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20 15:04:12)
선지자선교회
질문 :
침례와 세례, 어느 것이 성경적입니까?(세례론)
답변 :
■ 성경은 침수 세례보다 안수 세례를 말씀합니다.
<서론>
장로회에서는 안수 세례로 세례식을 행하고 있고, 침례회에서는 침수 세례로 세례식을 행하고 있습니다. 한국 교계가 사용하는 개역한글판 성경에서는 세례로 번역하여 나타내었고, 침례회에서는 침례로 번역하여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침례가 세례이고 세례도 침례라 하는 중립적 교회들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기 때문에 침례이면 침례로 또 세례이면 세례로 분명하게 나타내는 것이 성경 진리 말씀이지 우리로 어림잡아 해석하도록 불분명하게 나타내는 성경이 아니라는 것을 성경을 연구하는 신학자의 한 사람으로서 분명히 그 점을 확정짓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단지 우리들이 성경을 밝히 깨닫지 못하여 침례 부분만 보고 침례여야 한다고 치우치고 있고 또 세례부분만 보고 세례에 치우치고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침례냐 세례냐 성경 진리는 어는 것을 말씀하느냐 하는 점을 성경 진리적으로 분명하게 밝히기 위해서 그와 관련된 성구를 찾아 근거하여 상고해보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 순서는
첫째로 구약의 결례와 제사에 대해서 알아보고
둘째로 신약 초입에 제사드릴 때까지의 결례가 만기된 것을 알아보고
셋째로 할례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넷째는 결례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다섯째는 세례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리하여
몸의 할례와 결례와 세례가 있는 것과
또한 마음의 할례와 결례와 세례가 있는 것을 알아보고
그런 순서를 통하여
요한의 회개의 세례(침례)를 받은 자들에게 사도 바울이 다시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준 성구를 근거하여 신약에는 예수를 믿는 자에게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므로 마음의 세례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고, 몸의 세례는 안수 세례를 받는 것을 알아보고(행19:1-7)
그리하여
성경이 말씀하는 대로가 침례이면 침례로 행해야 할 것이며, 세례이면 세례로 행해야 하는 것이 성경적 신앙과 성경적 목회가 될 것이라 여기는 바입니다.
<본론>
● 첫째, 결례와 제사
결례는 물로 씻기고, 관유를 발라 거룩하게 하는 예식을 말합니다. 그리고 제사는 속죄제의 수송아지와 번제의 숫양으로 제사 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이 결례와 제사에 대해서는 아래의 레8:1-36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래에 그 성구를 제시합니다.
1. 여호와께서 행하라고 명하신 것
○(레8: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너는 아론과 그 아들들과 그 의복과 관유와 속죄제의 수송아지와 숫양 둘과 무교병 한 광주리를 이끌고 *온 회중을 회막문에 모으라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하매 회중이 회막문에 모인지라 *모세가 회중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행하라고 명하신 것이 이러하니라 하고
2. 물로 씻기고
○(레8:6-9) 아론과 그 아들들을 데려다가 물로 그들을 씻기고 *아론에게 속옷을 입히며 띠를 띠우고 겉옷을 입히며 에봇을 더하고 에봇의 기묘하게 짠 띠를 띠워서 에봇을 몸에 매고 *흉패를 붙이고 흉패에 우림과 둠밈을 넣고 *그 머리에 관을 씌우고 그 관 위 전면에 금패를 붙이니 곧 거룩한 관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더라
3. 관유를 발라 거룩하게 하고
○(레8:10-13) 모세가 관유를 취하여 장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또 단에 일곱 번 뿌리고 또 그 단과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에 발라 거룩하게 하고 *또 관유로 아론의 머리에 부어 발라 거룩하게 하고 *모세가 또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들에게 속옷을 입히고 띠를 띠우며 관을 씌웠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더라
