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세례 문답공부1. - 설명편

2007.05.3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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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세례 문답공부1. - 설명편
선지자선교회
                                                         김영채목사님


1. 문: 요한복음1장에 천지 창조를 누가 하셨다고 하셨느뇨?
    답: 예수님이 도성인신 하시기 전에 창조하심.

●설명

1)요한복음 1장에 보면 태초에 말씀이 계셨으니 그 말씀이 곧 하나님이십니다.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은 하나도 빠짐없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여기에 '말씀'이니 '그'니 하신 것은 다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예수님은 태초에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계셨고 그 때에 친히 만물을 지으셨던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우리 위해 사람되어 오신 분이 예수님이시니 이 사랑의 크기를 어찌 다 말할 수 있겠습니까?

2)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하여 간단히 말하면 하나님의 본체는 하나인데 그 格位(격위)는 셋인 분이라는 말입니다. 예를 들면 결혼한 남자 교사의 경우 한 사람이지만 집에서는 호주요, 학교에서는 선생님이요, 자기 부모에 대하여는 자식이 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한 분이요, 한 본체시요, 단일 속성을 가지신 분이면서 그 위치에 따라 성부, 성자, 성령의 세 사역으로 구별되어 있는 것을 가리켜 삼위일체 하나님이라 설명하는 것입니다. 무한하신 하나님에 대하여 인간의 두뇌에 꼭 맞도록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성경에 있는 대로 겸손히 믿어야 할 것입니다. (요한복음1:1-3, 14:18,26 15:25, 16:7-15, 에베소서4:30, 사도행전16;7, 5:3-4, 고린도전서2:11, 요한1서5:20)



2, 문: 사람은 무엇과 무엇으로 되어 있는가?
    답: 사람은 영과 육으로 되어 있으며, 육은 마음과 몸을 가리켜 육이라 한다

●설명

1)천사는 영으로만 된 영물이요, 짐승은 혼과 육체로만 된 물질존재인데 비하여 사람은 영과 혼(마음)과 육체로 된 특수한 존재입니다.(살전5:23)

2)영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하나님의 속성대로의 존재요, 마음은 신비한 물질이요, 육은 고기덩어리입니다(창1:27)

3)영은 하나님의 속성대로의 존재이므로 자체는 범죄 할 수 없고 또 하나님과 진리 외에는 아무것에게도 피동 되지 않지만, 육은 자유성을 가지고 하나님에게도 피동 될 수 있고 마귀에게도 피동 될 수 있습니다.(롬6:12이하) 그러므로 사람이 범죄 하는 것은 이 심신(心身)이 마귀에게 피동 되어 짓는 것입니다.

4)우리가 구원받았다 하는 것은 영이 영원한 생명으로 중생 된 것. 육이 신령한육으로 부활하게 된 것. 또 이 영육의 사람으로 하늘나라에서 영생하게 된 것 등을 가리킵니다. 육의 ★심신의 기능을 영원히 쓸 자기 것으로 살릴 소망을 갖게 된 것도 우리가 받은 구원입니다.

구원을 이루어 간다는 것은 중생한 영이 장성하고 육이 성화 되어 하늘나라에서 보다 가치 있고 실력 있는 자가 되어지도록 하는 것을 말하는 데 이는 믿음생활로 이루어집니다.(요3:16, 마5:17-20)


                                                
3, 문: 원죄란 무엇인가?
   답: 인류시조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뱀의 유혹을 받아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하신 선악과를 먹음으로 정죄 받은 죄로써 그 이후 부정모혈로 태어난 인생은 전부 이 범죄에 동참한 자가 되어 다 이 죄를 가지고 태어나게 되는데 이것이 원죄이다(롬5:12,시51:6)

●설명

1)우리 인생이 이 원죄를 가지고 태어나는 증거가 무엇이냐 하면 사람이 나면서부터 죄성(罪性), 곧 부패성, 다시 말하면 자기중심 자기위주의 악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그 증거입니다. 또 그것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원죄라 할 수 있습니다. (롬7:18,엡4:18)

2)인류시조가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것이나 남자가 의식주를 위하여 평생 땀흘려 일해야 하는 것이나 여자가 해산의 고통을 당해야 하는 것이나 사람이 죽어야 하는 것들이 다 이 원죄로 말미암은 것입니다.(창3장)

3)이 원죄로 말미암아 자기가 세상에서 실제 죄를 범하는데 이것을 자범죄(自犯罪) 혹은 본죄(本罪)라 하는 것입니다. 이 원죄와 본죄로 인하여 모든 인류와 만물이 사망과 저주아래 놓이게 되었던 것입니다. (롬5:12,엡2:5)



4. 문: 본죄가 무엇이뇨?
   답: 일평생 자기가 범한 죄입니다.



5,문: 죄의 값은 무엇이뇨?                                
   답: 사망이다. 육신 사망은 영육 나뉨으로 되고, 영 사망은 하나님과 절교됨으로 된다.

●설명

1)죄의 값은 사망입니다.

이는 죄를 지으면 반드시 사망이라는 값을 내야 한다는 하나님의 계약입니다. 사망이라고 하는 것은 죽고 망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기본적으로 육신의 사망은 영과 나누어지는 것이요, 영의 사망은 하나님과 절교되는 것입니다. 종합해서 말하면 인생의 사망은 하나님과 끊어지는 것이 사망입니다. 그 외의 모든 사망이라 일컫는 것은 이 영육의 사망에 따라오는 부수적인 고통이요, 불행입니다.(로마서6:23, 골로새서3:4, 시편73:27)

2)오늘의 인생들이 죽고 망하는 것은 다 이 죄 값입니다.

이러한 영원한 사망에서 구출하기 위해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 死活(사활) 대속을 베푸셨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이 대속의 공로로 말미암아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심을 받기 때문에 죄로 인한 모든 사망에서 영원히 해방됩니다. 죽어도 부활하여 영생하고 모든 사망의 고통과 불행에서 해방되게 됩니다. 택한 사람에게도 사망의 고통과 불행 같은 것이 있는 것은 사망이 아니라 일시의 고통과 불행으로 죄를 회개하여 영원한 사망을 벗어나게 하려는 하나님의 사랑의 징계입니다.(로마서8:1-2, 히브리서12:5-6)

3)죄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삐뚤어진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죄의 값은 절대적인 영원한 사망이요, 그 고통과 불행이 심히 큼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죄의 형벌에서 영원히 해방 받은 것을 감사하고 실생활에서 죄의 유혹을 이겨 죄를 짓지 아니해야 하고, 지은 죄는 즉시 회개하여 죄 없는 자로 살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것이 사망의 영원한 해(害)를 벗어나는 유일한 길입니다.
(히브리서12:4, 마태복음4:17)



6, 문: 천국과 지옥은 어떠한 사람이 가느뇨?
    답: 의인은 天國(천국) 가고 죄인은 심판 밭아 地獄(지옥) 감.

● 설명

1)의인은 죄 없는 사람이 의인이요, 하나님의 뜻대로 올바르게 산 사람이 의인입니다. 하늘나라는 완전하고 깨끗한 나라이기 때문에 이러한 의인이 아니면 갈 수 없습니다. 사람 중에 죄 없는 사람이 있는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또 사람 단독에게 올바른 것이 있느냐? 하나도 없습니다. 인간 단독으로는 의인이 한 사람도 없다는 말인데 그러면 어떻게 하늘나라를 갈 수 있는가가 문제입니다.(요한계시록21:23, 로마서3:11-12)

2)사람 스스로는 의인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義(의)를 베풀어 놓으셨기 때문에 이 하나님의 의를 자기 것으로 믿는 사람은 그 의를 힘입어 죄 없는 의인이 되고 천국 갈 자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것은 기본적으로 말하면 하나님의 의가 자기를 위한 것임을 믿어 천국 갈 의인이 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로마서3:21-28)

3)하나님의 의가 무엇이뇨? 하나님께서 신인양성일위이신 예수님으로 오셔서 우리 죄의 형벌을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사 지옥 형벌을 대신 받으시고, 우리가 행할 것을 대신 행하시되 십자가에 죽으시기까지 하심으로 우리를 의인되게 하셨습니다. 또 죽으신지 삼일만에 부활하심으로 우리로 하여금 죽어도 부활하여 영생하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의입니다.

이 모든 것이 나를 위한 것임을 믿고 예수님을 구주로 받아 드릴 때 이 예수님의 공로가 나의 의가 되는 것입니다. 이 외에는 의인되어 천국 가는 길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믿는 것 외에는 천국 가는 길이 없습니다. 무엇으로 우리 죄를 없이하고 의인이 되겠습니까?
(마태복음1:21, 골로새서1:14, 에베소서4;24, 베드로전서1:3)



7, 문; 의인은 죄 없는 사람인데 죄 없는 사람이 있느뇨? 사람에게 옳은 것이 있느뇨?
    답: 죄 없는 사람도 없고, 사람에게 옳은 것도 하나도 없다.

●설명

인류시조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람은 날 때부터 원죄가 있게 됐고, 이 원죄로 말미암아 자기가 스스로 짓는 본죄가 있습니다. 이러한 죄가 없는 사람은 예수님 외에는 한 사람도 없습니다. 사람은 본래 불완전자입니다. 또 타락이후 마귀의 것이 되었기 때문에 자체적으로는 옳은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욥기15:4, 로마서3:10)



8. 문: 의인은 하나도 없으니 천국 갈 사람은 하나도 없느뇨?
   답: 사람 스스로는 의인이 하나도 없고 하나님의 의를 자기 것으로 믿는 사람은 전부 의인이 된다.

● 설명

천국은 의인만 가는 곳인데 이렇게 의인은 하나도 없으니 천국 갈 사람은 하나도 없는 것인가? 사람 스스로는 의인이 하나도 없지만 하나님의 의(義)라는 것이 있어서 성경대로 그 의가 자신을 위한 것임을 믿는 사람은 다 의인이 됩니다.(로마서3:23-24)



9. 문; 하나님의 의가 무엇이뇨?
   답: 예수님께서 대형 대행으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대신 지옥 형벌 받으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신 것을 자기 위한 것임을 믿는 자들에게는 예수님의 공로가 나의 의가 되나니 이것이 하나님의 의다.

●설명

하나님의 의가 무엇인가?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께서 친히 사람되어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사 택함 받은 우리를 대신하여 형벌 받으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셨는데 예수님께서 자기를 위하여 이렇게 대속 하셨다는 것을 믿는 사람에게는 예수님의 이 공로가 자기의 의가 되어 죄가 사(赦)해지고 의인이 됩니다. 이 예수님의 공로가 바로 하나님의 의이고, 이 예수님의 공로로 우리가 의인이 되어 하늘나라 가는 것입니다.(로마서5:18, 고린도후서5:21)



10. 문: 예수 그리도가 무엇이뇨?
     답: 하나님의 독생자를 가리키는데 참 하나님이시며 참 사람이신, 신인양성 일위인 구주시다 (롬 8:3,빌2:6-7)

●설명

1) 예수라고 하는 말은

하나님이 자기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기 위하여 사람의 몸을 입고 오신 분으로서 믿는 자의 구주가 되시는 분을 말합니다(마태1:21)

2) 그리스도라고 하는 것은

자존하시는 하나님께서 최초로 사역자(중보자)로 나타나실 때의 이름이며(에배소서1:4) 기름부음 받았다는 뜻입니다.

구약에는 제사장 선지자 왕을 세울 때에 그 머리에 기름 부어 세웠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라고 하는 것은 우리의 제사장, 선지자, 왕이 되신 예수님이 나를 제사장, 선지자, 왕 직분의 온전자 만드시는 일을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신18:15 행3:22-23 눈13:33 히4;14 사9:6-7 눅1:31-33)

3)
(1)제사장: 다른 사람의 죄를 담당하여 하나님께 기도하고 용서받게 함으로 하나님과 피조물 사이를 잘 조화되도록 하는 직책 (사랑의 완전자)

(2)선지자: 하나님의 비밀의 말씀을 맡아 피조물들에게 전해서 피조물들이 그를 순종하므로 하나님의 무한하신 충만을 받아 누리도록 하는 직책 (지혜, 지식의 완전자)

(3) 왕  : 하나님의 통치하는 그 통치로 피조물을 거느리고 보호하고 다스리므로 피조물을 복되게 하는 직책 (능력의 완전자)

4) 결론적으로 예수그리스도라고 하는 것은 위 1,2,3의 뜻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을 쉽게 요약하면 위 문답과 같습니다.



11. 문: 하나님이 누구시뇨?
     답: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권 섭리하시며 심판하사 상벌로 보응하시고 영원히 우주와 영계를 보존 통치하시는 분이다.

●설명

1)하나님은 천지와 모든 만물을 홀로 지으신 창조자이십니다. 모든 존재는 다 그분으로 말미암아 지은 받은 것들입니다. 하나님에게 직접 지음 받지 아니한 것이라 해도 다 하나님께 지음 받은 존재를 통하여 재창조 된 것이요, 제조된 것이므로 결국 천지와 만물은 다 하나님 한 분에게 지음 받은 것입니다. (창세기1:1,11 요한복음1:3)

2)우주와 영계의 크고 작은 모든 일은 다 하나님이 홀로 주권 섭리하셔서 되는 것입니다. 심지어 개미 한 마리가 나고 죽고 발을 움직이게 하는 것도 다 하나님 홀로 하시는 섭리역사입니다. 이런 것에서 우리는 새삼 우리에게 부딪히는 크고 작은 모든 일이 하나님 한 분의 역사라는 것을 굳게 잡아야 합니다. (에배소서1:11 로마서11:36 사무엘상2:6-8)

3)모든 사람이 자기 행위에 대하여 장차 심판을 받으리라 하는 것은 성경의 명백한 교훈이며 인간의 본능이 가르쳐 주는 가장 깊은 확신 가운데 하나입니다. 누가 심판하느냐? 하는 것인데 물론 하나님이십니다. 심판하사 영원을 두고 끝없이 보응하십니다. 이분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십니다.(히브리서9:27, 베드로전서1:17, 로마서14:10-12)

4)하나님이 영계와 우주계를 영원히 홀로 보존 통치 역사 하시는 것은 그분의 주권 섭리이십니다. 물론 통치하실 때에 여러 가지 자연이나 인간을 사용하시기도 하나 통치자는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이렇게 크신 분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십니다. 이러한 하나님임을 알므로 이 분을 경외하는 우리가 먼저 되어야 합니다.(디모데전서6:15,시편22:28, 103:19)



12. 문: 하나님이 몇 분이시뇨?
     답: 한 분이시며 위는 셋이니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의 하나님이시다.

