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5.17 20:06
제목: 하나님의 말씀에 굳게 세우라
본문: (행20:29-32) 내가 떠난 후에 흉악한 이리가 너희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하며 *또한 너희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좇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니 *그러므로 너희가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지금 내가 너희를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께 부탁하노니 그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케 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
1. 하나님의 말씀의 도리
우리의 신앙생활은 아무래도 하나님의 말씀의 도리를 듣고 깨닫고 성경대로 올바른 성경 지식이 있어야 예수님을 바로 믿지 그것이 없으면 안 됩니다. 우리는 자꾸 변하는 그런 시대도 만나고 변하는 현실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기에 사람이 인정으로 붙든 그것도 아무 소용없고, 또 서로 봉사로 붙드는 것도 아무 소용없고, 친절로 붙드는 것도 아무 소용없고, 또 다른 이 세상 이런 저런 무슨 인연을 가지고 붙드는 것도 아무 소용없습니다. 왜? 그거는 자꾸 변해갑니다. 변해가기 때문에 그것으로 말미암아 그 교인을 붙들어 놓은 것은 그게 변해지니까 원인이 변해지니 그 결과가 변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을 들을 수 있을 때에 똑똑히 알려서 그 말씀이 그 속에 박혀서 그 말씀을 인하여서 믿는 사람이 돼지면 다른 것은 다 변해도 이 말씀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변치 않는 말씀으로 인하여 신앙에 서 있는 사람들은 어떤 환경이 와도 변하지 안하고 굳게 섭니다.
제일 어려운 것은 말씀 없이 인간의 그 감정, 정, 육의 정, 또 친구의 정, 지방 정실, 혈육 정실, 동류 정실, 그런 정 가지고 되는 그것은 정 그까짓 거야 뭐 조석으로 변해지기 때문에 그것으로 인하여서 맺어진 자는 그것으로 가지고서 다 자기도 죽이고 다른 사람도 죽습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꼭 하나님 말씀에 굳게 세워야 되니까 여러분들이 구역을 살리는 데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 속에 굳게 세워 주십시오. 다른 것은 암만 해 줘도 소용없습니다. 아무리 친절해도 그 소용없어. 왜? 어린 사람이 그 친절한 것을 좋아하지마는 그것도 나중에 깊이 양심을 가지고서 생각하기 때문에 ‘아무 친절하기는 친절하지마는 내 구원에 유익이 없다’ 이렇게 생각이 될 때에 변동이 됩니다.
2. 녹음 테이프
그런고로 할 수 있는 대로 자기 구역식구를 교회 자주 못 나오면 재독을 자꾸 들리십시오. 좀 다른 데 돈을 아껴 쓰고 녹음기도 사고 이래서, 녹음 테이프를 다 살 게 아니고 녹음테이프 한 몇 개만 사면 또 산 것 그것 가지고 또 뒤에 가서 다시 녹음하면 되고 다시 녹음하면 됩니다.
이러니까 녹음 테이프 몇 가지만 사 가지고서 자꾸 녹음해서 그저 부엌에도 틀어 놓고 듣고 또 식사하면서도 틀어 놓고 듣고, 가족이 나뉘었을 때도 모였을 때도 자꾸 이 재독을 많이 들으면은 그 진리를 자기가 알게 되면 그 뒤에 그 교인이 넘어질 때에 잘 붙들 수 있습니다.
‘성경에 뭐라고 말했느냐? 어데 어데 어떻게 말했느냐? 설교 말씀을 어째 들었느냐?’ 그러면 그만 그 사람이 제대로 챙겨서 회개하지마는 그때에 사람이 ‘네가 이렇고 저렇고’ 말하면은 그 말을 감정으로 듣지 바로 듣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전에 가르쳐 놓은 말씀을 가지고 말하면은 이거는 감정이 아니라 그전에 감정 없을 때에 듣기를 그래 들었기 때문에 잘 회개를 하게 됩니다.
3. 광고합니다.