4. 속죄제의 수송아지
○(레8:14-17) 모세가 또 속죄제의 수송아지를 끌어오니 아론과 그 아들들이 그 속죄제 수송아지 머리에 안수하매 *모세가 잡고 그 피를 취하여 손가락으로 그 피를 단의 네 귀퉁이 뿔에 발라 단을 깨끗하게 하고 그 피는 단 밑에 쏟아 단을 속하여 거룩하게 하고 *또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꺼풀과 두 콩팥과 그 기름을 취하여 단 위에 불사르고 *그 수송아지 곧 그 가죽과 고기와 똥은 진 밖에 불살랐으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더라
5. 번제의 숫양
○(레8:18-21) 또 번제의 숫양을 드릴새 아론과 그 아들들이 그 숫양의 머리에 안수하매 *모세가 잡아 그 피를 단 주위에 뿌리고 *그 수양의 각을 뜨고 그 머리와 각뜬 것과 기름을 불사르고 *물로 내장과 정갱이들을 씻고 그 숫양의 전부를 단 위에 불사르니 이는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 드리는 번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더라
6. 위임식의 숫양과 요제와 화제
○(레8:22-29) 또 다른 숫양 곧 위임식의 숫양을 드릴새 아론과 그 아들들이 그 숫양의 머리에 안수하매 *모세가 잡고 그 피를 취하여 아론의 오른 귓부리와 오른손 엄지가락과 오른발 엄지가락에 바르고 *아론의 아들들을 데려다가 그 오른 귓부리와 오른손 엄지가락과 오른발 엄지가락에 그 피를 바르고 또 그 피를 단 주위에 뿌리고 *그가 또 그 기름과 기름진 꼬리와 내장에 덮인 모든 기름과 간 꺼풀과 두 콩팥과 그 기름과 우편 뒷다리를 취하고 *여호와 앞 무교병 광주리에서 무교병 한 개와 기름 섞은 떡 한 개와 전병 한 개를 취하여 그 기름 위에와 우편 뒷다리 위에 놓아 *그 전부를 아론의 손과 그 아들들의 손에 두어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게 하고 *모세가 그것을 그들의 손에서 취하여 단 윗 번제물 위에 불사르니 이는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 드리는 위임식 제사로 여호와께 드리는 화제라 *이에 모세가 그 가슴을 취하여 여호와 앞에 흔들어 요제를 삼았으니 이는 위임식 숫양의 모세의 응식이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심과 같았더라
7. 관유와 단 위의 피를 취하여 옷을 거룩하게 하고
○(레8:30) 모세가 관유와 단 위의 피를 취하여 아론과 그 옷과 그 아들들과 그 아들들의 옷에 뿌려서 아론과 그 옷과 그 아들들과 그 아들들의 옷을 거룩하게 하고
8. 고기를 삶아 위임식 광주리 안의 떡과 아울러 그 곳에서 먹고
○(레8:31-32)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이르되 내게 이미 명하시기를 아론과 그 아들들은 먹으라 하셨은즉 너희는 회막문에서 그 고기를 삶아 위임식 광주리 안의 떡과 아울러 그 곳에서 먹고 *고기와 떡의 나머지는 불사를지며
9. 위임식은 칠 일 동안 행하나니
○(레8:33) 위임식은 칠 일 동안 행하나니 위임식이 마치는 날까지 칠 일 동안은 회막문에 나가지 말라
10. 너희를 위하여 속하게 하시려고 명하신 것
○(레8:34) 오늘날 행한 것은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속하게 하시려고 명하신 것이니
11. 아론과 그 아들들이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신 모든 일을 준행
○(레8:35-36) 너희는 칠 주야를 회막문에 거하여 여호와의 부탁을 지키라 그리하면 사망을 면하리라 내가 이같이 명령을 받았느니라 *아론과 그 아들들이 여호와께서 모세로 명하신 모든 일을 준행하니라
● 둘째, 제사드릴 때까지의 결례의 만기
제사는 주님의 십자가의 대속으로 만기가 되었고, 결례 또한 제사드릴 때까지의 결례의 만기가 되었습니다.(행21:26)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으로 구약의 제사와 결례는 만기가 되고, 구약의 율법 중에서 신약 교회가 지킬 것은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피할 것을 결의하고 편지하였습니다.(행15:20) 이 결례에 대해서 만기가 된 것을 행21:17-28에 기록되었습니다. 아래에 그 성구를 제시합니다.