●설명

1)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한 분이십니다. 다만 인격적으로나 하시는 일에 따라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으로 구별되는 세 格位(격위)를 가지고 계십니다. 그러나 삼위가 한 본체와 단일 속성으로 계시는 한 분 하나님이시오. 권능과 영광은 동등이십니다.
(신명기6:4, 마태복음28:19, 요한복음1:18, 10;30, 고린도후서13:13, 베드로전서1:2)

2)한 분 하나님이 성부의 격위를 가지고 나타나 역사 할 때에 성부 하나님이라 하고, 성자의 격위를 가지고 나타나 역사 할 때에 성자 하나님이라 하고, 성령의 격위를 가지고 나타나 역사 할 때에 성령 하나님이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성부의 격위를 가지고 나타나 역사 하실 때에도 성자 성령이 함께 하시고, 성자의 격 위를 가지고 나타나 역사 할 때에도 성부 성령이 함께 하시고, 성령의 격위를 가지고 나타나 역사 할 때에도 성부 성자가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주동적 역사를 그 격위의 하나님이 할 뿐인 것입니다. 성자 성령도 같은 한 하나님이십니다.(요한복음1:1, 14:18.26, 15:24-25, 16:7-15, 에배소서4:30, 사도행전5:3-4, 고린도전서2:11, 요한일서5:20)

3)예를 들면 한 남자가 같은 한 사람이면서 그의 하는 역할에 따라 그 가정에 대하여는 호주(戶主)요, 학교에 가면 교사요, 나라에 대하여는 국민이 되는 것으로 삼위일체를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도 완전한 비유는 아닙니다.

4)제한된 인간의 지식으로 무한하신 하나님을 인간의 두뇌에 맞도록 설명한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겸손히 조심스럽게 살펴보는 가운데 성경에서 가르치는 대로 신앙하여야 할 것입니다.



13. 문: 구원은 무엇이뇨?
     답: 예수님의 공로로 사죄, 칭의, 화친 받아 지옥의 영원한 형벌을 면하고,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 되고, 천국에서 영생할 수 있는 영육으로 중생 되고, 聖化(성화)되어, 부활 영생하는 것이다.

◎구원을 무엇으로 받습니까?
  (전적 하나님의 은혜인데 믿음으로 받습니다)
  
◎구원의 순서가 어떠합니까?
   (성부께서 택하시고, 예수님의 피로 구속하시고, 성령과 진리가 중생 시키시고, 믿어 성화 시키시고, 믿음으로 구원이 이루어집니다.)

●설명

1)예수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고 하는데 구원이 무엇이냐? 하는 것을 인간의 말로 설명하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간단히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제한적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2)우리는 죄 있는 자로, 불의(不義)한 자로,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자요, 그로 인하여 영원한 저주와 사망의 지옥에 속한 자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우리의 죄, 불의, 하나님과 원수문제를 담당하사 십자가에 죽으시므로 代贖(대속)하셔서 이 문제를 다 해결해 주셨고, 삼일만에 부활하시므로 우리로 하여금 부활 영생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예수님의 이러한 사활(死活)의 대속의 공로로 말미암아 사죄(赦罪)와 칭의(稱義)와 하나님과의 화친(和親)을 받아 지옥의 영원한 형벌을 면하게 되고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가 됩니다. 또 우리의 영은 영생하는 생명을 가진 영으로 중생 하게 되고, 우리 몸은 죽으나 예수님 재림하실 때 다시 영생하는 신령한 몸으로 부활되어, 영육이 합한 사람으로 하늘나라에서 영생하게 됩니다. 이것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얻는 구원입니다. (엡1:7, 롬3:24, 엡2:16, 벧전1:3, 요한3:4-6, 고전15:51-55, 빌3:20-21)

이 구원은 예수 믿는 사람이면 잘 믿으나 못 믿으나 누구에게든지 꼭 같이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구원이라 해서 기본구원이라 말하기도 합니다.(롬3:20-22)

3)예수님을 믿어 기본구원을 받은 성도가 세상에 사는 동안에 그 믿음의 행위를 따라 중생한 영이 자라게 되고, 그 심신의 요소와 기능이 주님을 닮은 자로 성화(聖化)되게 되는데, 이 성화 된 것은 하늘나라에 그대로 가지고 가서 영생하게 되는 것이고, 이성화의 정도가 하늘나라에서의 영광이나 상급이나 권위, 또 그 사람의 가치를 결정짓는 것입니다.

이것을 성화로 이루는 구원이라 하여 성화구원이라! 행위를 따라 이루어지는 구원이라 하여 행위구원이라! 힘을 써서 하나씩 건설(建設)해 가는 구원이라 하여 건설구원이라고도 합니다.

이 성화는 그 사람의 행위를 따라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시는 것이므로 각 사람에 따라 다르게 되고, 이것이 그대로 하늘나라에 가면 사람과 사람과의 영원한 차이가 되는 것입니다. 믿는 우리를 주님께서 세상에 아직 두고 계시는 것은 우리가 세상에서 이룰 이러한 구원이 있기 때문이고, 또 성경에 이미 믿어 구원받은 우리에게 힘써 구원을 이루라고 말씀하신 것도 바로 이 건설구원을 두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엡1:3, 벧후1:4, 요한1서3:3, 레11:44, 마태5:48, 엡4:13, 마태5:19, 고전15:39-42, 빌2:12-13, 벧후1:5, 고전15:58, 엡4:22-24, 고후7:1, 고후3:18)

4)우리가 예수님 믿어 얻은 이 기본구원의 복되고 영화로움이나, 건설구원의 지극히 큰 소망을 무엇과 비교할 수 있겠는가? 항상 감사와 기쁨 중에 더욱 힘써 믿음으로 살아 구원을 잘 이루어 갑시다.



14. 문: 믿음이 무엇이뇨?
    답: 믿음은 마음과 몸으로 하나님의 영감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다(야고보2:)

●설명

1)믿음은 성경 육십육권의 말씀을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감(加減)없이 그대로 확실히 인정하고 자기현실에서 하나님 말씀의 법칙대로 지켜 행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이 안에 성령 감화의 인도하시는 것도 그대로 받아 순종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2)믿음은 신구약 성경에 하나님께서 우리들과 계약으로 약속되어 있는 생명과 평강과 기쁨과 축복과 그 외에 모든 좋은 것을 실상으로 내 것 만들어서 영원히 가지고 살게 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믿음보다 더 부자 되는 방법은 없습니다.(히브리서 11:1)

3)믿음은 성경에 기록되어있는 무궁하고 무한한 모든 것을 귀로 듣고 읽어보기만 하여 그 실상이 참인지 거짓인지 보지를 못합니다. 이런 것들을 실상으로 내가 볼 수 있도록 하여 주는 것이 믿음입니다.(히브리서11:2)

4)믿음은 하나님만이 아시고 사람으로는 모르는 비밀, 지극히 크고 작은 현재의 것, 영원의 것을 정확히 알게 하여 주는 것이 믿음입니다.(히브리서11:3)



15-1  문: 중생이란 어떠한 것이뇨?
       답: 거듭난다는 뜻이다. 우리 사람은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연결이 끊어 죽은 것인데, 택한 사람의 영은 예수님의 대속의 공로가 근거가 되고 진리와 영감의 역사로 다시 살아나게 된다. 이것을 가리켜 중생이라 한다.

15-2  문: 영의 중생은 단번에 되는 것인가, 아니면 여러 번에 되는 것인가?
       답: 주님의 대속의 공로로 말미암아 단번에 되어집니다.

●설명

1)영.육으로 된 사람은 원죄와 본죄로 완전히 죽은 것입니다. 죽었는데 영은 단번에 죽었고 마음과 몸으로 된 육은 죽기는 죽었는데 그것이 썩어지는데 기간이 걸려 서서히 죽어가다가 세상을 마칠 때 다 죽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1)

2)죽은 영이 다시 살아나는 것이 영 중생인데 이것은 단번에 되어집니다. 다시 살아난다! 하는 것은 없던 것이 있어진다는 뜻도 있겠으나 주로 하나님과 연결이 끊어졌던 것이 다시 연결된 것을 가르킵니다. 이것은 다시는 변동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중생 된 생명은 영원한 생명입니다. 일반적으로 중생이라 하는 것은 영 중생을 가르킵니다. (요한복음 5:24)

3)영이 중생 되는 것은 예수님의 대속 공로가 근거가 되고 진리와 영감의 역사로 살아나게 됩니다. 그러므로 중생이 될 때는 본인도 모르게 되는 것입니다. 다만 중생 된 사람의 행동을 보아서 그가 중생이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치 바람이 보이지 않으나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을 보아 바람 부는 것을 아는 것과 같습니다. 주님의 대속이 인정이 되거나 하나님의 말씀이 한번이라도 인정이 되었다면 다 중생 된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중생을 해야 예수님을 믿게 됩니다.(요한복음 3:2-8)



16. 문: 영이 중생 되어 예수 믿는 사람이 이룰 구원은 영의 구원인가, 육의 구원인가?
     답: 육의 구속과 영의 자람이다

●설명

1)죽었던 영이 중생 되는 것은 단번에 되는 것이고 두 번이 없습니다.

영은 단일체임으로 죽는 것도 단번에 죽고 사는 것도 단번에 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단 중생 한 영은 다시는 죽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의 믿음생활에 따라 자람이 있을 뿐입니다. (유다서1:3, 베드로전서1:23,에베소서4:13)

2)육(마음과 몸)은 어찌 되는가?

육은 예수님의 대속으로 법적으로는 살아있지만 실상은 죽어있습니다. 이것이 현실에서 믿음으로 살 때 한 부분 한 부분 살아나는 것입니다. 이래서 세상을 떠나기 전에 얼마를 살렸든지 자기가 살린 마음과 몸의 기능을 가지고 영원히 천국에서 살게 되는 것입니다. 많이 살린 사람은 많이, 적게 살린 사람은 적은 기능을 가지고 부활할 때에 부활해서 영원히 살게 됩니다. (고린도전서3:15, 15:39-42)

3)하늘나라 가면은 이 세상에서 육을 많이 살린 사람, 적게 살린 사람 차이가 많이 있습니다. 그것이 하늘나라에서의 영원한 실력의 차이요, 영광의 차이입니다. 마치 세상에서 다 같은 사람이지만 그 사람이 갖고 있는 기능 차이에 따라 그 가치나 대우의 차이가 심히 많은 것과 같습니다. 영원한 차이 그 얼마나 큰 것인가? 이것이 중생 되어 예수 믿는 우리가 세상에 있는 동안 힘써 믿음생활 함으로 이룰 육의 구원입니다.(베드로후서1:4-5)

4)영이 다시 살아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 한 분이 역사 하셔서 살리신 것이기 때문에 모든 믿는 사람의 중생한 영은 누구나 꼭 같습니다. 그러나 이 영이 자란 것이나 육의 기능이 성화 된 것은 사람의 노력에 따라 되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차이가 많이 있는 것입니다.(마태복음5:19)

5)영이 다시 살아나는 것을 가리켜 중생이라 말하고, 세상에서 마음과 몸의 기능이 영생하는 것으로 살아나는 것을 성화라 말하고, 주님 오실 때 몸이 무궁세계에서 살 수 있는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살아나는 것을 가리켜 부활이라고 말합니다.    



17-1 문: 중생 된 영이 범죄 하느뇨?
      답: 중생 된 영은 범죄하지 아니한다.  

17-2 문: 중생 된 사람이 범죄 하는 것은 무엇이 범죄 하느뇨?
      답: 중생 된 사람의 마음과 몸 곧 육이 범죄 하는 것이다.

●설명

1)하나님께서 당신의 형상대로 사람의 영을 지으신 후에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심으로 산 영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산 영의 소유격이 되어 있던 육이 범죄 함으로 말미암아 주격인 산 영이 그 책임을 지고 죽었습니다. 하나님과 연결이 끊어졌다는 말입니다.

이 죽은 영이 예수님의 사활 대속과 성령과 진리의 역사로 다시 살아났으니 이것을 가리켜 영의 중생이라 하는 것입니다. 이 다시 살아난 영이 중생 된 영입니다.
(창세기2:7, 에배소서2:1, 요한복음3:5-7)

2)중생 된 영이 범죄 할 수 없는 것은 자체적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이 어찌 범죄 할 수 있겠는가? 또 중생 된 영은 하나님께로서 나서 하나님 안에 거(居)함으로 범죄 할 수 없습니다. 악한 자가 만지지도 못하는 존재입니다.

뿐만 아니라 구속적으로 볼 때 예수님의 대속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대속은 영원하고 완전하고 단번에 끝난 대속입니다. 주님의 영원하고 완전한 대속으로 하나님과 영원히 절단 없는 결합, 완전한 생명을 가진 중생 된 영이 어떻게 범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기 때문에 성경은 이 중생에 대하여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말미암아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어 의와 생명의 세계로 옮겼다고 말씀함으로써 완료 된 것으로 가르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영이 중생 된 것은 하나님의 살아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기 때문에 종자적으로도 범죄 할 수 없는 존재인 것입니다. (창1:27, 요한1서3:6-9,로마서8:10, 히브리서9:12,요한1서5:18,로마서8;1-2,베드로전서1:23)

3)중생 된 사람은 범죄 안 하는가? 범죄 합니다. 범죄 하는 것은 중생 된 사람의 혼(마음)과 몸이 범죄 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심신은 제한적이나마 자유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자유성을 가지고 주격인 중생 된 영을 배척하고 악령을 영접하여 그에 따라 움직일 때 범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격(主格) 위치에서 소유격인 육의 범죄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하는가? 그렇습니다. 그러나 이미 예수님께서 그 모든 책임을 담당하사 대속해 주셨기 때문에 그 책임도 질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물론 심신도 그 죄를 주님이 대속 했기 때문에 죄 값을 받지 않습니다.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에 갑니다.

