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하늘과 새 땅이 시작되는 때
선지자선교회
1. 주님의 재림
(벧후3:10-13)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주님께서 재림하시면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 우리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본다고 말씀하셨다. 이 성구로만 보면 주님 재림하시면 그 때부터 새 하늘과 새 땅이 시작되는 것으로 알기 쉽다. 또 이 땅이 새 하늘과 새 땅이 된다고 지상천국을 말하는 이단 사이비들도 있다. 그러면 새 하늘과 새 땅이 시작되는 때는 언제인가?
2. 천년 왕국
(계20:2-6)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 잡아 일천 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 년이 차도록 다시는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하였다가 그 후에는 반드시 잠깐 놓이리라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 부활이라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천 년 동안은 사단을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우리 믿는 성도는 첫째 부활하여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한다. 그러면 이 때가 새 하늘과 새 땅인가? 아니다.
3. 천년왕국 후
(계20:7-11) 천 년이 차매 사단이 그 옥에서 놓여 *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수가 바다 모래 같으리라 *저희가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르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희를 소멸하고 *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없더라
천년동안 그리스도와 함께 왕 노릇한 후 천 년이 차매 사단이 그 옥에서 놓여 땅의 사방 백성을 모아 싸움을 붙이는데 저희가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을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른다, 그러면 그 지면은 어떤 지면인가?
● 지면
(창6:7) 가라사대 나의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 버리되 사람으로부터 육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습1:2-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지면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리라 *내가 사람과 짐승을 진멸하고 공중의 새와 바다의 고기와 거치게 하는 것과 악인들을 아울러 진멸할 것이라 내가 사람을 지면에서 멸절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지면은 새 하늘과 새 땅이 아니라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의 지면인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천년왕국은 아직 새 하늘과 새 땅이 창조된 때는 아닌 것이 확인된다.
4. 하나님의 심판
(계20:12-15)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천년왕국이 지난 후, 땅의 사방 백성과 마귀를 불과 유황 못에 던진 후,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처음 땅과 처음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없은 후,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된다.
5. 새 하늘과 새 땅
(계21: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각 사람의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은 후 이제 새 하늘과 새 땅이 창조되고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은 없어지고 바다도 다시는 있지 않는다.
●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
(사65:17)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은 없어지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신다고 하셨다. 창조라는 것은 없는 가운데 짓는 것이다. 그러므로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아닌 새롭게 창조하시는 하늘과 땅이라는 말씀이다.
새 하늘과 새 땅은 주님 재림 후, 천년왕국이 지난 후, 하나님의 심판이 있은 후, 새 하늘과 새 땅 곧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시작된다. 그러니까 새 하늘과 새 땅은 이 땅에서 왕 노릇하는(계5:10) 때가 아니며, 천 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하는(계20:4) 때도 아니며, 세세토록 왕 노릇하는(계22:5)이다.
-2012. 12. 25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