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이 되는 3가지 방편

 

1988. 5. 1.주일오전

 

본문 : 골로새서 3장 12절-17절 그러므로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입고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용서 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 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 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14절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매는  띠니라”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매는 것은 밧줄로 매는 일도 있고 또 띠로 매는  일도 있습니다. 띠로 맨다는 말은 어떤 사람의 한 몸을 띠로 이렇게 동이면 그  몸이 힘이 집중되고 강건해짐을 활동하기에 매우 능력 있게 됩니다. 그것을  여기에 뜻해서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한 몸이 되어서 띠를 띠면 강건해 집니다. 띠는  그 몸을 힘있게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이 되는 데는 12절로부터  말씀해 놓은 말씀으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한 몸을 이룰 수 있습니다.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그러면 이것은 누구를  가리켰는 고 하니 예수님을 가리켜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를  본받아야 되는가? “너희는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그러면  예수님을 본받고 예수님 같이 되라는 말입니다.

 우리의 표본은 수많은 도덕가가 있지마는 그들도 우리의 표본이 아닙니다  수많은 권력가도 있고 또 부요자도 있고 화려한 예술자들도 있지마는 우리는  아무도 본받아서는 안되고 하나님의 택하신 자 곧 예수님,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 거룩과 사랑을 가지신 자처럼 이분과 같이 되어지는 것이 우리들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표본으로 삼아서 예수님을 닮아서 예수님같이 되는 것이  앞으로 자라가고 만들어져 갈 우리들입니다. 혹 우리가 이 세상에 유명하고  사람들이 모두 위대하다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혹 그런 사람들을 우리  표본으로 삼아서 그와 같이 되어 질 생각을 가지면 안됩니다.

 “너희는” 하는 것은 우리 믿는 신자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하고  사랑하신 자처럼” 하는 말은 곧 예수님을 가리켜서 예수님처럼 예수님같이 되라 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예수님같이 되는 데에 구체적으로 그 밑에 기록을 해 놨습니다.

거룩하고 사랑하는 자처럼 되는 데는 첫째 말씀하시기를 긍휼을 말했습니다.

긍휼. 긍휼한 자가 되라. 다른 사람을 자기같이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

 “자비와”자비한 사람이 되라. 자비와 긍휼은 다릅니다. 긍휼은 이웃을 위해서  희생하는 것이 긍휼이고 자비는 이웃과 자기를 같이 생각하는 것이 자비입니다.

그 자비 위에 긍휼입니다.

 “긍휼과 자비와” 또 그라고 나면은 교만하기 쉽습니다. 긍휼과 자비에 힘을  써서 긍휼의 일을 하고 자비의 일을 하고 난 뒤에 교만하면 벌써 하나님과는  상관없이 떨어졌습니다.

 “겸손과” 이는 하나님께서 하게 해주서 한 것이기 때문에 긍휼과 자비를 행한  동시에 겸손을 계속 가져야 되지 겸손을 잊어버리면 또한 헛일이 됩니다.

 “온유와 오래 참음으로 옷입고” 온유하다는 것은 마음이 따뜻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 마음이 포근하고 훈훈하고 마음에 아무런 염려가 없는 평강한  마음을 가리켜서 말합니다. 긍휼과 자비와 겸손을 가질 때에 우리는 온유한  사람이 됩니다. 마음에 아무 염려 없는 든든한 사람이 됩니다.

 “오래 참음을 옷 입고” 우리는 인간 상대로 살기 때문에 우리가 긍휼과  자비가 계속되기 어렵습니다. 또 겸손이 계속되기 어렵습니다. 온유도 계속되기  어렵습니다. 오래 참음이라는 것은 이것이 오래 계속되어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선을 행하다가 낙심치 말라” 피곤치 아니하면 때가 되면 거두리라.“ 우리는  농부가 추수 때를 기다리지 못하고 여러 가지 애로로 그만 실수하는 것처럼 사람  상대로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 이 생활을 하다 보면 상대방의 여하에 따라서  우리가 피동되기 쉽습니다.