그러나 실상적으로 죄를 짓고 의를 행하지 못함으로서 그만큼 중생한 영이 자라지를 못하고, 심신을 성화 시키지 못하고, 소유나 영광을 영생하는 것으로 살리지 못하게 되어 영원히 부끄러운 구원, 벌거벗은 구원을 받게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심신이 중생 된 영을 영접하여 영을 따라 삶으로서 심신을 성화 시키고 소유나 영광을 영원한 것으로 살려야 합니다. 그러한 행위를 통하여 중생 된 영은 장성해 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건설구원입니다. (로마서6:12-14,7:18-23, 계시록3:20, 고린도전서3:15,15:39-44, 에배소서4:13, 마태25:46-47)



18, 문: 영생이 무엇이뇨? 지옥은 어떠한 곳인가?                  
    답: 영생은 영원히 죽지 아니함이요, 지옥은 영원한 죽음인데 없어지지 아니하고 죽음의 고통이 영원히 계속하는 곳이다

●설명

1)사람은 신.불신자 간에 한번은 다 죽습니다.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인가? 죽은 다음에 다시 살아나는 부활이 있습니다. 부활한 다음에는 세상에서 각자가 산 것을 따라 하나님께 심판을 받습니다. 이때 세상에서 믿다가 죽은 사람은 심판을 면하고 하늘나라로 가서 영원히 살게됩니다. 단순히 영원히 죽지 않고 산다는 것이 아니라 생명과 평강과 기쁨이 충만한 나라에서 그 모든 것을 누리며 끝없이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이것이 영생(永生)입니다. (히브리서9:27, 요한복음5:24-29)  

2)믿지 않고 살다가 죽은 사람은 부활한 후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지옥에 가게됩니다. 지옥은 세상에서 하나님 믿지 않고 죄로 산 보응을 영원히 받는 곳입니다. 그것이 바로 영원한 사망입니다. 죄의 값은 사망입니다. 영원한 사망이란 없어지지 않으면서 죽음의 고통만 영원히 계속하는 것을 말합니다.  

무엇이던 사망(死亡)은 고통인데 그 고통이 그치지 않고 끝없이, 끝없이 계속된다고 생각해 보라! 지옥을 유황불 구렁텅이라고 성경에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은 지옥은 불에 타는 고통이 영원히 계속되는 곳이라는 말씀입니다. 몸이 약간의 불에만 타도 살이 타서 죽는 고통이 있습니다. 우리가 불에 타는 고통 중에 영원히 산다면 그 고통이 얼마나 심하겠습니까? 이러한 곳이 지옥입니다. (마태25:41,46 살후1:9 마가9:47,48 계시21:8)

3)아직 예수 믿지 않는 사람은 지옥의 고통을 두려워하고, 하늘나라 영생을 소망하면서 예수를 믿어야 합니다.  죄의 생활을 회개하여야 합니다. 오늘이 우리의 세상 끝 날인지 모릅니다. 안 믿고 죄만 짓다가 덜컥 죽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미 믿는 우리는 예수님의 사활대속 공로로 지금 죽어도 지옥형벌 면하고 하늘나라 가서 영생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항상 이 구원을 생각함으로 감사와 기쁨이 새로워져야 합니다.



19. 문: 믿는 법칙은 하나님이 무엇으로 정하셨느뇨?
     답: 신구약 성경으로 유일한 법칙을 삼으셨습니다.

●설명

1)믿는 것은 교회생활만을 말씀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생활은 준비라 할 수 있고 실제 믿는 생활은 각자의 세상 현실에서 해야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세상 살아가는 법칙으로 성경만을 유일한 것으로 정하여 주셨습니다. 신구약 성경에는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빠짐없이 다 기록되어 있고 더하지도 덜하지도 말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에 대한 비판 평가도, 욕심도, 행동도 성경만을 표준 하여 가져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심판을 통과하는 영생을 이루고 하나님께서 함께 하여 책임지시고 은혜를 베풀어주실 수 있습니다.
(이사야34:16, 계시록22:18-19)

2)먼저 우리는 성경을 열심히 읽고 듣고 공부해서 많이 알아야 합니다. 성경만으로 잘 모르는 것은 교회에서 하나님의 종들을 통하여 가르치는 설교말씀을 통해 알 수 있으니 설교 말씀을 잘 들어서 깨닫도록 힘써야 합니다. 설교말씀은 성경을 조명(照明)하여 주는 것이므로 설교말씀을 깨달으면 그만큼 성경말씀을 잘 알 수 있습니다.
(갈라디아서6:6, 베드로후서1:20-21)



20, 문: 성경이란 무엇인가?
    답: 성령의 감화로 된 획 하나까지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지식인 말씀으로 구약은 39권, 신약은 27권으로 총 66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설명

1)성경은 성령에 감동된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기록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획 하나까지도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저자는 성령이며, 약 1600년간(주전1500년부터 주후 96년경까지)에 걸쳐서 약 39명의 사람들을 통하여 기록된 책입니다. 구약은히브리어(일부는 아람어)로 기록되었고, 신약은 헬라어로 기록되었습니다.
(디모데후서3:15-17, 베드로후서2:20-21)

2)성경이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이라 하는 것은 예수님이 친히 증거 하셨고, 성경자체가 약 1600년에 걸쳐 서로 다른 수많은 사람들에 의하여 기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이 일관된 통일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성경에 기록된 예언이 그대로 성취되었고, 성취되고 있다는 것 등을 보아 알 수가 있습니다.(요한복음10:35, 마태복음5:18,이사야34:16,요한계시록22:18-19, 출애굽기17:14, 에스겔24:1, 히브리서1:1-2)

3)성경은 성령님께서 직접 감동시키시고 감동 받은 자가 그대로 기록한 원본(原本)성경과 그 원본성경을 필요에 따라 베껴 쓴 사본(寫本)성경과 그 사본성경을 각 나라 말로 번역한 번역(飜譯)성경이 있습니다. 사본은 여러 종류가 있으며 최초의 번역본은 구약성경을 헬라어로 번역한 [70인역](주전250-150년)입니다. 현재 우리들이 교회에서 쓰고 있는 성경은 사본성경을 우리나라 말로 번역한 번역성경입니다. 한글 번역성경은 1880년도에 일부가 번역되기 시작하여 1900년대초 번역을 거쳐 1937년에 "개역성경"이 출간되었고 이것이 일제말기를 지나 오늘까지 한국교회의 공인성경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1952년에 한글 맞춤법에 의거 수정되었습니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신.구교 공동 번역성경은 잘못된 것입니다.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4)우리가 믿는 성경이 정확무오하다는 것은 원본성경을 말합니다. 사본성경과 번역성경은 틀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본성경도 전능하시고 긍휼에 풍성하신 주권자 하나님께서 베껴 쓴 사람들을 감동시키시고 지켜 주셔서 오류가 없게 해 주셨습니다. 번역성경도 번역한 사람들의 마음을 지켜 주셔서 그 나라 언어 중 가장 적합한 것으로 번역케 해 주시므로 우리만 힘쓰면 성령이 도우셔서 원본대로의 성경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성경은 성경으로, 또 성령의 계시로 깨닫는 것이다. 성경을 잘 알고 성령에 충만한 사람이 보면 미흡한 번역은 곧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번역성경만으로도 각자의 구원을 이루어 가기에 충분합니다. 이것을 믿어야 합니다. 만일 그렇지 않다고 하면 하나님은 원어를 모르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할 수 없는 일을 하라고 하시는 무리한 분이 되지 않겠습니까?  

5)성경을 잘 깨닫는 유일한 방편은 성경을 읽고 들어서 알고, 아는 대로 현실에서 실행하는 것입니다. 실행하면 변화되고 변화된 것만큼 더 깨닫게 됩니다. 이 외의 길은 다 탈선된 것입니다. (요한복음7:17. 8:31-32)



21-1, 문: 믿는 사람의 행위는 어떠하뇨?
       답: (1)주일 지키고

●설명

1)주일은 일주일 중 첫째 되는 날(일요일)을 가르킵니다. 구약에는 토요일을 지켰으나 신약에는 일요일을 주일로 바뀌어졌습니다. 첫 안식일은 불순종으로 실패하였고 예수님이 死活(사활)의 대속으로 새로 일요일을 주일로 설정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날짜만 바뀌어졌고 지키는 법칙은 바뀌어지지 아니하였습니다.

2)주일은 자신이 대속 받은 새사람으로 변화되는 은혜와 영육의 구비한 복을 말씀으로 받는 날입니다. 이 날 받은 聖化(성화)와 말씀을 가지고 일주일 동안 살아 실상을 이루는 것이 우리의 생활입니다. 그러므로 믿는 사람이 주일을 범하면 구원과 축복은 다 도적 맞는 사람이 됩니다. 날 중에 가장 귀한 날이 주일입니다.

3)우리는 주일을 거룩한 날로 구별하여 복되게 지켜야 합니다. 지키는 방편은 (1)매매하지 말고 (2)일하지 말고 (3)몸과 의복을 깨끗이 하고 (4)정한 시간 정한 장소에서 예배드리고 (5)예배에서 말씀과 성화를 받고 (6)받은 은혜를 온가족이 모여 새김질하고 (7)남은 시간이 있으면 심방 전도하는 것입니다. 주일을 지키기 어려운 때가 많으나 이 주일을 설정해 주시기 위해서 희생하신 주님의 사랑과 주일에 예비 된 은혜의 지극히 큼을 생각하므로 넉넉히 감당하여 나아가야 합니다.(로마서 14:5, 히브리서 4:4-11, 골로새서 2:16-17, 요한복음 20:19-23, 사도행전 20:17, 고린도전서 16:2, 출애굽기 20:8-11.31:12-18, 요한계시록 1:9-20, 누가복음 4:16-22, 마가복음 1:21-34, 신명기 12:13-14, 출애굽기 16:22-25, 예레미야 17:22, 이사야 58:13-14, 느헤미야 13:15-18)



21-2,3, 문: 믿는 사람의 행위는 어떠하뇨?
         답: (2)성경 읽고 (3)기도하고

●설명

1)성경은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사람을 감동하셔서 기록케 하신 하나님의 정확무오한 말씀입니다. 우주와 영계에 유일한 전지의 말씀이요 전능의 말씀입니다. 그 목적은 우리를 영생으로 구원하고 복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것을 성경을 보고 알아야 하고, 성경을 유일의 생의 법칙으로 삼아 살아야 합니다. 성경을 읽지 아니하고야 어떻게 알 수가 있으며 생의 법칙으로 삼아 살수가 있겠습니까?

우리는 하루 세끼 밥을 먹듯이 성경을 정해 놓고 읽어야 합니다. 마귀는 여러 가지로 바쁘게 하고 방해해서 성경을 못 읽게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방해를 이기고 성경을 읽는 일을 계속해야 합니다. 이것이 믿는 사람의 기본 행위입니다. 모든 생명과 복된 역사는 성경을 읽는데서 시발됩니다. (디모데후서 3:15-17, 신명기30:15-16, 마태복음6:11, 시편 1:3, 역대하 34:19)

2)기도는 자기 일을 하나님과 의논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먼지 같은 우리가 지극히 크신 하나님을 상대할 수 없지만 예수님의 대속의 공로로 하나님께 구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의 힘으로 할 수 없는 것을 해 주실 실력자는 우주와 영계에 하나님 한 분뿐입니다. 또 하나님은 해 주실 책임도 스스로 지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관계를 생각해 볼 때 자기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을 많이 가지고 있는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하지 아니하는 것은 무지한 일이요, 교만한 일이요, 어리석은 일입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어느 것 하나 우리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성도는 모든 일을 기도하고 해야 합니다. 기도로 해야 합니다. 그러면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의 해 주심으로 할 수 있습니다. 기도라는 무기가 있기 때문에 믿는 사람은 능력 있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도는 성도의 권세요, 생활의 호흡과 같은 것입니다. 믿는 사람은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야고보서1:5-7. 16-17. 4:2, 에베소서6:18, 데살로니가전서5:17, 요한1서5:14)



21-4,5, 문: 믿는 사람의 행위는 어떠하뇨?
         답: (4)전도하고 (5)연보하고

●설명

1)전도(傳道)는

구원받은 성도가 받은 은혜를 감사하고 기뻐서 이웃에게 나눠주는 자연스러운 행위요, 주님에게 명령과 부탁을 받은 의무입니다. 그러므로 믿는 사람은 믿은 순간부터 전도를 하게 되고 하여야 합니다. 전도의 방편은 먼저 자신이 자체와 행위로 빛이 되어 그것으로 도가 전해지도록 해야 합니다. 또 직접 말씀을 전하여 그 말씀이 그를 구원으로 인도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말씀을 전하는 것으로 그쳐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가능하면 그 형제가 예수님을 영접하여 믿게 되고 교회에 나아와 신앙생활 잘 하기까지 책임지고 힘써야 합니다. 이 일은 사람의 힘으로는 안 되는 것이니 전도할 대상을 위하여 기도하다가 때를 따라 성령을 의지하여 말씀을 전하고 교회로 인도하여야 할 것입니다.
(디모데후서4:1-8, 마태복음28:19-20, 로마서10:11-15, 요한1서3:16, 사도행전1:6-8)

2)연보(捐補)는

하나님께 자기의 보배를 바쳐 섬기는 것을 총칭해서 연보라 말한다. 자기 자체를 바치는 것, 시간을 바치는 것 등 여러 가지가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주님을 위하여 물질을 바치는 것을 말합니다.

◎ 연보에는

(1)십일조 : 자기의 수입의 10분의 1을 떼어 하나님께 바치는 것으로 이는 자기 안팎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요, 그것으로 조성된 자기 수입도 순전히 하나님의 것인 줄 알고 주의 뜻대로 쓰겠습니다! 하는 표시로 드리는 것입니다.

(2)감사헌물 : 자기의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인 줄을 알고 그에 대하여 감사하고 또 감사로 쓰겠다는 표시로 드리는 연보입니다.