1. 사도 바울이 야고보와 장로들에게 문안
○(행21:17-19) 예루살렘에 이르니 형제들이 우리를 기꺼이 영접하거늘 *그 이튿날 바울이 우리와 함께 야고보에게로 들어가니 장로들도 다 있더라 *바울이 문안하고 하나님이 자기의 봉사로 말미암아 이방 가운데서 하신 일을 낱낱이 고하니
2. 유대인 중에 믿는 자 수만 명
○(행21:20) 저희가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바울더러 이르되 형제여 그대도 보는 바에 유대인 중에 믿는 자 수만 명이 있으니 다 율법에 열심 있는 자라
3. 모세를 배반하고 아들들에게 할례를 하지 말고 또 규모를 지키지 말라
○(행21:21-22) 네가 이방에 있는 모든 유대인을 가르치되 모세를 배반하고 아들들에게 할례를 하지 말고 또 규모를 지키지 말라 한다 함을 저희가 들었도다 *그러면 어찌할꼬 저희가 필연 그대의 온 것을 들으리니
4. 서원한 네 사람에게 결례를 행하고 머리를 깎게 하라
○(행21:23-24) 우리의 말하는 이대로 하라 서원한 네 사람이 우리에게 있으니 *저희를 데리고 함께 결례를 행하고 저희를 위하여 비용을 내어 머리를 깎게 하라 그러면 모든 사람이 그대에게 대하여 들은 것이 헛된 것이고 그대로 율법을 지켜 행하는 줄로 알 것이라
5. 주를 믿는 이방인에게는 우리가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피할 것을 결의하고 편지
○(행21:25) 주를 믿는 이방인에게는 우리가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피할 것을 결의하고 편지하였느니라 하니
6. 각 사람을 위하여 제사드릴 때까지의 결례의 만기된 것을 고하니라
○(행21:26) 바울이 이 사람들을 데리고 이튿날 저희와 함께 결례를 행하고 성전에 들어가서 각 사람을 위하여 제사드릴 때까지의 결례의 만기된 것을 고하니라
7. 이 사람은 각처에서 우리 백성과 율법과 이 곳을 훼방하여 모든 사람을 가르치는 그 자
○(행21:27-28) 그 이레가 거의 차매 아시아로부터 온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바울을 보고 모든 무리를 충동하여 그를 붙들고 *외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도우라 이 사람은 각처에서 우리 백성과 율법과 이 곳을 훼방하여 모든 사람을 가르치는 그 자인데 또 헬라인을 데리고 성전에 들어가서 이 거룩한 곳을 더럽게 하였다 하니
● 셋째, 할례
1. 할례의 정의
할례는 양피를 베어 속함을 받는 예식입니다.(창17:11) 렘4:4에 ‘마음 가죽을 베라고 하셨고 여호와께서 너희 행악을 인하여 나의 분노가 불같이 발한다’ 하셨으므로, 할례의 실상은 마음에 행악을 베는 것입니다.
○(렘4:4) 유다인과 예루살렘 거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행악을 인하여 나의 분노가 불같이 발하여 사르리니 그것을 끌 자가 없으리라
2. 몸의 할례와 마음의 할례
할례에는 몸의 할례와 마음의 할례가 있습니다. 렘6:10에는 귀가 할례를 받지 못하였다 하셨고, 렘9:6에는 열방은 할례를 받지 못하였고 이스라엘은 마음에 할례를 받지 못하였다 하셨습니다. 그리고 겔44:9에는 이방인 중에 마음과 몸이 할례를 받지 아니한 이방인이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몸의 할례와 마음의 할례가 있음을 밝히 말씀합니다.