 상대방들이 긍휼을 모를 때에, 자비를 모를 때에, 겸손을 모를 때에 오히려  우리는 거기에 대해서 낙망하고 원망하고 이 모처럼 귀한 생활을 하다가 그만  상대방의 악에게 피동돼 가지고 우리도 상대방과 꼭 같은 사람이 되어지기  쉽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오래 참음으로 옷을 입으라 했습니다.

 오래 참음 속에 네가 살고 오래 참음을 벗지 말아라. 옷을 벗으면 몸이 나와서  수치스러운 것처럼 이로써 너희의 의복을 삼아 가지고 입어서 벗지 말아라.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무슨 뭐 서로 사이가 안됐는 그런 서로 틈타 있는  것, 금이 가 있는 것, 혐의 있는 것은 그 사람과 나와의 흠점이 마치 도가지가  그릇이 깨지면 금간 그런 것을 가리켜서 혐의라 말합니다.

 내가 거기 대해서 무엇인가 좀 마음에 거기에 대해서 안심할 수 없고 안정할 수  없고 뭐인가 그렇게 부정한 게 있다. 좀 나와의 좀 잘못된 점이 있다. 나를  해하는 점이 있다 하는 그런 의심 가지는 그런 것을 가리켜서 혐의라 말합니다.

 “있든지 서로 용납하여” 서로 용납하라 그말은 그렇다고 해서 적대시 하지  말고 서로 접촉을 해라. 용납하라 말은 서로 환영하고 접촉을 해라.

 그래 가지고 피차에 용서 하라. 용서 하라 말은 넉넉히 그것을 이해하고 또  거기에 대해서 소망을 가지고 희망을 가지고 그에게 노력하는 것을 말합니다.

 용서 하라 말은 해방시키라 말인데 상대방이 나쁜 그 죄악에 파묻혀 있으면 그  사람을 거기에서 ‘네가’ 잘못한 걸 그저 대적하지 안하고 용서 하는 것이  아니고 그 사람을 거기에서 ‘네가’ 잘못한 걸 그저 대적하지 안하고 용 서  하는 것이 아니고 그 사람을 거기에서 해방하고 구출해서 이런 모든 더러움이  하나도 끼어 있지 않도록 네가 노력을 해라.

 그래서, “주께서 너희를 용서 하신 것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주님이 내게  하신 것을 생각하면서 아무리 그 사람에게 대해서 내가 잘 했다 할지라도 주님이  내게 대해서 행하신 것을 비출 때에 우리는 만족되지 못하고 도리어 미비된 것을  깨달을 수 있읍니다. ‘주께서 너희를 용서 하신 것같이 너희도 용서 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사랑을  더하라는 것은 이 사랑은 정욕적인 사랑이나 혈육적인 사랑이나 동류적인  사랑이나 사랑의 외모는 꼭 같습니다. 사랑의 외모는 꼭 같으니 이 사랑을  가지고 다만 그사랑 속에 본질과 본성이 변하면 안 됩니다.

 본질과 본성은 상대방으로 더불어 관계할 때에 첫째 죄가 없는 사귐을 가질 것,  예수님이 칭의 주신 이 의를 보수하는 사랑을 가질 것, 하나님과 연결되는  사랑을 가지는 이 본질과 본성을 가진 사랑이라면 사랑은 다 됩니다.

 그러기에, 정욕으로 사랑하는 것이나 서로 동무로 사랑하는 것이나 또 혈통으로  사랑하는 것이나 사랑하는 그 사랑은 같은데 그 사랑의 본질과 본성이 다르면  사망을 빚어냅니다.

 언제든지, 사랑은 뭐 이 사랑이나 저 사랑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에 사랑하면서  다만 사죄, 칭의, 화친의 이 세 가지 대속을 언제든지 기억하고 이 대속을  보존하도록 노력을 하라는 것입니다.