구역장님들께서는 자기 구역에 무보수 중간반 반사에게 소속된 중간반 학생들의 집회 참석에 대해서 왕복 차편에 대해서 지금 광고합니다. 구역으로 데리고 갈는지 아니면 단체로 보낼는지 반사 선생님들과 의논해서 이번 주일 칠월 십이일 주일까지 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역으로 가면 장년반 차비를 내야 하므로 칠천육백 원이고 단체로 가면 차비 오천 원만 내면 됩니다. 또 식사와 잠자리는 모두 각 구역에서 해야 하며 구역에서 할 수 없는 부득이한 경우에는 단체로 할 수도 있으니 행정실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것도 속히 작정을 하십시오. 그 준비 안 하고 들어 붙이면 구역에서도 곤란할 것이고 이러니까 차비도 장년반은 천사백팔십 원입니까? 칠천육백 원. 그런데 식사까지 얼마지? 만 삼천? 만 사천 삼백 원. 만 사천 삼백 원인데 중간반들은 만 원 받지요? 중간반들 만 원 안 받소? 만 원 받으니까 사천삼백 원 차이가 있으니까 그것을 나중에 그때 임시 가서 낭파 당하지 말고 미리부터 의논해서 자기 구역에 있는 중간반 학생들은 그 장년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것을 원만히 다 한 사람 담당을 하지 못합니다. 그러니까 구역에서 그것은 좀 보조를 해 가지고 길러야 되니까 그런 것도 사전에, 그러면 ‘우리 구역에 속한 중간반은 우리 구역에서 그만 데리고 가겠다’ 그러든지, 이거는 ‘차는 그리 한테로 좀 가고 식사만 우리가 담당하겠다’ 그리 하든지, 이는 ‘우리가 차도 담당 못 하고 식사도 담당 못 하니까 우리 구역은 구역이지마는 그만 중간반 단체에서 담당하라’ 그렇게 한다든지 뭐인가 결정을 지워야 될 것입니다. 그런데 자기가 일을 안 하고 다른 사람에게 맡길라 하면 힘이 들고 그렇습니다.
그러면 다 알겠지요? 중간반에 대해서 어떤 분들은 기를 때는 힘이 드니까 기를 때는 하나도 기르지 안하고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졸업할 때는 저거 구역에 속했다고 이래 가지고 시비를 하는 그런 것은 암만 낳아 놓은 게 문제야 크기야 크지. 낳아 놓은 게 문제지마는 키우지도 안하고 이런 게 저 뒤에 가서 다 길러 가지고 출세할라 하니까 그때사 제 아이라고 내가 낳았다고 이러고 하면서 그거는 좀, 그거야 효력이야 있지마는 좀 좋지 못한 일입니다. 그러니까 이럴 때에 자기 구역에 속한 학생들은 알뜰히 해서 그것을 자기 구역에 잘 소속시키도록 하고, 알뜰히 한다고 해 가지고서 그놈들 좋도록 하면 안 됩니다.
요새는 이세대가 점점 망하는 세대가 돼 갑니다. 이제는, 노인이 경험이 많은데 노인보다 중노인이 더 잘 알고, 중노인보다 이 청년들이 더 잘 알고, 청년들보다 학생들이 더 잘 알고, 학생들보다 소년들이 더 잘 알고, 소년들보다 젖먹이가 더 잘 안다 해 가지고서 이 꽃주일에는 어린아이 소원하는 대로 다 들어줘요. 이런 세대인데 그런 더러운 썩은 세대를 우리는 본받아서 따라갈 필요가 없습니다. 이러니까 이래 학생들도 구역장이 그것을 잘 진리대로 길러서 옳은 인격자를 만들도록 그렇게 해야 됩니다.
기도합시다.
우리 서부교회 원권찰님 지권찰님들을 이렇게 등용하시고 붙들고 일하시는 것을 감사합니다. 종들에게 이 사명을 깨닫고 우주보다 큰 생명을 하나씩 둘씩 구원하는 이 일에 대해서 진정 가치 있고 보람 있는 일이며 영원토록 별과 같이 빛날 귀한 일인 것을 깨닫고 기회를 놓치지 말고 힘이 있는 대로 잘 보살펴서 흠 없이 잘 길러 가지고 주님 앞에 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금번 팔월 집회에도 주님이 우리들과 함께 하셔서 전국에서와 세계에서 모이는 데에 교통 안보를 주시고 또 각자의 심령이 진정 주님의 피와 성령과 진리로 역사하는 영생에 속한 신령한 은혜를 사모하는 간절한 마음들을 주께서 일으켜 주시고, 또 영육의 강건을 주시고 모든 자연의 협조, 우로 협조, 풍우 협조, 덥고 서늘한 한서의 협조, 관민 협조, 만물 협조가 있게 하사 은혜 받는 데에 지장이 없게 하시고 피와 성령과 진리의 은혜로 충만시켜 금번에 모이는 자마다 한 사람도 빠짐이 없이 사람병을 완전히 고쳐서 참 주님의 노를 다 풀고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축복 받는 저희들이 되도록 은총을 주시옵소서. 주님이 친히 역사하시고 사람에게 맡기지 말아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설교: 백영희 목사(1987. 7. 10 금 지권찰회)
정리: 김반석 목사(2015. 5. 17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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