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21 12:45
제목: 착하고 충성된 종
본문:(마25:22-29)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한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가로되 주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받으셨나이다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두었다가 나로 돌아와서 내 본전과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1. 착하고 충성된 종
하나님의 그 뜻과 하나님의 사상 하나님이 처리하시는 모든 처리의 방안을 여기에 말씀했습니다. 자기에게 많이 맡겼든지 적게 맡겼든지 자기 맡은 것에 대해서 주님이 보실 때에 잘 하였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것에 충성하였으니 내가 많은 것으로 너에게 맡기겠노라 와서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그렇게 말씀했습니다.
또 한 달란트가진 자에게 말씀하시기를, 26절에 ‘그 주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변리를 받게 할 것이니라 하고 그에게서 그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이것이 원리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양떼를 받아 가지고 일하는 우리들인데 우리가 그저 교인 욕심을 내서 어쩌든지 식구를 많이 불려야 되겠다 하는 그것도 다른 땅에 있는 딴 욕심보다는 낫지마는 그것도 가지고 성공 못 합니다. 그런 것 가지고도 성공을 못 합니다. 자기가 권찰직을 하든지, 반사직을 하든지, 목회를 하든지, 또 세상 사업을 하든지, 뭘 하든지 하나님은 이렇게 처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자기 맡은 바의 그 일을 주님이 보시고 이렇게 ‘잘 하였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하는 이 인정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세 가지 인정받는 것 ‘잘 하였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이 세 가지 인정받는 자가 되면 하나님이 그에게 많은 것을 맡겨서 일하게 하십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식구를 기를 때에 항상 하나님을 보면서 하나님이 ‘잘 하였다’ 이래야 되지 그까짓 것 인간들이 아무리 지글거려 봤자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보고 우리는 살아야 됩니다.
뭐 사람들이 하는 말은 묘하게 말합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이 말을 잘 합니다, 믿음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 심판을 보고 모든 것을 영원한 보응을 보기 때문에 어쩌든지 진리에 맞도록 사실대로 요렇게 말을 하려고 하니까 그 말이 얼마나 어렵고 또 헛장담 거짓말이 없을라 하니까 얼마나 힘들지마는, 이 거짓말쟁이 하나님도 모르고 심판도 모르는 사람은 마구잽이로 그때그때 맞추어서 말하기 때문에 그 말은 들으면 어리석은 것들이 말하면 그 사람 말이 다 옳다 하고 지혜로운 성화된 사람이 들을 때는 저거는 순 거짓말쟁이다 참 이 사람은 진실하다 이렇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이러니까 여러분들이 식구를 많이 취할라 하는, 또 뺏기지 안하려고, 자기 식구를 뺏기지 안하려고 뭐 시비하는 그런 것도 다른 돈 시비보다는 낫지만 그것도 할 필요 없습니다. 제일 여러분들이 애쓸 것은 이 복음 운동을 위해서 제일 애쓸 것은 뭣이냐? 주님 앞에 ‘잘 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내가 너에게 많은 것으로 맡기겠다’ 이 음성을 듣도록 애써야 됩니다. 주님을 보고 주님께서 잘 하였다 하실 만치, 또 착하다고 할 만치, 충성 되다고 할 만치 이렇게 일을 하면 주님이 인정하시고 많은 것을 맡겨 주십니다.
2. 악하고 게으른 종
그러나 그렇지 안하고 주님이야 어떻게 생각하시든지 말든지 ‘내가 이 식구를 뺏기지 안해야 되겠다. 거짓말 참말 오만 말 다 해 가지고라도 뭘 해야 되겠다.’ 참 싹이 노랗다 하더니만 전부 그것 다 인간은 꼬우고 속여서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마는 하나님은 꼬이지도 안하고 속히지도 않습니다.