 ‘그리하라 이는’ 그리하면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이렇게 되면 예수님과 나와의 한 몸이 되고 내가 그렇게 한 그 사람과  나와의 한 몸이 돼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룬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데 그런 종류를 말합니다. 예수님을 본받아서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 이것이 마치 우리 육체로 말하면 손도  있고 입도 있고 눈도 있고 내장도 있고 모든 그 안팎에 지체가 있는 것처럼  이것이 우리의 인격의 지체입니다.

 긍휼을 가지면 우리에게 그리스도인의 지체가 생겨지는 것이고 이 긍휼과  자비를 기르면 그리스도인의 지체가 생겨지는 것이고 이 긍휼과 자비를 기르면  그리스도의 지체를 기르는 것입니다. 이것이 없고 우리는 잘못하면 기형적인  그런 신앙 인격을 가지기 쉽습니다.

 만일 그 사람에게 모든 다른 점이 다 구비하다 할지라도 긍휼이 하나 없다고  하면은 마치 그 사람은 온 몸에 눈이라는 지체가 없든지 발이라는 지체가 없든지  속에 내장에 폐나 간이나 그런 지체가 없는 자와 같이 병신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그리스도의 몸을 내가 이루는 거, 그리스도인으로서 구비하고 온전한  건강체를 이루는 것이 것이 이런 것을 갖추어 기르는 것이 자기를  그리스도인으로서 건강체를 이루는 것이요 이런 것이 부분적으로 없으면 마치  기형적인 자기가 되는 것이라.

 우리 믿는 사람들이 긍휼이나 자비나 겸손이나 온유나 오래 참음이나 또 혐의가  있는 것을 용납하는 것이나 용서 하는 것을 주께서 하듯이 이렇게 하는 이일을  하지 안하면 내가 그리스도에게 속하지도 못하고 또 그리스도의 몸도 되지  안하고 또 그 모든 이루어야 할 사람을 이루지 못하면 그도 병신 나도  병신으로서 그리스도와 하나가 안 되기 때문에 띠를 띠어서 힘있게 활동하지  못하게 되는 것을 여기에서 말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어 얼마든지 힘있게 활동할 수 있는 것,  내가 그리스도와 한몸 되는 것이 이것으로서 한 몸 되고 내가 한몸 될수 있고 또  모든 사람을 그리스도와 한몸 되어서 온 세계 교회는 단일 교회요 그리스도의 한  몸을 이루어 가는 것인데 이 일이 이루어질 수 없고 이것들을 함으로써 이 일이  이루어져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튼튼한 그 띠를 띠어서 얼마든지 자유롭게  활동하여 생의 능률을 올릴 수가 있고 좋은 결과를 맺을 수가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거기에서 12절로 14절까지는 그리스도와 나와 한몸이 되는 것, 내가  그리스도와 한몸이 되어서 그리스도와 한덩어리가 돼가지고서 활동할 수 있는 그  방편을 위에는 가르쳤습니다.