(3)수지헌물 : 머리 떼어 바치는 헌물이니 이는 하나님이 모든 존재 중에 제일 크신 분이므로 그러한 분으로 섬깁니다.! 하는 표시로 자기의 첫 것 가장 좋은 것을 주님께 바쳐 섬기는 행위를 가르킵니다.  감사헌물과 수지헌물은 그 양에는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자기 형편대로 하는 것입니다.

(4)씨 : 복음운동을 위하여 바쳐 쓰는 것을 씨라고 한다. 이것을 씨라고 표현하신 것은 바치려면 일단 내어놓아야 하기 때문이요, 심으면 여러 배로 하나님이 더 주시기 때문이다.

(5)양식 : 자기를 위하여 쓰는 것을 가르킵니다. 이것도 잘 하여야 합니다. 양식으로 먹어야 할 것을 씨로 바치면 자기를 해쳐서 안되고, 씨까지 양식으로 먹어 버리면 하나님의 축복이 없어 곤고해 집니다.(고린도후서9:5, 말라기3:7-12)

◎연보제도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복 주기 위해 세워 주신 제도입니다. 하나님께 바치면 그것은 사람을 위하여 쓰여지고 바친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영원한 것으로 갚아 주시고 세상에서 쓸 것도 더하여 주십니다.



21-6, 문: 믿는 사람의 행위는 어떠하뇨?
       답: (6)하나님 말씀대로 회개하면서 말씀에 순종하는 생활

●설명

1)하나님 말씀대로

믿는 사람의 모든 행위의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앞으로 나아갈 때도 하나님 말씀을 근거하여 말씀의 빛을 따라 가야 하고, 자기의 행위를 뒤돌아 볼 때에도 그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이 되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만이 진리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유일한 생애법칙이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만이 우리가 살고 잘되는 법칙입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마지막 심판도 이 말씀으로 행하시고, 이 말씀대로 행할 때만이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십니다. (디모데후서3:14-15, 이사야8:20, 시편119:105, 1:1-2, 요한계시록22:18-19)

2)회개하면서

성경에 의인은 하나도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실제로 우리 자체와 행위가 완전히 옳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믿는 사람의 행위의 출발은 언제나 회개가 되어야 합니다. 세례요한도, 예수님도 복음전파의 첫 메세지가 "회개하라!"였습니다. 그러므로 믿는 사람은 땅위에 있는 동안에는 말씀대로 회개하는 행위가 계속 되어야 합니다. (로마서5:12, 마태복음3:1-2, 4:17)

3)말씀에 순종하는 생활

믿음이란 한 마디로 순종을 말합니다. 무엇에 순종하는가? 말씀에 순종하는 생활을 말합니다. 믿는다 하면서 이 순종이 없으면 헛일 일입니다. 말씀대로 회개하고, 말씀에 가르치고 명하는 것을 순종하는 것이 우리의 신앙생활의 전부입니다. 그것이면 자기가 땅위에서 이룰 구원 다 이루고, 자기 할 의무 다하는 것이요, 받을 복을 다 받는 생활입니다. 그 외에 다른 것이 없습니다. 믿는 우리는 다른 것을 찾지 말고 이 생활 하나를 자기의 전부로 삼아 살아야 합니다. (신명기4:1-2. 13:4. 28:2, 창세기6:5, 사무엘상15:22, 히브리서2:2, 3:18)



22. 문: 회개는 무엇이뇨?
     답: 회개는 두 가지가 있으니 기본회개와 평생회개이다.

◎기본회개: 하나님을 배반했던 자가 믿어 하나님께 돌아옴이니 중생과 신앙시작이요.

◎평생회개: 과거와 현재의 범한 죄를 낱낱이 깨달아 회개하고 고쳐 말씀대로 사는 노력을 죽는 시간까지 힘쓰는 것입니다

●설명

1)회개는 자기 죄를 깨달아 뉘우치며 고쳐서 돌아서는 것이 회개입니다. 기본회개는 택한 자에게만 주어진 것으로서 전적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것이요. 평생회개는 믿는 사람에게만 주어진 특권입니다. 회개를 특권이라 하는 것은 우리 믿는 사람은 어떠한 죄를 범했다 할지라도 예수님의 대속의 공로가 있기 때문에 회개만 하면 당장 그 죄가 깨끗이 사(赦)함 받고,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에 조금도 거리낌이 없는 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대속 공로로 회개의 권세가 주어 졌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요한1서1장7-9절, 이사야1장18-20절, 롬6:23)

2)회개는 내게 있는 온갖 병든 것을 하나님으로 치료하게 하는 것이요, 또 내게 필요한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해 주시게 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좋은 행복은 다 회개를 통해 나오고, 불행은 회개의 구멍으로 다 소멸되고 맙니다. 정반대로 회개할 것을 회개하지 않을 때 회개하지 아니한 그곳으로 행복은 다 매몰되어 버리고 모든 불행은 그 구멍에서 솟아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독자의 가치는 순전히 회개에 있습니다. 회개의 성공에서만 금생 내세의 진정한 성공이 있습니다. 나만 회개하면 됩다. 무엇 때문에 회개 못할 것 없습니다. 회개의 적은 영원한 적입니다. 회개를 못하게 하는 것은 무엇이던지 누구든지 다 마귀의 역사입니다. 우리는 자기와 세상 문제를 주님께 완전히 맡겨 버리고 기어코 라도 회개는 하고 재림의 주님을 기다려야 합니다.(마태4:17,사1:20,59:1-3,벧전5:6)

3)회개는 하나님께서 회개케 해 주셔야 되지 사람 스스로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회개할 기회에 즉시 회개해야지 회개를 뒤로 미루어서는 안 됩니다. 회개해야 하겠다 하는 것을 번연(幡然)히 알고, 지금 할 수 있는데도 "오늘은 안 하고 뒤에 해도 안 되겠느냐?"하고 미루는 것은 회개를 자기 스스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망령입니다. 그런 사람은 그 보응으로 마지막 죽을 때까지 회개 못하고 죽어 구원이 헛일되기 쉽습니다.
(눅12:16-20,약4:13-17)



23. 문: 사람의 일생동안 행동 한 것이 하나님의 행동책에 기록되느뇨? 언행심사에 빠진 것이 있느뇨?
     답: 빠진 것이 없이 다 기록 됨(계시록20:12)

●설명

1)사람이 일생 동안 마음이나 몸으로 행동한 것이 하나님의 행동 책에 다 기록되고, 죽음과 부활 뒤 심판 날에 그 모든 것이 사실대로 드러나 행한 대로 심판을 받게 됩니다. 심판 받은 대로 영원을 두고 보상, 혹은 보응 되는 것이 무궁세계입니다. 사람의 말이 녹음기에 그대로 녹취되고, 행동이 그대로 촬영되어 후에 비디오 등으로 그대로 볼 수 있는 것을 생각할 때 우리는 이 사실을 믿을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만든 기계로도 되는데 하물며 하나님께서 우리 행동을 기록 못하시겠습니까? (벧후3:10, 히10:42, 계20:10)

2)일생의 행위가 다 기록되어 영원을 두고 보응 된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고 우리는

(1)나그네로 있을 때에 마음가지는 것, 몸의 행동, 일의 처리 하나 하나를 삼가 두려움으로 깨끗이 살아야 하고 범죄 했으면 즉시 회개하고 기다려야 합니다.(벧전1:17)

(2)자기가 하는 일이 사실대로 평가될까? 하는 불안이나 또 한 일에 대하여 당장 알아주지 않는다고 낙망이나 의심하지 말고 자기로서 옳은 충성을 하도록 하고, 했으면 안심하고 맡겨 놓고 기다려야 합니다. (딤후4:7-8)

3)심판을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신데 예수님이 승리하시고 대속을 완성하셨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예수님께 권세를 주셔서 이 권세를 받아 주님이 심판하십니다. (마태28:18, 계22:12)



24. 문: 전 인류의 심판은 누가 하시느뇨?
     답: 하나님께 권세 받아 예수님이 하심.

●설명

1)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고 하신 대로, 살고 있는 사람은 한번은 죽고, 죽은 뒤에는 심판이 있다. 죽은 뒤에는 세상살이 한 것에 대한 심판이 있을 뿐, 새로운 변동이나 건설은 없습니다. 심판의 결과는 영원을 두고 보응 됩니다. 우리는 거짓된 세상을 전부로 알고 살면 안 됩니다. 조만 간에 알지 못함이 없으신 하나님의 최후 심판과 영원한 보응 앞에 서게 될 것을 생각하고 살아야 합니다.(히브리서9:27, 마태복음11:22, 전도서12:14, 마태복음16:27, 로마서2:6-9)

2)심판은 누가 하시는가? 하나님께서 하시는데 그리스도께서 친히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셔서 죽기까지 순종하심으로 율법의 요구룰 완성하셨기 때문에 그를 부활 승천시켜 그에게 심판의 권세를 위임시키셨습니다. 그러므로 심판은 하나님께 권세 받아 예수님이 하십니다.(요한복음5:22,27, 로마서2:16, 디모데후서4:1)

3)심판의 대상은 누구인가? 타락한 천사들과 전 인류입니다. 전 인류는 한사람, 한 사람이 반드시 심판대 앞에 서서 세상에서 행한 대로 심판, 보응 받아야 합니다. 다만 택자는 예수님의 대속의 공로가 입혀지므로 지옥 가는 심판은 받지 아니합니다. 그러나 행함에 따라 그리스도의 심판을 받게 되는데 이에 따라 하늘나라에서의 영원한 영광의 차이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유다서1:6, 베드로후서2:4, 로마서14:10, 디모데후서4:1, 고린도후서5:10, 히브리13:17, 고린도전서15:39-42)

4)심판의 기준은 무엇인가? 심판의 기준은 유일하나니 곧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천국 가느냐? 지옥 가느냐? 하는 심판은 예수님을 믿어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었느냐? 아니냐? 하는 것이 기준이 되고, 예수님을 믿어 하늘나라 가는 사람들의 심판은 하나님 말씀을 기준으로 그 행위를 심사하여 영원한 영광의 차이를 결정합니다. 지옥에도 등급이 있습니다.
(요한복음3:18-19, 고린두후서5:10, 마태복음5:18-20, 누가복음12:47-48, 20:47, 갈라디아서6:7)



25. 문: 사람이 죽은 후 다시 살아나 심판 받는데 그 부활의 이름이 무엇 무엇이뇨?
     답: 생명부활과 심판부활

●설명

1)사람은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고 신,불신 간에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 심판 받습니다. 믿는 사람은 부활하여 하늘나라로 가서 영생하게 되나니 이것을 가리켜 생명부활이라 하고, 예수님을 자기 구주로 믿지 않는 자들은 부활하여 하나님의 공심판을 받아 지옥에 가서 영원히 사망케 되는 바 이것을 심판의 부활이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어 부활 영생하게 되었다는 사실은 그렇지 못한 경우와 비교해 볼 때 얼마나 큰 은혜의 축복입니까? (행24:15, 요5;29)

2)영원한 내세가 있고 그 내세에서 활동하며 살기 위해서는 육신의 신령한 부활이 있어야 함은 필연적인 사실입니다. 육신이 다시 사는 부활이 있어야만 인간으로서 구속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에서는 육신의 부활에 관하여 여러 곳에서 확실히 증거하고 있습니다. 부활은 하나님의 권능으로 되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죽은 사람 살리는 것을 못 하시겠습니까? (고전15:1-38, 행24:15, 롬8:11,빌3:21, 시16:9-11)

3)예수님의 부활 사실은 신자들의 부활에 대한 확실한 증거입니다. 성경에 그리스도는 부활의 '첫 열매'요, 죽은 자들 가운데 '먼저 나신 자'라고 하셨고, 주님을 따라 신자들이 부활 할 것을 증거 해 주고 있습니다.(롬8:23, 고전6:14, 빌3:21)  

4)부활한 우리 몸은 어떠한 것이며, 언제 부활하는가? 주님의 부활체는 보일 수도 있고, 보이지 않을 수도 있고, 먹을 수도 있고 먹지 않을 수도 있고, 문을 닫아놓은 방에도 들어오신 공간을 초월한 신령한 몸입니다. 우리의 부활한 몸도 그와 같이 썩지 않고, 죽지 않고, 병들지 않고, 강하고, 영광스러운 신령한 몸입니다.
(빌3:21, 요일3:2, 고전15:42-49, 눅24:31,36 요20:19)

부활의 시기는 예수님 재림시 신자들이 먼저 부활하고, 천년왕국 후에 불신자들이 부활합니다. (고전15:51-52, 살전4:16, 계시20:4-6)



26. 문: 주기도문 외우고 뜻 알고, 사도신경 외우고 뜻 알고, 십계명 외우고 뜻 알고 해야됩니다. (학습은 홑 계명도 좋음)

문: 주기도문이란 무엇인가?
답; 주기도문이란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고 가르쳐 명령하신 기도로써 우리가 행할 기도의 표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설명

1)주기도문은 주님이 하신 기도가 아니고, 주님이 우리에게 이렇게 기도하라! 하고 가르치시고 명하신 기도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기도의 순서나 종별의 뜻을 바로 알아 기회 있는 대로 주기도문을 해야하고, 또 모든 기도를 주기도문을 표본으로 하여 기도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 내용을 분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마6:9-13, 눅11:2-4)

(1)"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하신 것은

우리가 기도하는 대상을 바로 알아 바로 인식하고 기도해야한다! 하는 말씀입니다. 그 본체나 역사 하심이 모든 존재와는 구별되는, 전혀 다른, 지극히 크신 분임을 알고, 그분을 상대해서 기도하라! 하신 것입니다.

(2)"나라이 임하옵시며"

완전하신 하나님께서 왕이 되시고, 사랑의 진리가 법이 되는 하나님의 나라, 영생의 나라가 자기 자체나 자기 생활에, 또 자기와 관련된 모든 곳에 이루어지기를 기도해야하고,

(3)"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이다!"
내 뜻이 아니고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자기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기도해야 합니다.

(4)"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하루종일 주님이 주시는 영육의 양식을 자기가 먹어서, 그것이 위의 3가지를 위해서 투자되도록 해 달라는 기도입니다.  
  
(5)"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주님이 택함 받은 백성들의 죄를 사(赦)하사 죄에서 해방자유를 주신 것같이, 우리들이 형제들을 죄에서 해방 자유 되도록 한 것같이 우리들로 하여금 죄와 더불어 싸워 이김으로 죄에서 해방 자유 되도록 해 달라! 하는 기도입니다.