○(렘6:10) 내가 누구에게 말하며 누구에게 경책하여 듣게 할꼬 보라 그 귀가 할례를 받지 못하였으므로 듣지 못하는도다 보라 여호와의 말씀을 그들이 자기에게 욕으로 여기고 이를 즐겨 아니하니
○(렘9:26) 곧 애굽과 유다와 에돔과 암몬 자손과 모압과 및 광야에 거하여 그 머리털을 모지게 깎은 자들에게라 대저 열방은 할례를 받지 못하였고 이스라엘은 마음에 할례를 받지 못하였느니라 하셨느니라
○(겔44:9)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 중에 있는 이방인 중에 마음과 몸이 할례를 받지 아니한 이방인은 내 성소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 넷째, 결례
1. 결례의 정의
결례는 물로 씻고 관유를 발라 속함을 받는 예식입니다.(레8:6-13) 대하30:19에 ‘성소의 결례대로 스스로 깨끗케 못하였을지라도 사하옵소서’ 하였으니, 결례의 실상은 마음이 깨끗케 되는 것입니다.
○(대하30:19) 결심하고 하나님 곧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는 아무 사람이든지 비록 성소의 결례대로 스스로 깨끗케 못하였을지라도 사하옵소서 하였더니
2. 몸의 결례와 마음의 결례
할례에 있어서 몸의 할례와 마음의 할례가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결례도 몸을 깨끗케 하는 결례와 마음을 깨끗케 하는 결례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3. 결례에 대한 성구
○(레8:6) 아론과 그 아들들을 데려다가 물로 그들을 씻기고
○(요2:6-7) 거기 유대인의 결례를 따라 두 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구까지 채우니
(유대인의 결례는 제사드릴 때까지의 결례의 만기라 하셨습니다.(행21:26)
● 다섯째, 세례
1. 요한의 세례 정의
요한의 세례는 온 몸이 물에 잠기었다가 물에서 올라오는 회개의 예식입니다.(마3:11) 그러니까 몸의 할례는 받았지만 마음의 할례를 받지 못한 것과 몸의 결례는 받았지만 마음의 결례를 받지 못한 것을 회개하는 예식이 요한의 세례입니다.
○(마3:11)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①침례는 물에 온몸이 잠기는 외부적 형태를 나타내는 표현이며, 세례는 씻는 예식이라는 내부적 실상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그러므로 침례는 형상을 말하고 세례는 본질을 말합니다. ②침례나 세례라는 용어적인 표현도 문제가 되겠지만 그보다는 오늘 신약의 세례를 침례회에서 행하는 물에 잠겼다가 물에서 올라오는 ‘침례 세례’로 해야 하느냐? 아니면 장로회에서 행하는 ‘안수 세례’로 해야 하느냐 하는 이것이 관건입니다.)
2. 몸의 세례와 마음의 세례
사도 바울이 요한의 회개의 세례를 받은 자들에게 예수를 믿고 세례를 받으라 하고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그 때 몸의 세례는 안수를 하였고 마음의 세례는 성령이 임하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았습니다.(행19:1-7)
○(행19:1-7)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가로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가로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있음도 듣지 못하였노라 *바울이 가로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로라 *바울이 가로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저희가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
그러므로 물에 잠기는 요한의 회개의 세례는 구약에 속하여서 예수님께서 사활 대속의 공로를 베푸신 후 부터는 만기가 되었고, 신약에서는 예수를 믿음으로 세례를 받는 즉 성령으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와 합한 것이 세례라 하였습니다.(갈3:27)
○(갈3: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합하여 죄에 대해서는 죽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세례입니다.(롬6:1-13) 즉 마음에 세례로서 성령으로 세례 받은 것입니다.
○(롬6:1-13)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사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그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으심이니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지어다 *그러므로 너희는 죄로 너희 죽을 몸에 왕 노릇 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치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산 자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고전12:13에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하셨으니, 성령으로 세례를 받았다는 것은 마음의 세례를 받은 것을 말씀합니다.
또한 마28:19에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하는 말씀은,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을 믿으므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는 말씀입니다. 이 역시 몸의 세례 보다 마음의 세례를 말씀합니다.