 또 다음에 15절로는 “그러므로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 그러면 우리는 평강한 이편한 한  몸 우리가 천 인이든지 만 인이든지 한 피 한 성령 한 진리로 우리를 속량해서  그리스도인 만든 것은 이 그리스도인 이 단체로 ,그리스도의 이 인격체로 하나가  돼 가지고 평강의 존재로 그렇게 우리를 나게 하시고 자라게 하시고 강건케 하셔  가지고서 우리를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14절까지는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그 방편을 가리켜서 말했고  또 15절 부터는 그리스도의 몸된 이몸이 어떻게 하면 튼튼하냐? 몸이 구비한  지체를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속에 힘이 없으면 그 지체는 피곤해지고 아무  활동도 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외부로 결함이 돼 가지고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그리스도와  하나되는 그 방편은 14절까지를 말해 놨고 그다음에 한 몸된 우리들이 강건한  몸으로서 우리 속에 건강이 용솟음쳐서 우리 모든 각 지체가 활발하게 힘있게  활동하도록 하는 그 내적 정력, 내적 그정력의 힘은 그리스의 평강이 우리 속에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그러면 이 세상 물질로 평강이나 무슨 그런게  아니고 그리스도의 평강으로 우리 속에 가득 차게 할 때에 그리스도의 평강으로  우리 속에 가득 차게 하면,  그러면 그리스도의 평강이 우리 속에 가득히 차는 데는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내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사랑 안에 거하는 것처럼 너희들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내가 너희들에게 이 말을 하는 것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충만케  하려 함이라,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는 데는 위에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과 또 용납과 용서와 사랑 이런 행위들이 나를 그리스도의 지체를 만들고  그리스도의 몸을 만들고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고 그리스도의 몸이 된 내 자신의  내적 건강이 튼튼해져 내적 건강이 튼튼해서 그 정력이 왕성하고 강성한 그런  사람이 되는 데에는 그리스도의 평강으로 우리 속에 충만케 해야되고 또  감사함이 충만해야 되고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해야 되고 또 서로  깨우치며 권면하고 가르치고 이렇게 시와 찬미와 감사함으로 노래하는 것,  그러면 이렇게 그리스도의 몸이 된 사람에게는 그리스도의 평강이 그 속에  있어야 건강의 힘이 되고 또 하나님의 말씀이 그 속에 풍성해야 건강하게 되고  늘 감사함이 충만해야 건강하게 되고 피차에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앞으로  가까이 나아갈 수 있도록 내가 그에게 말로 가르치지 안해도 내 모든 생활이  그를 양식을 먹여주고 가르치는 일이 되고 인도하는 일이 되고 깨우치는 일이  되고 그렇게 되도록 이렇게 노력을 하면서,

 그 다음에 말씀하시기를 17절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서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그러면 어떻게 하면  나를 하여금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건강체 또 구비한 몸은 만들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나로 하여금 그리스의 구비한, 반신불수가 아니고 모든  내장이나 외부의 지체나 모든 지체가 다 구비한 건강체인 그리스도의 몸이 될까  하는 데에는 위에 말한 대로 그와 같이 하면 건강체가 되고,  건강체가 되고 난 다음에 우리 속에 힘이 튼튼해서 이 건강체를 가지고  얼마든지 활동 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는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기쁨이 우리에게  충만해야 되고 감사함이 충만해야 되고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속에 가득히 채여  있으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건강한 몸이 됩니다.

 이래 가지고 일을 할 때에 말을 하든지 일을 하든지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서 하라 이랬습니다.

 이렇게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을 만들어 가지고도 그것을 써서 일을 할 때에  잘못하면 제 이름으로 하기 쉽습니다. 제 이름으로 하는 것, 제 일로 하는 것,  저를 위해서 하는 것, 제 것으로 하는 것,   실컷 모든 면이 구비해서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과 관용과 이해와 용납과 사랑으로 이렇게 자기를 구비한 그리스도의  몸을 만들어 놨다 할지라도 그 속에 그리스도의 구속을 생각하여서 감사와 기쁨  이 진리가 그 속에 충만치 안하면 허약해서, 장사가 굶으면 그만 목숨이 있어도  시체되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대속을 자꾸 생각하면 감사와 기쁨과 평강이 넘치고  또 이것을 가르치고 있는 성구를 자꾸 생각해서 이렇게 돼지면 우리는 건강한  그리스도인이 됩니다.

 이래 가지고 일을 할 때에 마귀란 놈은 우리를 꼬와 가지고 제것으로, 내가  들어서 이런 일을 했다, 제것으로 한 일은 털끝만치도 없습니다. 마귀 일을 하는  것은 마귀가 이용해서 했고 생명에 속한 일은 전부 다 주님의 대속하신 것이  아니면 다 마귀 것입니다.

 주님의 것을 가지고 주님의 돕는 은혜의 힘을 힘입어서 한 것, 제가 한 일도  제가 한게 아니라 주님의 것 가지고 했고 모든 옳은 일도 제가 한 게 아니라  주님의 도우심을 힘입어서 했고 또 그 한 것은 주님의 것이고 주를 위하고  이렇게 될 때에 그 사람은 장성하여서 하나님에게 비로소 영광을 돌리는 이  완성을 이룰 수가 있는데 쉬지 않는 마귀는 우리에게 미혹해 가지고서 이런 일을  이루지 못하도록 합니다.

