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새 사랑이 되는 수고와 노력

 

본문： (엡4:22-24)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1. 모든 존재를 홀로 주관하시는 광대하신 하나님

오늘은 지권찰님들이 모이는 권찰회인데 여러분들이 맡아 가지고 있는 그 식구들이 잘 되면 여러분들도 잘 되고 그들이 다 실패되면 여러분들도 다 실패가 됩니다. 기독교는 부분적으로 주관하는 분이 아니고 모든 존재를 홀로 주관하시는 광대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모든 부분이 다 원만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기독교는 영(靈) 잘 되면 육도 잘 되고 육이 잘 되면 영도 잘 됩니다. 또 금생이 잘 되면 영원도 잘 되고 영원 잘 되는 생활은 금생도 잘 됩니다.

2. 홍포입은 부자

혹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금생에 잘 되면 내세에는 안 됐다, 또 영이 좋으면 육은 안 됐다 그렇게 오해를 하면 안 됩니다. 나사로와 홍포 입은 사람의 질문에 대해서 아브라함이 말하기를 ‘얘, 너는 세상에 있을 때에 좋은 것을 택했고 이는 세상에 있을 때에 하나님의 도리를 위해서 어려움을 택한 것을 기억해라’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이러니까 사람들이 그 성구의 뜻을 바로 알지 못하고 ‘세상에 좋을려면 내세에는 나쁘고 영원 내세에 좋을려면 세상에 나쁘다’ 이렇게 생각을 가지는데 그런 것 아닙니다. 잘못 해석했습니다.

홍포 입은 부자는 하나님의 뜻을 생각지 안하고 제욕심대로 살았고 나사로는 어려워도 하나님의 뜻대로 살았다는 그것을 거기에 말하는 것이지 하나님의 뜻대로 살면 영육이 다 잘 되는 것을 성경에 많이 말씀했습니다. 성경에는 전부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네가 하나님 명령 지키면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겠다’ ‘머리되고 꼬리 되지 않는다’ 이것이 다 성경인데. 권찰들이 자기 맡은 식구들이 모든 면이 잘 되도록 그렇게 지도하면 권찰도 하나님 앞에서 모든 면이 잘 되고 자기 맡은 식구가 다 실패되고 잘못 되면 우리들도 다 실패되고 잘못 됩니다.

3. 열매를 보아 알라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나무를 모르거든 그 열매를 보아 알라’ 말씀하신 그대로 우리가 그 사람이 신앙생활을 바로 하는지 잘못 하는지 그것을 우리는 외모만 보고 잘 모릅니다. 왜? 너무 사람은 간교하고 그 복술이 많기 때문에 외식을 하니까 성자 같으나 하나님의 저주받을 자가 있고 또 다른 사람이 아주 죄인이라고 그렇게 마구 집중 공격함을 받는 사람으로서 의인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인간의 그 나타난 것을 보고 판단하는 이 가견적 판단이라 하는 것은 그것이 별로이 정확지를 못합니다.

그러기에 그 나무를 모르거든 열매를 보아 알라 그 말은 그 사람이 보이지 않는 신앙생활이 잘 됐는지 잘못 됐는지 그것은 그 사람에게 하나님의 축복 역사가 어떻게 하고 있나 그것을 보아서 알라는 거기에 대한 성구도 됩니다.

그러기에 잘 믿으면 제일 껍데기가 물질 축복으로 물질 면이 축복 받아 잘 되고, 또 그 다음에는 둘째 껍데기는 그 사람의 하는 일에 하나님이 같이 하시기 때문에 그 사람의 하는 일이 실족함이 없고 모든 것이 다 잘 되어 형통해지고, 또 그러다 보면 실지로 그 사람이 변화돼서 행위가 변화됩니다. 그 사람의 행위가 참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빛의 행위가 되어지고, 그러다 보면 그렇게 하다 보면 그만 그 사람이 변화가 돼 버립니다.

그게 있으면 그저 우리가 안심할 수가 있고, 만일 자기가 신앙 지도하는 사람이 이 껍데기에 아름다움이 나타나지 못하면 뭐인가 권찰된 우리는 몰라도 그 속에 뭣인가 있다는 것을 아예 판정지워 놓고 그것을 찾도록 노력하고 그 본인에게도 찾아보라고 노력을 해서 자꾸 찾아 가지고 주님이 기뻐하시지 않는 것이 하나 정리되면 모든 면이 하나 정리되고, 또 둘 정리되면 모든 면에 둘이 차차 하나님이 동행하시고, 서이 잘못된 것이 정리되면 하나님이 셋에 동행하시고 이래 가지고 되는 것이니까.