(6)"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시험이 없을 수는 없으니 어떠한 시험에도 잘 통과하게 해 달라는 것이며, 모든 잘못이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중심 하는 악에서 비롯된 것이니, 자기를 이 악의 구렁에서 벗어나게 해 달라는 기도입니다.

(7)"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하나님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으로 끝맺음으로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자기가 되게 해 달라는 기도입니다.



문: 사도신경이란 무엇입니까?
답: 사도들의 성경적 신앙고백서로서 성경의 가르침을 잘 요약하고 있는 신조이다.

●설명

1)개신교에서는 매주일 사도신경으로 자신들의 신앙을 고백합니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의 사역들을 진술하여, 성경의 가르침을 잘 요약하고 있는 사도신경을 신앙고백 함으로써 교회는 삼위일체 하나님과의 교제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2)신경이란? 교회의 공적 목적, 즉 교리교육이나 이단과의 투쟁, 세례, 예배, 설교 등에서 행하는 공적인 신앙고백을 말합니다. 사도신경은 여러 신경 가운에 대표적인 신경으로써 12사도들이 흩어져 전도하기 전에 모여 향후 교리의 변질을 막기 위해 성경의 가르침에 관하여 각자 믿는 고백을 간략히 말했고 그것을 모아 하나의 신경으로 만들어 신자들의 표준 신앙고백서로 남겨 주었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으나 사도들이 지은 것이 아닌 것으로 신학자들은 정의합니다.

3)8세기 때에 현재의 형태로 정해진 사도신경은 고대 로마신조를 모계로 한 것으로써, 지금은 거의 유일하게 쓰이고 있어 여러 신조 중에 대표라 할 수 있습니다.

4)사도신경의 내용은 간단히 말하면 성부, 성자, 성령 3위 하나님과 그의 사역, 즉, 창조, 사활(死活)의 대속, 승천, 재림, 심판, 공회, 성도의 교통, 사죄, 부활, 영생에 관하여, 나는 성경을 따라 이렇게 믿습니다! 하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문: 십계명이 무엇입니까?
답: 신구약 육십육권의 강령입니다.

●설명  

일계명: 하나님으로만 자기의 주인으로 삼아라 하시는 것.

이계명: 모든 생사 존비 귀천의 주권을 하나님 외에 아무 것에게도 돌리지 말고 하나님께만 돌리며 하나님께 얻는 방편은 하나뿐이니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것.

삼계명: 자기 현실은 하나님의 이력인 하나님의 섭리인데 곧 그의 이름이나 이 현실을 망령되이 생각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귀한 선물인 것을 깨닫고 1,2계명을 지키는 것으로만 주력할 것.

사계명: 안식일은 자체 온전의 종자와 모든 축복의 종자를 받는 날이 되어야 주일을 바로 지키는 것이 된다.

오계명: 하나님께서 쓰시는 은혜의 기관은 귀중히 여겨 그 기관을 통한 모든 은혜를 귀중히 감당하면 세상 생활인 영원 준비를 잘하게 된다.

육계명: 인간을 해하는 모든 존재를 뽑아 버려야 한다.

칠계명: 이성관계는 하나님이 정하여 주심으로 취하고 자의로 취하지 말 것.

팔계명: 소유는 자기의 정력으로 조성한 것만 자기의 소유로 할 것.

구계명: 언어는 사람의 영육 구원에 해 되는 것은 하지 말 것.

십계명: 건설 구원에 있어서는 이웃의 가진 것을 자기의 것으로 삼으려고 하지말고 그와 같은 것은 건설하도록 노력할 것.


  
27.학습은 신약 한번 읽어야 하고 세례는 신구약 한번 읽어야 합니다.

문: 학습과 세례는 어떠한 사람에게 베푸는 의식입니까?
  답: 학습은 교회 출석한지 6개월 넘은 사람에게, 세례는 학습 교인으로 만 6개월 성실히 교회에 출석한 사람에게 문답 후 베풀게 되는 의식입니다.

●설명

1) 학습

학습은 연령이 만14세 이상 되고 교회 출석한지 6개월 넘은 자로서 신약성경을 1독하고 교회의 지도대로 학습문답 공부와 기도로 준비한 후 당회에서 실시하는 시험과 문답에 합격한 자에게 주어지는 의식입니다. 이는 성경에 명문으로 명한 것은 아니나 함부로 세례 베풀지 말도록 하신 성경의 교훈과 변하기 잘하는 우리의 속성을 감안하여 한국에서만 있는 것으로서 세례를 받기 전 준비하는 단계의 의식입니다.(고린도전서1:13-17)

2) 세례
세례는 학습교인인 자가 6개월 이상 교회에 출석한 자로서 신구약 성경을 일독(一讀)하고 교회의 지도대로 세례문답 공부와 기도로 준비한 후 당회에서 실시하는 시험 및 면접에 합격한 자에게 베풀어지는 의식입니다. 이는 성경에서 우리 구원을 위하여 명령하고 있는 거룩한 의식이요, 평생에 한번만 받는 것입니다. 유아 세례 받은 자는 입교 문답을 하는 것이 좋고, 비록 이단에서 세례를 받았다 하더라도 바른 뜻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받았다면 다시 받을 수 없고, 다만 입교문답은 필히 다시 하여야 올바른 세례교인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마태복음28:19, 로마서6:3-4)



28. 문: 성경에서 명(命)하고 있는 교회의 거룩한 예식(禮式)은 몇 가지입니까?
     답: 두 가지이니 곧 세례식(洗禮式)과 성찬식(聖餐式)입니다.

◎세례: 죄 씻음을 받는 표요 (예수님과 함께 죽고 예수님으로 다시 산 뜻)

◎성찬: 떡과 포도즙을 먹는 것인데 예수님의 피와 살을 먹는 기념, 주님의 피와 내 생명과 연결, 주님의 살과 내 몸과 연결되는 구속을 기념하는 의식이니 예수님으로 인하여 살 자기임을 표시함.

●설명

1)세례(洗禮)는

(1)주님이 명하신 예식으로서 물을 머리에 뿌리며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베푸는 의식입니다. 그 근거는 구약교회가 예수님 보혈의 상징인 짐승의 피나, 물을 부정한데 뿌리어 거룩하게 한 것, 또 출애굽 때의 홍해 물과 노아 때의 홍수를 통하여 죄에 속한 사람은 다 죽고 하나님의 사람들은 살아 난 사실을 근거하여 베푸는 것입니다. 보통 교회에 출석하여 학습교인이 된지 6개월이 넘은 사람으로서 당회에서 정하는 소정의 절차를 거친 자에게 베풀게 됩니다.(마태28:19, 출29:16,에스겔36:25, 고전10:2-4, 벧전3:20-21)

(2)그 뜻은 주님의 보혈을 상징하는 물을 사람들의 머리에 뿌림으로써 죄 짓던 옛사람은 그 물에서 죽고, 다시 의(義)의 새 사람으로 살아나 하나님을 향하여 영원히 산다는 징표와 약속으로 세례를 주고 또 받는 것입니다.(로마서6:2-11)

2)성찬(聖餐)은

(1)세례교인만 참석하는 의식으로서 고전11:23-26과 눅22:16-20을 근거하여, 나를 위하여 바치신 예수님의 몸과 피를 상징하는 떡과 포도즙을 나누어 먹음으로써 주님의 죽으심을 기념하는 예식입니다.

(2)성찬식에 참석하는 성도들이 자기의 모든 죄를 회개하고, 다시는 죄 짓지 아니하고, 의롭게 살고, 하나님만 모시고 살 자기로 준비하여 성찬을 먹으면 성령의 능력을 받아 자체와 생활이 깨끗해지므로 특별한 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됩니다. (고전11:23-26)



29. 문: 성도들은 모든 것을 무엇을 보고 아느뇨?
     답: 신구약 성경을 보고 안다.

●설명

1) 바로 알면 살리는 힘이 되고 잘못 알면 죽이는 힘이 됩니다. 사람은 아는 대로 행동하고, 행동은 금생과 내세의 생사와 화복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런고로 지식이 보배이면서 가장 큰 위험물입니다. 세상에는 사람에 대한 두 지식이 있으니 하나는 하나님의 지식이요, 또 하나는 사람의 지식입니다.

(1)하나님의 지식은

신구약 성경지식을 말씀하는데 모든 피조물의 존재와 시간의 과거 현재 미래와 생사화복과 심판과 보응을 주권적으로 섭리하시는 자존자시며 창조주시며 심판주이신 하나님의 지식입니다.

(2)사람의 지식은

이런 것에 대하여 하나의 책임도 권한도 바른 지식도 없는 인간이 하룻밤 같은 짧은 세상살이 한 토막의 범위 내에서 인간중심 인간위주 대로 말한 지식입니다.

2) 영원히 살 인생이 이러한 인간의 지식을 따라 산다는 것은 천부당 만부당하고 위험한 것이요, 죽고 망하고 속는 생애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것을 성경을 보고 알아야 합니다. 성경에서만 우리가 알아야 될 하나님과 인생에 대한 참된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 성경에는 우리가 알아야 될 것은 빠짐없이 다 기록되어 있어서 성령의 감동을 받으면 누구라도 다 알 수 있습니다. (딤후3:16, 사34:16-17,갈1:7, 요한8:44)



30. 문: 예수님을 하나님 아버지의 아들이라고 증거한 이가 누구뇨?
     답: 성부와 성령님이 예수님 세례 받을 때 증거 하셨고, 자신이 증거 하셨고, 모든 선지자와 세례요한이 증거 하였다.

●설명

1)예수님이 세례요한에게 세례 받을 때에 하늘에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하시므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친히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거 하여 주셨습니다.(마태복음3장17절)

2)4복음서에는 예수님이 당신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로 말씀하셨습니다. 특별히 요한복음17장에는 예수님이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는 중에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로 여러 번 지칭(指稱)하며 기도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그 외에 천사, 선지자, 세례요한 등을 통하여 끊임없이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거 하였으며, 또 그의 하신 일이 하나님 아들 됨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1장35절, 이사야9:6, 요한복음1:34, 요한복음10:37-38)

4)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사실은 그의 구속역사가 독자적이거나 돌발적인 것이 아니고, 영원 자존하신 하나님에게서 근원 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31. 문: 예수님이 어떻게 오셨느뇨?
     답: 동정녀 마리아에게 성령으로 잉태하여 났으니 육신의 아버지도 없고, 죄도 없으시고, 다만 인성을 입고 오신 하나님이다.

●설명

1)예수님은 동정녀 마리아에게 성령으로 잉태하여 태어나셨습니다. 육신의 아버지는 없으시고, 다만 하나님이 인성(人性)을 입고 오신 것입니다. 일반인과 같이 부정모혈로 태어나신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죄가 없으십니다.(마태복음1:19-20, 누가복음1:35)

2, 지금은 어디에 계시는가?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사 사람의 몸을 영원히 입고 살 자가 되셨고,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 이 땅에 계시다가 승천(昇天)하사 지금은 하나님 아버지 우편에 계시면서 우리 있을 곳을 예비하시고 항상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마가복음10:32-34, 고전15:3-4, 요14:15-26, 행1:3)



32. 문: 우리 구원은 어떻게 이루느뇨?
     답: 성령의 감화와 하나님의 말씀의 보호와 믿음(순종)으로 이룸

●설명

1)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지극히 큰 구원을 값없이 공으로 받았습니다. 예를 들면 선택받은 것, 선택 안에서 출생 한 것, 예수님의 대속을 입어 영원한 생명을 가진 자로 중생 된 것,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가 된 것, 하늘나라에서 영원히 살게 된 것 등이 그것입니다. 이런 것이 구원이요, 이 구원을 우리는 이미 공으로 받아 있는 것입니다. 이 구원은 믿는 자이면 누구나 기본적으로 받는 구원이기 때문에 알기 쉽게 기본구원이라 명칭 합니다.
(에배소서1:1-8, 벧전1:1-4,빌립보3:20)

2)이 기본구원을 받은 자가 믿음 생활을 잘하느냐? 못하느냐? 다시 말하면 성령의 감화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을 잘 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서 하늘나라의 상급이나 영광이 결정되고, 무궁세계의 권위나, 평강, 부요가 결정되는데, 이것은 자기가 노력해서 건설해 나가는 것이라! 해서 건설구원이라 명칭 하는 것입니다. 이 건설구원도 자기가 이루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다 이루어 놓은 것을 자기가 받는 노력일 뿐입니다.
(고리도전서3:10-15, 15:42-44, 마태복음7:24-27, 에배소서4:13, 로마서8:29, 빌립보2:12)

3)이 세상은 하룻밤 나그네와 같이 잠시 지나갑니다. 지나가면 다시는 오지 않는데, 이 세상살이에서 우리의 영원이 결정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으므로 인간이 손도 댈 수 없는 지극히 크고 영화(榮華)로운 기본구원을 값없이 공으로 받은 것에 대하여 무한 감사해야하며, 이 세상살이에서 하늘나라의 영원한 영광의 차이가 규정되는 건설구원에 전심전력하며 살다 가야 합니다. (시편90:9-13, 벧전1:17, 빌립보2:12, 고리도전서9:24)



33, 문: 언제까지 믿어야 하느뇨?
     답: 영원히 믿어야 한다.

●설명

1)택함 받고 중생 되어 예수 믿는 일은 우리의 주관 행위로 된 것이 아닙니다. 영원 전에 하나님께서 정하신 목적과 예정을 따라 하나님의 섭리로 된 것입니다. 따라서 궁극적으로 말하면 우리 택함 받은 사람들은 영원히 믿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는 믿으면 구원을 얻게되는 그 결과를 놓고 볼 때 아주 든든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2)주님은 무한한 희생으로, 무한한 구원을 우리에게 주셔서, 무한히 누리게 하셨습니다. 이러한 구원을 은혜로 받은 우리가 이분을 영원히 믿어야 함은 마땅한 도리입니다.