 그러기에, 이렇게 그리스도의 지체가 만들어지기를 힘쓰고 건강한 이 몸이  되기를 힘을 썼다 할지라도 이용을 할 때에 말이든지 일이든지 무슨 이용해  가지고, 자체를 이용해 가지고 무엇을 만들 때에, 예수의 이름으로라 말은  예수의 것으로 재료도 예수의 것이요 방편도 예수의 것이요 목적도 예수의  것이요 이루어진 것도 예수의 것이라.

 예수의 것으로 하지 안하고 자기의 것으로 하게 되면 참 오만 수고 다 해  가지고 마지막에 아이들 말로 뭐 호박씨까 가지고 한 입에 털어 넣는다 말  마찬가지로 모든 것 다 해 가지고 그만 헛일하고 말게 됩니다.

 이래서 사도행전 12장 20절에 보면 두로와 시돈 사람들이 그 헤롯왕 통치  권하에 있는 식량을 먹는고로 심히 두려워했는데 헤롯이 그들에게 좋은 말로  타이를 때에 그들이 하도 감격해서 이는 사람이 이렇게 후하게 한 게 아니라  ‘이는 사람이 아니라, 이 헤롯왕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다, 영광을  헤롯왕에게 돌릴 때에 헤롯왕이’이것은 내가 한 게 아니라 하나님이 내 마음을  감동시켜서 이렇게 너희들을 긍휼히 여기신 것이지 내가 뭐 여긴 것이냐?  이랬으면 높이 올라갔을 터인데 그 영광을 제가 받음으로 벌레가 먹어서 죽었다  이렇게 말씀을 했습니다.

 이러니까,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과 지체를 만드는 것은 딴것 가지고 만들지  못하고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인내와 용납과 이해와 관용, 사랑 이런  종류와 같은 이 행위를 하는 가운데서 이런 사람이 됩니다.

 우리가 자비는 하기 쉽지마는 자비의 사람이 된다는 것은 많은 자비를 행하는  가운데서 자비의 사람이 됩니다. 이렇게 해서 이 사람 된 이것이 곧 그리스도의  지체요 이것이 무궁 세계의 하늘나라 가서 영생할 사람입니다.

 이 사람을 만들기를 힘을 쓰고 이 사람의 내적 그 실력이 강건하도록 우리가  힘쓸 것을 그다음에 말해 놨습니다. 그리스도의 평강이 우리 속에 있어야 되겠고  감사가 있어야 되겠고 하나님의 진리 말씀이 우리에게 충만히 있어야  되겠습니다.

 이러면, 우리는 이 건강한 그리스도의 지체된 몸이 얼마든지 건강하게 살 수  있는데 이렇게 모든 것을 구비하게 갖추어 가지고 이용을 잘못하면 헛일입니다.

 이러니까, 자연히 말도 하고 일도 하고 모든 활동을 할 수 있는데 활동할 때에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지 안하고 전부 제 이름으로 합니다. 제 나타낼라고 제가  스스로 저 돼 가지고서 제 힘으로 한 것처럼, 제 지능으로 한 것처럼, 제 것  가지고 한 것처럼 이래 가지고서 자기를 위해서 했을 때에 모든 것 갖추어  가지고서 한목 털어서 사망의 구덩이로 던져 버리고 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오늘 오전에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데에는 어떻게 하면  그리스도의 몸이 이루어지는가? 어떻게 하면 구비한 지체가 되어 지는가?  그리스도와 나와 한 띠로, 띠로 그리스도하고 나하고 한 뭉텅이로 딱 묶어지도록  모든 형제들이 한 뭉텅이로 딱 묶어져서 얼마든지 활동할 수 있는 활동에  편리하도록 힘을 다 전력을 집중 기울일 수 있는 이런 그 방편을 제일 첫째로  말했고,  그다음에는 이 지체된 지체가 속에 힘이 없으면 장사라도 힘없으면 쭉  뻐드러집니다. 그러면 속에 내적 강력한 힘이 있어 가지고서 이 모든 지체를,  사랑의 지체라든지, 긍휼의 지체라든지, 인내의 지체라든지, 이해의 지체라든지,  관용의 지체라든지, 이런 모든 인격의 지체가 활발스럽게 일할 수 있도록 이렇게  되는 내적 그 실력은 그리스도를 생각 하면서 기쁨과 감사와 진리의 말씀이 우리  속에 충만해지면 실력이 있어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강건한 그리스도인이  되는데,  이래 가지고 마지막에 할 때에 주의 이름으로 하지 안하고 잘못하면 마귀란  놈이 꼬와서 제 명예를 위해서, 저를 위해서, 자기 것을 만들기 위해서, 자기가  왕이 되기 위해서, 자기를 높이기 위해서 이렇게 자기 이름으로 하게 되면 모든  것이 다 뭉쳐서 다 사망의 구덩이로 빠지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주님에게 영광 돌릴 모처럼 귀한 일을 하면서 주님에게 영광  돌릴 주의 것으로 하지 못함으로서 벌레가 먹어서 죽는다, 이거는 이 세상 우리  모두가 다 이것입니다.