고전1:17에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주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케 하려 하심이니’ 하는 말씀에서의 사도 바울이 말하는 세례는 몸의 세례를 말씀합니다.
○(고전1:11-17)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서 너희에게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이는 다름 아니라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는 것이니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뇨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뇨 *그리스보와 가이오 외에는 너희 중 아무에게도 내가 세례를 주지 아니한 것을 감사하노니 *이는 아무도 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말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내가 또한 스데바나 집 사람에게 세례를 주었고 그 외에는 다른 아무에게 세례를 주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주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케 하려 하심이니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결론>
할례에는 몸의 할례와 마음의 할례가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결례에도 몸의 결례와 마음의 결례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세례에도 몸의 세례와 마음의 세례가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동안 교회사에서 몸의 세례와 마음의 세례를 분간하지 못하여 세례라고 하면 몸의 세례만을 생각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 것이 마음의 세례라 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제는 성경에서 세례라고 하여도 몸의 세례와 마음의 세례로 그 성격에 따라 분간하여 적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한의 회개의 세례 즉 물에 잠겼다가 물에서 올라오는 세례를 받은 자들에게 사도 바울이 다시 예수를 믿게 하여 성령이 임하여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었습니다. 그것은 마음의 세례였습니다. 그리고 그때 안수 세례를 하였으니 그 세례는 몸의 세례였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신약에서 몸의 세례는 침례회에서 행하는 침수 세례보다 장로회에서 행하는 안수 세례가 성경적임을 성경을 근거해서 결론지을 수가 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대속으로 말미암아 구약의 율법이 되는 제사와 결례와 규모가 만기가 되었습니다.(행21;26) 구약의 율법 중에서 지킬 것은 ①우상의 제물과 ②피와 ③목매어 죽인 것과 ④음행을 피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사도행전15장)
예수님께서 십자가의 대속 역사를 마치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후에도 믿는 구약의 율법을 당분간 지킨 것은 유대인들 중에 예수를 믿는 자들이 당분간 그러하였다가 만기를 하였고, 이방인 중에 믿는 자들은 즉시 율법 중에 우상의 제물 등 네 가지만 피했고 그 외에 제사가 만기가 되므로 할례나 결례나 서원 시 머리 깎는 것 등을 피했습니다.
그 당시의 형편을 나타낸 성구 중에 하나가 고전9;19-21로서 사도 바울이 말하기를 ‘유대인들에게는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하였습니다.
○(고전9:19-21)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자유하였으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 *유대인들에게는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 있는 자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 있는 자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첨부 성구>
○(롬2:25-29) 네가 율법을 행한즉 할례가 유익하나 만일 율법을 범한즉 네 할례가 무할례가 되었느니라 *그런즉 무할례자가 율법의 제도를 지키면 그 무할례를 할례와 같이 여길 것이 아니냐 *또한 본래 무할례자가 율법을 온전히 지키면 의문과 할례를 가지고 율법을 범하는 너를 판단치 아니하겠느냐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신령에 있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롬3:30-31) 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는 무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폐하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롬4:9-12) 그런즉 이 행복이 할례자에게뇨 혹 무할례자에게도뇨 대저 우리가 말하기를 아브라함에게는 그 믿음을 의로 여기셨다 하노라 *그런즉 이를 어떻게 여기셨느뇨 할례 시냐 무할례 시냐 할례 시가 아니라 무할례 시니라 *저가 할례의 표를 받은 것은 무할례 시에 믿음으로 된 의를 인친 것이니 이는 무할례자로서 믿는 모든 자의 조상이 되어 저희로 의로 여기심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또한 할례자의 조상이 되었나니 곧 할례받을 자에게 뿐 아니라 우리 조상 아브라함의 무할례 시에 가졌던 믿음의 자취를 좇는 자들에게도니라
○(고전7:18-19) 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무할례자가 되지 말며 무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할례를 받지 말라 *할례받는 것도 아무것도 아니요 할례받지 아니하는 것도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따름이니라
○(갈6:15)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은 자뿐이니라
○(골2:11-12) 또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적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 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