3)우리는 세상에서 죽는 날까지 믿음생활로 자체 성화와 상급을 마련하여 하늘나라를 준비하여야 합니다. 또 죽음너머 하늘나라에서는 세상에서 마련된 그 자기와 자기의 모든 것이 터가 되고 자본이 되어 영원히 자라가게 됩니다. 또 무궁세계에서는 하나님을 대리하여 모든 피조물에게 필요한 것을 베푸는 시은의 역할을 영원히 하며 사는 것이 우리의 위치입니다. 이 모든 것은 다 믿음 하나로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영원히 믿어야 합니다.
(고린도전서13:13, 요한계시록5:13)


  
34. 문: 예수님을 언제 만나느뇨?
     답: 지금은 영으로 함께 있고, 죽으면 천국 가서 만나고, 주님 재림하시면 육체까지 부활하여 주와 천국에서 영원히 살게 됨.

●설명

1)신인양성일위이신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다만 지금은 영(靈)으로 우리와 같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 육안으로 볼 수 없을 뿐입니다. 그러나 심령이 깨어 믿음의 눈으로 보면 주님이 우리와 같이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28:20, 갈라디아서4:6, 로마서8:9, 디모데후서4:17)

2)사람은 누구나 한 번은 죽습니다. 죽으면 몸은 세상에 남아 땅에 묻히게 되고, 안 믿는 사람은 그 영혼이 음부(지옥)로 가고, 믿는 사람의 영혼(靈魂)은 죽는 즉시 낙원으로 가서 주님을 만나 함께 거하면서 천국에 갈 날을 대기하게 됩니다.
(히브리서9:27, 누가복음23:43, 시편9:17, 누가복음16:23)

3)예수님께서 재림하시면 그 때까지 땅에 흩어져 있던 우리 몸의 원소(元素)가 주님의 능력으로 다 합해져서 자신의 영혼과 다시 하나되어 부활하게 됩니다. 부활한 우리는 하늘나라로 옮겨져서 주님 모시고 영원히 살게 되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4:16-17, 요한계시록20:13, 빌립보서3:21, 베드로후서3:13, 요한복음14:2-3, 요한계시록22:3-5)



35. 문: 성경에 기록된 이적 몇 가지와 비유 몇 가지를 말하시오!
    답(1)이적: 물로 포도주 만들고, 병자 고치고, 죽은 자 살림.
      (2)비유: 무화과 비유, 포도나무 비유, 탕자 비유, 겨자씨 비유.

●설명

1)구약성경에도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종들을 통하여 많은 이적(異蹟)을 베푸셨고, 신약성경에도 보면 예수님께서 갈릴리 지방 가나의 혼인잔치에 참석하셔서 물로 포도주를 만든 일로부터 각종 병자 고치고, 죽은 자를 살리는 등 이적을 많이 베풀었고, 그 후 사도들도 그러했습니다. (출애급기7장-11장, 요한복음2:1-11, 5:1-8, 누가복음7:11-15, 사도행전3:1-10)

성경에 나타난 이적은 단순히 이러한 일이 있었다, 주님은 이런 능력이 있다 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닙니다. 보이는 그 이적이라는 형식을 통하여 우리 인생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느냐? 하는 구원의 도리(道理)를 가르치고자 함입니다. 우리는 보이는 모든 형식계시에서 보이지 않는 신령한 도리(道理)를 배워야 합니다.

2)성경에는 많은 비유가 나옵니다. 특별히 예수님은 비유로 많은 것을 가르치셨으니 무화과 비유, 포도나무비유, 탕자 비유, 겨자씨 비유 등이 그것입니다.
(누가복음13:6-9, 요한복음15:1-6, 누가복음15:11-32, 마태복음13:31-32)

비유는 신령한 진리를 직접 가르치면 알기 어려우니까, 우리들이 흔히 보고 접촉하는 것들을 예로 들어 이해하기 쉽고 기억하기 쉽도록 가르친 것이 비유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의 비유만 기억하지 말고 그 비유로 가르치고자 하는 진리를 정확히 깨달아 함께 기억해야 합니다.  



36. 문: 4계명을 잘 지키느뇨?
    답: 4계명은 모세의 10계명 중 넷째 계명으로서 안식일, 즉 주일(主日)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는 계명이다. 우리는 이 날 종일을 거룩히 지켜야 한다.(출애급기20:8-11)
    
●설명

1)구약의 안식일은 토요일인데 신약에 와서는 날짜만 변경하여 안식 후 첫날을 주일로 정하시고 지키는 법칙은 변경하지 아니하셨습니다. 첫 안식일은 육체 이스라엘의 불순종으로 실패하고 새로 구원의 날로 주일을 주어 구원 얻게 하신 것입니다. 첫 안식일은 장래 주일의 그림자라고 하셨습니다. (히브리서3:18-4:11, 골로새서2:16-17, 요한복음20:19-23)

2)주일은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하심의 완성으로 우리에게 주신 날이요, 날 중에 제일 귀한 날입니다. 신령한 이스라엘 된 우리는 주일날에 영원한 구원인 자신의 성화(聖化)와 구비한 축복을 말씀으로 받는 날입니다. 나머지 육일동안에 하는 일은 이날에 받은 성화와 축복을 실상화 시키고 성장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믿는 사람이 주일을 지키지 아니하면 구원과 축복은 다 도적 맞는 셈이 됩니다. (창세기2:3, 마태복음28:1-6)

3)주일에는 매매하는 일이나 세상일이나 오락이나 사사로운 말은 하지말고 주일 지키는 일에 전심전력하여야 합니다. 몸과 의복을 깨끗이 하여 정한시간, 정한장소에 와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예배는 시간 전에 와서 먼저 하나님의 크심과 십자가 사랑과 지극히 큰 소망을 생각하며 감사의 눈물이 나와야 하고, 또 예배에서 축복이 되는 말씀과 성화를 받아야 합니다.

받은 은혜를 온 가족이 모여 새김질하고, 남은 시간이 있으면 심방하고 전도하여야 합니다. 온 종일을 이렇게 지내는 것이 주일을 거룩히 지키는 것입니다. (출애굽기20:10, 느헤미야13:15-17, 이사야58:13, 민수기28:9-10, 누가복음4:16,요한복음20:19)

4)마귀는 주일을 범하도록 온갖 방해역사를 합니다. 믿음의 선진들은 이 마귀의 방해 역사로 생명까지 죽임을 당해도 주일 지키는 것을 양보하지 아니하였습니다. 주님이 사활의 중(重)한 희생으로 주신 이 귀하고 복된 날을 장사니 공부니 사람 안면이니 딱한 사정이니 몸 좀 아프다고 범해서는 안 됩니다. 믿는 사람이라면 주일 지키는 것이 제일 중요한 일입니다.



37. 문: 우상숭배와 제물 먹는 일을 안 해야 됩니까?
     답: 우상숭배를 하지말고 제사음식을 먹지 않아야 합니다.

●설명

1)우상숭배란 하나님 외에 다른 것, 또 인간이 만든 어떤 것이 자기의 생사화복을 주관한다고 믿고 그것을 높여 섬기고 절하고 따르는 것이 우상숭배입니다. 우상을 숭배하면 2계명을 범하는 죄가 되는 것이요, 또 그런 자는 하나님께서 자손 삼, 사대까지 멸망을 시킨다고 하셨습니다.(출애굽기20:4-6)

2)우리는 여러 가지 미신, 예를 들면 사주보는 것, 점치는 것, 토정비결, 무슨 띠 하는 것, 부적, 풍수지리설, 집터가 좋으니 나쁘니 하는 것, 묘를 잘 쓰면 자손이 잘되느니 하는 것, 손 비비는 것, 이런 것이 다 우상숭배이니 버려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무엇이든지 그것이 들어서 나를 복되게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상대하는 것은 다 우상이니 그러한 생각과 행위를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만 믿고 바라보고 의지하고 섬겨야 합니다. 그러면 천대까지 복을 받습니다.(출20:4-6)

3)제사도 우상숭배가 됩니다. 물론 부모를 잘 섬겨야 되고 선조를 위해야 합니다. 그러나 성경의 가르침대로 참되게 해야 합니다. 죽은 부모나 선조에게 제사 지낸다고 혼령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살아 계실 때 잘 공경하며 효성 해야 되고, 죽은 부모의 묘는 다른 사람에게 덕을 세우기 위해서 잘 살펴야 합니다. 그러므로 제사의 실상은 선조를 섬기는 일이 되지 아니하고, 귀신에게 제사하고 귀신을 섬기는 일이 되어 우상숭배가 되는 것입니다.
(엡6:1-4, 눅16:26-31, 삼하12:23, 고전10:20-22)  

4)제사음식, 곧 우상의 제물은 먹지 아니해야 합니다. 우상제물을 먹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제사에 참여하는 것이 됨으로 죄가 되며, 하나님을 격노케 하여 멸망하는 일입니다. 구약 이스라엘도 모압 평지에서 이방인과 함께 제사는 지내지 않았다 할지라도 그 제물을 먹으므로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크게 재앙을 받았습니다. 다만 모르고 먹는 것은 죄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석에 나온 음식은 그 출처를 묻지 않고 자유로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누가 알려주어 제물임을 알고는 먹으면 안 됩니다. 그것은 말씀을 어기는 것뿐 아니니라, 남의 양심을 해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전10:18,27-31, 시106:28-29, 고전8:10-11)

5)그러나 현재 제사를 지내는 분도 교회에 나올 수 있고, 또 나오셔야 합니다. 약하여 제사를 지내면서도 그것이 잘못인 줄 알고, 교회에 나옴으로 차차 지혜와 힘을 얻어 점차적으로 제사를 지내지 않는 사람이 되어 복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안 지내던 사람이 다시 제사를 지내면 안됩니다.



38. 문: 술과 담배는 끊어야 합니까?
     답: 믿는 사람은 술과 담배를 끊어야 합니다

●설명

1)술을 금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하나님이 금하셨기 때문이요, 술 먹으면 취하게 되고 취하면 필연적으로 범죄 행위를 하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몸에 해로운 것과 세상 쾌락을 취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특히 우리 몸은 하나님의 성전인데 여기에 몸에 해로운 술을 넣는 것은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뿐만 아니라 덕이 되지 못하여 다른 사람을 실족하게 하기 쉽습니다. (잠언23:31이하, 엡5:18, 창19:30-38, 벧전4:3, 고전3:16, 고전8:13)

2)성경의 유대인들은 왜 포도주를 마셨는가? 이스라엘 지역은 기후적으로 물이 귀한 곳이기 때문에 주요 농산물인 포도 열매로 즙이나 포도주를 만들어 음료수로 대용하곤 했습니다. 때로는 포도주가 의료용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딤전5:23)

3)술에 관한 성경적 교훈으로는 술 먹고 성전에 오지 말 것, 술 취한 자와 사귀지 말 것, 술대접하는 자는 화가 있음. 술장사하지 말 것, 술을 거절 할 것, 술 먹지 말뿐 아니라 보지도 말 것, 술 먹으면 천국을 유업으로 받지 못하고 지옥 가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술에 관하여 미혹 받지 말고 술을 일체 금해야 합니다. (레위기10:9, 고전5:11, 하박국2:15, 이사야5:22, 예레미야35:5-10, 잠엄23:29-31, 고전6:9-10, 마태24:49-51)

4)술을 끊지 못하고 있는 사람은 교회에 올 수 없는가? 올 수 있습니다 또 와야 합니다. 현재 약하여 끊지 못하고 있으나 술 먹으면 안 되는 줄 알고, 교회에 나오면 차차 믿음이 자라는 가운데 능력을 얻어 끊게 되는 것입니다. 끊고 나서 교회에 나오겠다 하고 교회 출석을 미루는 사람이 있는데 그것은 마귀에게 잡혀 있기 때문에 안 됩니다. 나오면서 끊어야 합니다. 안 마시던 사람이 후퇴하여 마시면 하나님께서 노하십니다.



문: 담배를 끊어야 합니까?
답: 믿는 사람은 담배를 끊어야 합니다.

●설명

1)성경에 담배 피우는데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습니다. 이는 성경기록이 그 시대 그 지역 사람들인 성경기자들의 의식을 유기적으로 활용하여 기록한 것인데 그 시대 팔레스타인지역(이스라엘)에는 담배가 전래(傳來)되어 있지 않았으므로 성경기자들의 의식에는 담배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것이 아니니 다음과 같습니다.

2)성경에 믿는 사람의 몸을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하시고,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께서 그를 멸하신다고 하셨습니다. 담배는 니코틴 성분 등으로 몸을 더럽히고 해치는 것입니다. 실제 의학(醫學)통계로 보아도 담배는 암을 비롯한 각종 질병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므로 그를 멸하신다고 하신 죄(罪)가 되는 것입니다.(고린도 전서 3장16절, 잠언11:17, 전도서11:10)

3)담배를 피우는 것은 남에게 해를 끼치는 것입니다. 육적으로는 담배의 나쁜 성분을 주위 사람에게 번지게 하므로 건강적 해를 주는 것이고, 영적으로는 다른 성도를 실족케 하는 일이 됩니다. 이는 6계명을 범하는 것이요, 연자 맷돌을 목에 달리우고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보다 더 큰 해를 받는 죄입니다. 바울 사도은 식물이 형제를 실족케 한다면 먹을 수 있는 것이라도 영원히 먹지 않겠다고 하였습니다. 이것이 구원에 책임이 있는 성도의 마땅한 자세입니다. 하물며 피워서 해로운 담배야 끊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출애급기20:13, 마태18:6-8, 고린도전서8:13,고전6:12-20)

4)한국교회는 선교초기부터 바르게 가르침 받아 술. 담배를 엄히 금해오고 있습니다. 이는 성경적인 것으로서 매우 복된 것이요, 아름다운 것이요, 세상의 빛이 되는 것입니다. 술. 담배를 금해야 하고, 말세의 온갖 유혹에서도 이를 지켜 나가야 합니다. 약하여 끊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은 합리화하는 죄를 더하지 말고, 또 낙심하지도 말고 교회에 나오면서 힘을 얻어 정리(整理)하도록 합시다.