 그런고로 이 세 가지를 생각해서 오늘 오전에는 작정 합시다.

 다 같이 통성으로 기도 합시다.

 (기도)  이 시간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창조의 말씀이요 건설의 말씀이요 심으시는  말씀이요 자라게 하시는 말씀인 것을 확실히 믿습니다.

 이 시간 저희로 믿는 믿음을 더하여 주사 주님의 지체와 몸을 이루는 데에  전력을 기울여 이방편대로 신속히 이루어 주비하고 온전한 저희들이 되게  하시고, 이루어진 주의 몸과 지체로 강건케 건강을 계속하는 또 방편을  주셨사오니 은혜 주사 그리스도의 몸으로 강건케 하시고, 이렇게 구비한  그리스도의 몸으로 마귀의 일 하지 말게 하시고 주님의 일로 주님의 이름으로  주님의 것으로 주님의 능력으로 은혜로 하는바 된 것을 깨닫고 믿음으로 주님  앞에 영광 돌릴 수 있는 좋은 결실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많은 형제들을 불러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이 세상에서 주님 외에 믿을 이도,  의지할 이도, 바라볼 이도, 자신을 맡길 이도, 인도를 받을 이도, 의논할 이도  아부도 없는 것인 것을 저들도 확실히 깨닫게 하여 주시사 주님으로 전부를  삼아서 주 안에서 염려 없이 온 세상이 불탈 때도 새 하늘과 새 땅으로 피난시켜  주심을 받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을 구원하느라고 수고한 사랑하는 종들에게도 형제를 멸망에서 구출하고자  하는 그리스도의 사랑의 심정이 날마다 뜨거워지는 축복을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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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6 그리스도인의 소망과 연성/ 빌립보서 1장 20절/ 800321금새 선지자 2015.10.26
4885 그리스도인의 소원과 연성/ 빌립보서 1장 20절/ 1980년 12 공과 선지자 2015.10.26
4884 그리스도인의 위치/ 요한복음 15장 1절-11절/ 1979년 26공과 27공과 선지자 2015.10.26
4883 그리스도인의 준비/ 야고보서 4장 13절-17절/ 831009주후 선지자 2015.10.26
4882 그리스도인의 준비/ 야고보서 4장 13절-17절/ 1983. 10. 12. 주일학교 공과 선지자 2015.10.26
4881 그리스도인의 준비/ 야고보서 4장 13절-17절/ 831012수야 선지자 2015.10.26
4880 그리스도인의 준비/ 야고보서 4장 13절-17절/ 1983년 42 공과 선지자 2015.10.26
4879 그리스도인의 행복/ 요한복음 5장 5절-10절/ 1976년 29공과 선지자 2015.10.26
4878 그리스도인의 현실/ 베드로전서 1장 21절-25절/ 1977년 18 공과 선지자 2015.10.26
» 그리스도인이 되는 3가지 방편/ 골로새서 3장 12절-17절/ 880501주전 선지자 2015.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