예수 믿는 우리들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에 대해 성령께서 우리에게 증거 하시는 복된 우리이다.

11. 예수 믿는 자

(롬3:26)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니라

예수님께서 예수 믿는 자를 의롭게 하신다고 하셨다. 창6:9에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하셨으니,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가 의인이다.

12.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

(요일5:10-12)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하나님의 아들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으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또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는 것이라 하셨다.  

13.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

(요일4:15)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저 안에 거하시고 저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라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즉 예수를 믿으면 하나님이 예수를 믿는 자 안에 거하시고 예수 믿는 자도 하나님 안에 거한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믿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는 자이다.

(결론)

성경에서 예수 믿는 신자(信者)는 어떤 자인 것을 자세히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주의 피로 구속 받아 죄 사함 받아 영생 구원 얻은 것을 믿는 우리들은 성경에서 말씀하신 그대로 예수를 믿어야 한다. 그리고 목회자는 교인들로 하여금 예수 잘 믿도록 지도하고 양육하는 자이다. 그러므로 목회자가 먼저 예수를 성경대로 바로 잘 믿어야 한다.

1. 이단 사이비

벧후2:1에 ‘그러나 민간에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저희는 멸망케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하셨다.

주의 피를 부인하는 자들이 이단이라 말씀하셨다. 이단 사이비들도 예수를 믿는다고 말은 잘한다. 그러나 이단 사이비는 저들이 세운 교리와 저들의 교주를 믿고 있다. 그러므로 저들은 예수를 믿지 않는 이단 사이비가 됨을 성경이 증명한다.

2.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마6:30-34에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지우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하셨다.

예수 믿는 자는 염려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하셨다. 예수 믿는 자 너희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신다 하셨다. 예수 믿는 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예수 믿는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