39. 문: 천국을 갈려면 환난을 많이 겪어야 합니까?
     답: 겪어야 합니다.(사도행전14:22)

●설명

1)천국은 하나님께 속했고, 세상은 마귀에게 속했습니다. 천국은 생명에 속했고, 세상은 사망에 속했습니다. 천국은 진리의 나라요, 세상은 거짓된 인간 지식의 나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국과 세상은 항상 대립과 마찰이 되는 것이고, 이러한 세상에서 천국을 향하여 가는 우리의 걸음에는 환난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요한복음15:18-19)

2)그러나 믿는 우리에게는 성령의 위로와 능력이 주어지기 때문에 그 환난을 능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세상을 이기셨고, 그 승리가 우리의 것이기 때문에 자기만 다하여 힘쓰면 얼마든지 기쁨으로 세상을 이기며 믿음으로 살아 천국 구원을 이루어 갈 수 있습니다. 오히려 세상에서 믿음으로 살므로 환난을 당하면 그것이 멸망할 세상에서 벗어나 천국에 속했다는 표시이오, 영원한 천국의 영광을 마련하는 것이니, 기뻐 감사해야 하지 이상히 여기거나 낙심해서는 아니 됩니다. 예수님은 환난으로 죽기까지 하셨습니다.(요한복음16:33, 로마서8:35-37, 고린도후서4:17-18)

3)우리는 천국 가는 걸음에 환난이 있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라 당연한 것이요, 그것은 주님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으로서 영원한 영광과 존귀가 마련되는 것임을 알고, 기뻐하며 인내로써 믿음을 계속해야 한다. 믿음을 계속하는 것이 승리입니다.
(에배소서2:10-11, 빌립보서1:29, 요한계시록3:10-13)



40, 문: 모든 지능의 실력이 수고를 달게 하는데서 깨달아지며 자라게 됩니까?
    답: 예, 그렇습니다.

●설명

1)사람의 가치는 그의 지능(知能)의 실력에 있습니다. 지능의 실력이 크고 많으면  존영스러운 사람이 되고 지능의 실력이 적으면 비천해 집니다. 이것은 어느 분야에서든지 그러합니다. 이 실력은 그 분야에서 자기가 하여야 할 수고를 마땅히 해야 될 일인 줄 알고 달게 하는데서 깨달아지고 자라게 됩니다. 세상도 자기 분야에서 실력 있는 사람으로 인정받는 사람은 다 수고를 달게 한데서 이루어 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고난 없는 영광이 없고 수고 없는 성공이 없다"고 사람들은 말합니다. 영광이나 성공을 바란다면 고난과 수고를 당연히 여기고 행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2)썩어질 세상에 속한 지능의 실력도 이런데, 하물며 영원한 하늘나라에 속한 지능의 실력이야 얼마나 더 한 수고를 통하여 이루어지겠습니까? 그러기에 성경에는 자기의 모든 것을 다하여 힘써야 영생을 얻게 된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자기를 다하여 믿음의 수고를 달게 할 때 성령님께서 오셔서 우리의 지능을 영생하는 지능으로 성화(聖化)시켜 주십니다. 그것이 하나씩 하나씩 모여서 자기의 영원한 지능의 실력이 되는 것입니다.
(사도행전14:22, 누가복음10:25-28, 고린도후서4:17)

3)우리의 소망은 하늘나라에 있습니다. 그 나라는 영원하고 세상은 잠시로 지나갑니다. 잠시로 지나가는 세상을 허비하지 말고 하루하루 믿음의 수고를 달게 함으로 영원을 준비해야 하고, 이것을 위하여 자기가 해야 할 세상의 수고도 달게 행해 나가야 합니다.
(고린도후서4:18, 고린도전서4:2, 빌립보서4:8)



41. 문: 사망의 원인과 축복의 원인이 무엇인지 아느뇨?
     답: 죄와 의

●설명

1)죄의 값은 사망입니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고 성경에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사망의 원인은 죄 뿐입니다. 죄를 두고는 사망을 면할 수 없고 죄 외에는 우리를 사망케 할 자가 아무도 없습니다. 이는 진리요, 절대한 분이 말씀하셨고, 그분이 그대로 이루시기 때문에 그대로입니다. 죄는 사망이요, 사망의 원인은 죄입니다. (롬6:23, 약1:16, 마5:18)

2)축복의 원인은 의이다.

(1)의에는 하나님의 의가 있고 사람의 의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의는 곧 주님의 대속 공로를 가리키는데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영생을 얻었으니 이보다 더 큰 축복이 없습니다.

(2)사람의 의는 하나님의 의(義)인 주님의 대속을 벗지 아니하고 입고 사는 것을 말하나니 이는 곧 믿음을 말합니다. 성경에는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하셨습니다. 믿음만이 우리가 바라는 것들을 실상으로 이루어 누리게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의가 축복의 원인입니다. 축복의 원인은 의(義)뿐입니다.(요5:24, 히11:1)



42. 문: 기도는 누구를 상대하며 기도의 내용은 몇 가지입니까?
     답: 하나님을 상대하며, 그 내용은 4가지이니 감사, 자복, 도고, 간구이다.

●설명

1)기도는 자기 혼자 하는 독백도 아니고, 어느 사람에게 하는 것도 아닙니다. 또 기도는 다른 사람을 의식하여 그에게 보이려고 해서도 안 됩니다. 사람을 상대하여 설교하듯이 해도 안 됩니다. 기도는 꼭 하나님을 상대해서 하여야 합니다. 성경에서 가르치는 대로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 전지, 전능, 거룩, 사랑의 하나님임을 믿고, 그 하나님을 모시고 그 분을 상대하여 바른 자세를 가지고 기도하여야 합니다.(마태복음6:5-15)

2)기도의 내용을 크게 나누면 4가지이니

(1)오늘까지 받은 영육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感謝)할 것.

기도 할 때에는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아 감사하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없으면 하나님과 밀접한 연결이 잘 되지 아니합니다. 받은 은혜에 대하여는 감사 할 줄 모르고 자꾸 달라고만 하면 어찌 하나님이 기뻐하시겠습니까?

(2)그 동안 알게 모르게 지은 죄를 솔직히 고하고 용서를 구하는 자복(自服)

하나님의 노를 풀어야 하나님과 교제가 되지 그것을 그대로 두고는 하나님께 올바른 기도가 안 됩니다.

(3)하나님과 더불어 모든 것을 털어놓고 의논드리는 도고(禱告).

(4)자기에게 문제되는 것, 부족한 것, 소망하는 것을 간절히 하나님께 구하는 간구(懇求).

하나님께 구할 때에는 절실한 마음을 가지고 간절히 구해야합니다.(디모데 전서2:1)

3)구체적인 내용은 각각 다를지라도 외부적인 종류는 이 4가지가 있어야 하나님께 올바른 기도가 됩니다.



43. 문: 예수님 믿는 교파라 해서 다 하나님의 교회이뇨?
     답: 아닙니다. 이단도 있습니다.

●설명

1)예수님을 믿는 교파라고 해서 다 하나님의 교회로 알면 안됩니다. 예수님 믿는 교파 중에도 교리, 즉 성경 깨달음이 잘못된 교파가 있습니다. 교리가 잘못되었다 하는 것은 성경에 대한 깨달음이 삐뚤어진 것을 가리켜 말하는 것입니다. 잘못되었어도 잘못된 줄 알고 고치려고 하면 괜찮치만 그것을 옳다고 주장할 때 이단이 되는 것입니다. 이단 교파에 속해서 예수를 믿으면 건설구원은 이루지 못하고 절단 나게 되는 것입니다. 믿어도 헛일을 하고 영원을 망치게 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간섭하는 사람이면 세상에서 큰 징계가 있습니다. 삼가 바로 구별해서 믿어야 합니다.

2)주의할 것은 이단이냐? 아니냐? 하는 것은 교리를 가지고 판단하는 것이지 신앙의 어떠한 외부 모습을 가지고 판단하는 것은 아닙니다. 올바른 교리를 가지고 있는 교파라도 서로 다른 신앙행위의 모습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예배의 형태와 순서, 시간, 기도의 습관, 복음운동의 방편 등은 다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 점은 구별하여야 합니다. 그러기에 이단 판정은 명백한 교리를 가지고 구별하여야 하지 함부로 해서는 안됩니다. 남을 정죄 하기는 쉽지만 그 정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무섭습니다.

3)많은 변론 끝에 이단으로 확실히 판정된 교파들이 있습니다. 자기와 관련된 사람 중에 이러한 이단교파에 속한 사람이 있으면 바른 길을 가도록 한 두 번 권면 한 후, 그래도 듣지 않으면 멀리 하여야 하고, 그러한 교파에 속한 외부의 사람이 자기에게 나아오면 집에 들이지도 말고 인사도 하지 말아야 한다고 성경에 가르치셨습니다. 이단인지 아닌지 모르겠으면 자기의 신앙지도자에게 물어서 교리적으로 확실히 깨닫고 상대하여야 합니다.
(디도서3:10, 요한2서1:9-11)



44. 문: 거짓 예수교와 불교와 미신이 같은 종류이뇨? 다르뇨?
    답: 같은 종류로서 그들을 주관하는 신은 귀신이다.

●설명

1)예수교라는 이름은 가졌으나 실은 예수교가 아닌 그런 종파가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박태선의 천부교, 문선명의 통일교 등이 그것입니다. 그 외에도 우리 주변에는 거짓 예수교 종파가 수없이 많이 있고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들 이름은 예수교라는 간판을 갖고 있으나 실은 예수교가 아닌 거짓 예수교입니다. 마귀는 이러한 거짓 예수교를 만들고 주관하여 성도들을 유혹하여 구원을 절단 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교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고 하여 다 받아들이면 안되고 잘 구별하여야 합니다.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여야 하겠으나, 한편 교리 지식을 확고히 가져 이러한 거짓 예수교의 유혹을 받지 아니하여야 합니다.

2)불교와 미신도 귀신이 주관하여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는 종파입니다. 이들은 사람의 종교성을 이용하여 마귀가 내 놓은 것들인데 우리나라는 특히 많은 사람들이 이에 빠져 멸망의 해를 받고 있습니다. 미신은 인간을 초월한 존재가 있기는 있다고 여겨지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니 이것인가? 저것인가? 하여 짐작으로 꾸며 말하고 있는 것이요, 전부 미혹의 거짓입니다. 불교 역시 인간 철학적 요소의 것으로 구원이 없습니다.

3)궁극적으로 보면 거짓 예수교나, 불교나, 미신이나 전부(全部)가 하나님이 우리를 연단하기 위하여 허락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교리적 논리와 신앙으로 무장하여 이러한 것들의 미혹을 극복하고 승리하는 장성한 신앙으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45, 문: 사람이 죽을 때 영과 이성은 어디로 가며 고기 덩어리인 몸은 어디로 가느뇨?
     답: 신자의 영과 이성은 낙원으로 가고, 고기 덩어리인 몸은 흙으로 돌아간다.

●설명

1)사람이 죽으면 몸은 송장이 되어 토장을 하든, 화장을 하든, 수장을 하든 결국은 흙으로 돌아가고 몸의 기능도 땅에 머물게 됩니다. 이는 신.불신자 간에 동일합니다. 그러나 그 영과 혼(마음)은 땅에 머물지 아니하고 신자의 영혼은 낙원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 재림할 때 다시 내려와 몸을 입고 부활하여 의인은 천국으로 죄인은 지옥으로 가는 것입니다. (창세기3:19, 누가복음2:43. 16:22-23, 데살로니가전서4:14)

2)음부나 낙원이 어떠한 곳인지 정확히 알기는 어렵습니다. 성경에 자세히 나와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누가복음 16장에 나와 있는 낙원이나 음부의 모습, 또 데살로니가전서 4장에 주님 재림할 때 주님과 함께 우리의 영혼이 내려와서 몸을 입고 부활한다는 점, 베드로후서 3장에 주님 재림하실 때 새 하늘과 새 땅으로 간다는 점, 등을 참고해 볼 때 낙원은 천국의 대기소로서 천국과 유사한 곳이요, 음부는 지옥의 대기소로서 지옥을 짐작케 하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46. 문: 세상은 무엇 안에 있다고 요한 1서 5장 19절에 말씀하셨는가?
     답: 악한 자 안에



47. 문: 세상을 버려야 하느뇨, 이용해야 하느뇨?
     답: 이용하여야 하고

    문: 세상에게 져야 하느뇨, 이겨야 하느뇨?  
     답: 이겨야 함.

●설명

1)세상은 악한 자 안에 있다고 (요한 일서5:19)에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은 온갖 죄와 사망에 속한 것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세상을 버려야 하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고 성경에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상을 버려서는 안되고, 이용하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우리에게 주신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입니다. (고린도전서5:10, 민수기14:9)

2)세상을 이용하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인가?

(1)겨자씨가 땅속에 심겨지면 땅은 겨자씨를 썪히려고 온갖 것으로 역사 합니다. 수분, 온도, 각종 병균 등으로 끊임없이 씨를 썪히려고 작용합니다. 그러나 겨자씨 속에 있는 생명력이 그 모든 것을 이기고, 잡아먹으므로 그 씨를 자라게 해서 나무가 되게 합니다. 그와 같이 세상은 우리를 유혹하거나 협박하여 하나님과 끊어지게 하고 죄를 짓게 하려고 온갖 것으로 역사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생명, 곧 하나님의 말씀을 굳게 잡고 나아가면 그 모든 세상으로 인하여 우리는 더욱 말씀의 사람으로 복된 사람으로 자라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세상을 이기는 것이요, 세상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누가복음17:5-6, 민수기14:9, 요한1서5:4, 베드로후서3:6)

(2)그 외에 세상을 자연계시로, 또 복음을 전하는 무대와 자료로 활용하는 것도 다 세상을 이용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로마서1:20, 사도행전1:8)



48. 문: 믿는 사람이 제일 삼가 계속적으로 투쟁하여야 할 대상이 되는 적이 무엇이뇨?
        (3가지 이상)
    답: 마귀, 옛사람 자기, 죄, 마귀와 함께 하는 사람들.