이러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이 세상 장사하는 그런 것이야, 장사하는 사람 세상에서는 거짓말 잘하는 사람이 장사를 잘합니다. 그러나 암만 거짓말 잘해 장사를 잘해도 하나님의 축복의 장사는 못 합니다. 축복의 장사는 어리석은 것 같으나 깨끗하게 옳게 바르게 하나님이 인정하시고, ‘잘 했다. 너는 착하다. 너는 신실하다. 내가 많은 것으로 너에게 주겠다’ 하시는 당신의 그 축복과 은혜를 기다려야 되지 그것은 생각지 안하고 인간 수단 방법으로 뭣이 될 줄로 아는 그런 것은 안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가 이 권찰 일 보는 데는 먼저 하나님 보시기에 잘 했다고 칭찬받도록 해야 됩니다. 또 너는 과연 하나님 중심이다. 착하다. 너는 하나님 중심이다. 구역 식구 늘리는 중심이 아니고 하나님 중심이다. 너는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기를 중심하지 안하고 너는 참 하나님 중심이다. 너는 그저 있는 힘 다해서 맡은 사명을 잘 감당하려고 충성되게 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많은 것으로 맡겨 주신다 했습니다. 하나님이 많은 것으로 맡겨 주셔야 많아지지 그리 안 하면 안 됩니다.
그리고 한 달란트 맡은 자는 ‘뭐 하나님의 예정인데, 하나님의 뜻인데, 하나님이 하셔야 되지.’ 이런 망령된 소리만 하고, 그 말이야 맞기는 맞지만 저 할 일은 또 해야지. 하나님 하실 일이야 으레히 하나님이 빈틈없이 하실 거니까 ‘하나님이 뭐 하실 터인데 예정인데 뜻인데 뭐 인간이 마음대로 하느냐?’ 그렇게 하며 저 할 사명 안 하면 안 됩니다.
그래서 거기 말하기를 ‘악하고 게으른 종아’ 이랬어. 악하다는 것은 주의 일을 하되 자기 중심으로 하는 것이 악한 것입니다. ‘악하고’ 악한 종, 악한 종은 뭣이 악한 종입니까? 자기 중심으로 하는 것이 악한 종이라.
‘악하고 게으른 종아’ 자기 할 일 안 하고 어쩌든지 평안하게만 하고 꾀만 쓰고 요리 조리 사람만 놀려먹습니다. 꾀를 써서 요리 꾀를 쓰고 조리 꾀를 써 가지고서 저는 하지도 안하고서 사람만 이용하는 그런 짓 하는 그자에게는 있는 것도 다 빼앗아서 잘하고 충성되고 착한 사람에게 다 넘겨준다 이랬습니다. 이러니까 있는 것도 뺏기는 방편으로 일하는 사람 있고 또 작은 것 가지고 일하면서 나중에 많은 것 큰 것 받을 수 있도록 일하는 그런 방편 가지고 일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교인을 보는 것보다 하나님을 먼저 봐야 됩니다. 교인에게 대해서 하는 것보다 하나님을 먼저 봐야 돼요. 교인보다 하나님 먼저 보고, 그 다음에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어떻게 갚아 주시나 하는 그것을 생각하면서 하나님이 기뻐하고 칭찬할 수 있도록 내가 맡은 일만 알뜰히 하면 됩니다.
기도합시다.
오늘도 우리 권찰님들에게 주님께서 이렇게 획선을 그어서 밝히 가르쳐 주심을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모든 하는 일이 주님 보시기에 잘하였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주님이 기뻐 칭찬하실 수 있도록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하는 모든 방편으로 일하게 하여 주시고 또 주님이 얼마든지 작은 것을 크게, 적은 것을 많게 하시는 능력은 주님에게만 있는 것을 확실히 믿고 모든 탐심으로 허영과 허욕으로 악으로 일하지 않고 언제든지 주님 중심으로 일하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리 해서 이 권찰직에 식구가 많든지 적든지 주님 보시기에 ‘잘 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것에 잘하였으니 많은 것으로 너에게 맡기겠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말씀하신 대로 이렇게 일해서 항상 주로 인해서 주의 맡긴 사명으로 인해서 기쁘고 즐거운 이 즐거움을 가지고서 언제든지 염려 없는 평강의 생활을 뿍뿍 걸어갈 수 있는 저희들이 되도록 은혜를 주시옵소서. 저희들이 참 진심으로 올바른 복음의 역사에 이바지하게 해 주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설교: 백영희 목사(1987. 11. 13. 금 지권찰회)
정리: 김반석 목사(2015. 6. 21.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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