4. 사람이 변화

여기에 말씀하시기를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 그러면 자꾸 우리는 뭐 우리가 돈이 있어 돈을 준다 해도 그거 가지고 감당 못 합니다. 돈이 많아서 돈을 준다 해도 하나님이 ‘전대 밑구멍 떨어진 데에 넣으면 다 달아나 버리고 또 바람이 불어서 다 날아간다’ 하기 때문에 도와 줄 것도 없을 뿐 아니라 도와 줘도 안 됩니다. 또 그 사람에게 아무리 땅의 것을 욕심내서 부지런히 하라 해도 안 됩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아니면 안 되니까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데에는 사람이 변화돼야 됩니다.

이러니까 이 사람은 무엇이 들어서 이 사람을 망치고 있나? 또 이 사람이 변화하고 싶은데 변화를 못 하구로 방해자가 뭐 있나? 이래서 어쩌든지 새사람이 돼야 모든 영육의 구원을 얻게 되는 것인데 새사람 안 되면 안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식구들이 ‘어쩌든지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가 아니면 안 된다.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라야 된다.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를 받는 데에는 우리가 거룩한 사람으로 변화돼야 된다.’ 하는 요것을 그들의 그저 자꾸 귀에다가 읽어 듣겨 가지고 그만 그들이 벗어날래야 벗어날 수 없는 자기 뼈에 박힌 이 상식이 되어지도록 그렇게 해서 그 사람이 차차 새사람으로 변화돼 나갈려고 자기가 새사람으로 변화될려고 성화될려고 애를 쓰면 그는 참 안심할 수 있는 교인이요 잠시 잠깐 후면은 좋은 날과 생명의 날이 오게 됩니다.

그러나 자기가 참사람으로 새사람으로 변화되는 이 일은 하지 안하고 이 땅의 것을 욕심내서 날뛰면은 조만간에 그 사람은 멸망이 오게 되기 때문에 그런 것을 잘 살펴서 어쩌든지 자기 맡은 식구들이 차차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서 온전한 사람으로 거룩한 사람으로 진리의 사람으로 이렇게 변화되는 이 일에 대해서 우리가 강조해야 됩니다. 이 일에 대해서 아주 우리가 주력해야 될 것입니다. 이것을 주력하지 안하면 아무것도 주님에게 대해서 징계나 받지 얻을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러기 때문에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같이 자기를 깨끗게 하라’ 이랬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도덕면도 깨끗해야 되겠고, 또 금전거래 여수면도 깨끗해야 되겠고, 또 인인 관계에 서로 약속면도 깨끗해야 되겠고, 자기 의무와 책임과 본분면도 깨끗해서 다 깨끗이 하나도 거리낄 것이 없고 정죄나 원망 받을 것이 없게 그렇게 깨끗한 사람이 되도록 자꾸만 우리가 노력을 하면 축복이라 하는 것은 오지 말라 해도 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새사람이 되는 이 수고와 노력이 자기 맡은 식구들에게 그저 뜨겁게 역사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기도합시다.

감사합니다. 이 권찰회로 모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이 시간도 주님이 요구하시는 사람을 나타내사 다 이 성경이 말씀하신 대로의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을 주님이 소원하시고 여기에 따라서 축복해 주시는 것을 말씀해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우리 서부교회에 속한 유치반 중간반 장년반, 낙심한 유치반 중간반 장년반, 믿어 구원 얻을 유치반 중간반 장년반 한 사람도 빠짐이 없이 날마다 주님의 은혜를 입어서 거룩한 사람으로, 진리의 사람으로, 의의 사람으로 변화받기를 힘쓰는 온 식구들이 되게 하사 주님의 노를 풀고 주님을 기쁘시게 함으로 영육과 모든 금세 내세에 축복받아 은혜로 부강해지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일을 위해서 일꾼으로 세움 받았사오니 이 일에 똑똑히 보고 똑똑히 살피고 구부러짐이 없는 곧은 모든 지도와 교훈 할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님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설교: 백영희 목사(1987. 8. 28 금 지권찰회)

정리: 김반석 목사(2015. 8. 24 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