●설명

1)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고 하셨습니다. 악의 영들은 곧 마귀들을 가리킵니다. 마귀는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습니다. 마귀의 수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이 있습니다. 우리의 안팎에 상대하는 모든 것에 붙어 있으면서 현실 현실마다 우리를 미혹하여 넘어뜨리려 하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똑똑히 알고 마귀를 대적하여 싸워 이겨 나가야 합니다. 전투 승리로만 우리의 구원은 이루어집니다. (에베소서6:12, 베드로전서5:8-9, 마가복음5:13, 요한계시록2:7)

2)옛사람 자기는 내 안에 있는 적입니다. 옛사람 자기는 자기 안에 악령 악성 악습으로 되어 있는 존재입니다. 언제나 자기중심 자기위주로 살려고 하는 것이 옛사람입니다. 하나님 말씀으로 살지 아니하고 인간 생각대로 살려하고, 하늘나라를 위해 살지 아니하고 세상을 위해 살려고 하는 것이 옛사람 자기입니다. 이 옛사람 자기는 믿기 전 자기로서 사망과 저주에 속한 자기이기 때문에 믿은 후에는 다 부인하고, 버려야 합니다. 새 사람으로 살아야합니다.

옛사람 자기는 자기 같으나 자기 아닌 자기요, 참 자기를 죽인 원수인 자기입니다. 지금도 우리 안에 있으면서 우리를 망치려고 끊임없이 유혹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옛사람 자기를 똑똑히 인식하고, 보일 때마다 부인하고 죽이고 없애는 싸움을 계속하여야 합니다.
(에베소서4:22-, 로마서6:4-, 로마서7:17-, 고린도전서15:31)

3)죄는 그 결과가 사망입니다. 그러므로 죄는 우리의 원수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우리를 위하여 이 죄와 더불어 싸우되 죽기까지 하셔서 승리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것이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주님의 공로로 죄 사함을 받았다는 점이나, 죄의 결과는 사망이라는 점을 생각해 볼 때 절대 죄를 용납할 수 없습니다. 죄와 더불어 죽기까지 싸워 이겨야 합니다. (로마서6:23, 6-11, 히브리서12:4)



49. 문: 성경에 위대한 인물 10명 이상을 기록하라.
     답: 아벨, 에녹, 노아, 아브라함, 모세, 다윗, 요셉, 다니엘, 베드로, 요한, 바울

●설명

1)아벨

인류시조 아담의 아들로 하나님의 법을 따라 하나님께 제사드릴 때 믿음으로 형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림으로 하나님께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받은 사람입니다. 이 일로 인하여 형 가인에게 시기를 당하여 그에게 죽임을 당하였으나 그 흘린 피가 계속 의의 어떠함을 증거 해 주고 있습니다. (창세기4:1-15, 히브리서11:4, 12:24)

2)에녹

창세기 5장에 나타나는 인물로 다른 사람과 똑같이 결혼하여 자녀 낳고 살았으나 다른 점은 하나님과 동행하였다는 점입니다. 그것으로 그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땅위에서 죽음을 보지 아니하고 데려감을 당하였습니다. (창세기5:21, 히브리서 11:5)

3)노아

창세기 6장-9장에 나오는 인물입니다. 노아는 당시에 의인으로서 하나님의 홍수 멸망에 관한 경고를 받고 그를 敬畏(경외)하므로 방주를 예비하여 온 세상이 홍수로 멸망 받는 중에서 자기와 자기 가족을 구원하였고, 이로 인하여 세상을 정죄하고 의의 후사가 된 사람입니다. 그의 세 아들 셈, 함, 야벳으로부터 온 인류가 지구상에 퍼지게 된 것입니다.
(히브리서 11:7)

4)아브라함

아브라함은 노아의 후손 중 셈의 10대 자손으로서 본래 갈대아 지방(메소포타미아)의 '우르'라는 도시에 살다가 하나님께 부름을 받고 순종으로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감으로 이스라엘의 새로운 조상, 즉 믿음의 조상이 된 사람입니다. 본 이름은 '아브람'인데 하나님이 '아브라함'으로 개명하여 주셨으니 그 뜻은 '열국의 아비'라는 뜻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약속한 복을 땅에서 다 받지 못하였으나 하늘의 영원한 것으로 받을 것을 믿고 소망 중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것이 그의 믿음이 보여 준 것입니다. 그의 아내 이름은 '사라'인데 두 사람 사이에는 자녀가 없다가 아브라함 100세, 사라 99세 때에 하나님의 역사로 아들을 낳았으니 그가 바로 이삭입니다. 그 이삭이 야곱을 낳고 야곱이 12아들을 낳았는데, 그 열두 아들로부터 내내 이스라엘이 12지파로 나뉘어서 내려오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신령한 이스라엘이므로 다 같이 아브라함의 자손입니다.
(창세기 11:27-25:18, 로마서4:16, 히브리서11:8-18)

5)모세

이스라엘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시키고 광야를 거쳐 가나안까지 인도한 위대한 신앙 지도자이며 구약성경 중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5권(이 성경을 모세 5경이라고 한다.)을 기록한 선지자입니다. 그는 이스라엘 레위지파 사람으로서 애굽 정부가 이스라엘 민족을 학대하여 남자는 나는 즉시 다 죽이는 때에 태어났으나 그 모친의 지혜로운 처신으로 3개월 가량 살아 있다가 애굽에서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 되었습니다. 장성하여 40세 됐을 때에 공주의 아들로 살기를 거절하고 하나님의 백성 편에 섰다가, 그로 인하여 아라비아 광야로 피신하게 됩니다. 거기서 40년을 연단 받은 후 80세 때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다시 애굽에 가서 이스라엘을 인도하여 낸 것입니다. 성경은 그를 그리스도의 표상으로 많이 언급하고 있습니다. (출애굽기-신명기)

6)다윗

다윗은 이스라엘의 유다지파 사람 이새의 여덟 번 째 아들로서 그 부모도 인정하지 아니하는 산골의 목동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이 맡긴 일에 충성하였음으로, 하나님이 기회를 따라 그를 높이 들어 마침내 이스라엘의 2대왕이 된 사람입니다. 모든 전투에 앞서 항상 하나님께 묻고 도움을 구하고 임하므로 패전을 모르는 용사였고, 성경 기록자로서 그의 수많은 기도문이 시편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윗의 후손으로 메시야가 나타나리라고 많이 예언되어 있고, 실제로 예수그리스도의 인간적 계보에 다윗은 선조로 되어 있습니다. (사무엘상.하, 역대상11장-29장, 예레미야 23:5-6, 마태복음1:1)

7)요셉

이스라엘 12지파의 조상인 야곱의 11번째 아들을 말합니다. 그는 17세 때에 형들의 시기로 애굽의 종으로 팔려 가게 되어 온갖 고난을 겪게 됩니다. 그러나 낙심하지 아니하고 어디서나 하나님만 바라보고 순종하므로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고 감옥에 갇혀 있던 중 아무도 해석해 주지 못하는 바로 왕의 꿈을 해석해 주므로 결국에는 애굽의 총리가 된 사람입니다. 이 요셉으로 인하여 그 아비 야곱을 비롯한 이스라엘 전 존속이 큰 환영 속에 가나안에서 애굽으로 이주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400여 년을 그 곳에서 살게 되는 것입니다.
(창세기 37장-50장)

8)다니엘

구약시대의 이스라엘 말기 사람으로서 이방 나라인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으나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 시대부터 바사 나라의 고레스 왕 시대까지 관료 및 선지자로 활약한 사람입니다. 포로로 잡혀간 직후 그 나라 왕궁에 뽑혀 들어갔을 때, 왕이 주는 음식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않기로 뜻을 정하여 실행합니다. 그 결과 오히려 더 용모가 윤택해지고 그 지혜가 다른 소년보다 열 배나 뛰어나게 되는 은혜를 받았고, 결국 바사 나라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정적들의 간계로 하루 세 번씩 하나님께 기도하던 것을 중단하지 않으면 사자 굴에 들어가는 위험에 처하였으나 하나님께 감사하고 계속 기도하였습니다. 그 결과 사자 굴에 던져졌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남으로써 바사 나라에 하나님의 영광을 널리 드러내었습니다. 포로의 박해와 어려움 속에서도 높은 지위와 영화 속에서도 하나님을 끝까지 바라보고 기도한 믿음의 사람입니다. (다니엘1:1-7, 2:25-45, 6:10-18)

9)바울

이스라엘 베냐민 지파요. 길리기아의 다소에서 출생하였으며 바리새파 유대교를 신봉하는 가문의 출신입니다.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율법을 공부하였고 기독교를 박해하는데 앞장섰으며 나중에는 성령이 충만한 스데반을 박해하는데 열성적으로 참가하였습니다. 기독교인들을 박해하기 위해 다메섹으로 가는 도중에 주님의 음성을 듣고 큰 빛으로 인해 눈이 멀게 되었습니다. 아나니아로 인해 다시 보게 되어 세례를 받고 다메섹에서 즉시로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바울이 개종되기 전에는 학벌과 문벌 등 보이는 조건을 앞세워 예수님을 핍박하는데 앞장섰지만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고 난 후에는 자신을 만삭되지 못한 자요 죄인 중에 괴수라고 고백을 할 정도로 겸손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배고픔과 매맞음과 강도의 위험과 온갖 핍박을 받고 심지어는 감옥에까지 갇히게 되었으나 4차에 걸친 전도여행을 통하여 이방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하여 많은 이방인들이 기독교로 개종을 하였고 이로 인하여 세계곳곳에 복음이 전파되게 되었습니다. 또한 바울은 로마서를 비롯한 14편의 신약성경을 기록한 신약시대에 위대한 이방인의 사도입니다.
(사도행전9:1-8, 13:1-14, 15:36-18:22, 18:21-21:14, 고린도전서 2:1-5)

10)베드로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를 잡는 어부요 학문 없는 범인이었지만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배와 그물을 버려 두고 즉시로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12제자중 수제자로서 예수님이 물위로 걸어오라고 하실 때 믿음으로 풍랑 이는 바다를 걸어간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반면에 예수님이 유대인과 바리새인들에게 잡히시던 밤에는 세 번씩이나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한 연약한 사람이기도 하였습니다. 그 후에 베드로는 이것을 깊이 회개하고 유대인들의 박해에도 불구하고 이방인들에게까지 복음을 전하다 십자가를 거꾸로 지는 순교를 하였다고 합니다. 베드로는 경솔하고 실수가 많은 사람이었지만 주님을 따르려는 마음이 간절하고 특심 하였으므로 후일에 사도로서 뛰어난 생애를 산사람입니다.
(마가복음1:16-18. 3:16-19. 14:66-72, 누가복음5:1-11, 요한복음 1:14, 사도행전4:13)



50. 문: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내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는 말씀은 무슨 성경 몇 장 몇 절에 있느뇨?
     답: 잠언 4장 23절입니다.

●설명

1)"마음을 지키라" 하심은 신앙양심을 지키라는 말씀입니다.

믿는 사람이 신앙양심을 쓰지 아니하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믿어도 헛일입니다. 우리 믿는 사람은 신앙양심을 써서 살아야 합니다.

2)신앙양심이란 무엇인가?

신앙양심은 일반양심과는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양심이라 함은 자기가 아는 지식대로 옳게 바르게 하려는 마음이 일반양심입니다. 신앙양심은 일반양심과는 달리 어떻게 하든지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로 하려고 하는 마음입니다. 우리는 일반양심이 아닌 이 신앙양심을 써서 살아야 합니다.

3)"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생명이란 하나님과 연결을 가르킵니다. 신앙양심을 써서 살면 하나님과 연결이 됩니다. 이것을 가르켜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과 연결이 되면 그 연결을 통하여 하나님의 모든 충만으로 충만하게 되고 그의 능력을 힘입게 됩니다. 이것보다 더 큰 일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런고로 무릇 지킬만한 모든 것보다 네 마음을 지키라고 하신 것입니다. 양심을 쓰지 않으면 마귀를 찾아가서 마귀와 하나되는 것이고, 양심을 쓰면 하나님을 찾아가서 하나님과 하나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양심의 중요성을 알아서 매사에 신앙양심을 써서 살아야 합니다.



51. 문: 예배시간은 몇 분전에 와야 하느뇨?
     답: 늦어도 삼 분전에



52. 문: 본인이 가장 덕을 세워야 할 것은 무슨 일이며 어떤 곳이뇨?
    답: 자기가 가장 많이 하는 일과 가장 많이 생활하는 곳에서이다.

●설명

1)믿음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 말씀을 깨달아 알고 인정하고 실행하는 것입니다. 실행은 현실에서 행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자기가 가장 많이 하는 일, 가장 많이 생활하는 곳에서 신앙생활이 이루어 져야 합니다.

2)우리는 교회에 나오는 교회생활이 신앙생활의 전부인 줄 알고 있습니다. 물론 그것이 중요한 신앙생활입니다. 그러나 엄격히 말하면 그것은 신앙생활의 준비요, 묘(苗)자리와 같은 것입니다. 교회생활에서 받은 말씀과 변화의 자기를 묘종(苗種)으로 하여 그대로 실행하므로 그것을 실제로 자라게 하고 열매 맺는 것은 현실입니다. 그 중에서도 자기가 가장 많이 행하는 일과 가장 많이 생활하는 곳에서 주로 행해야 함은 당연한 것입니다.  

3)많은 기독자들이 교회 생활이 곧 신앙생활인 줄 알고 교회만 떠나면 세상 사람들과 별 차이 없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교회생활 따로 세상생활 따로 인 것입니다. 이것은 크게 착각하고 있는 것이요. 스스로 속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은 마치 농사지을 때 묘종(苗種)만 키우고 실제 옮겨서 자라게 하는 일은 하지 않아 헛농사 하는 일과 같은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어리석은 생활에서 벗어나 먼저 교회 생활을 충실히 하여야 하고, 여기에서 받은 말씀과 변화를 현실에서 행하여 그대로 성장시켜 나가는 올바른 신앙으로 살아야 합니다.(신명기28:1-2, 야고보서2:14-26)



53. 문: 예배는 어떻게 드려야 하느뇨?
    답: 늦어도 3분전에 와서 드려야 한다. 예배를 바로 드려야 생활이 바로 되고 생활이 바로 되어야 네 구원과 가정이 바로 되느니라.

●설명

1)예배라 함은 하나님을 찾아 나아와서 자기를 바쳐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과 사귀는 것이 예배입니다. 다시 말하면 모든 것을 뒤로하고 하나님을 찾아 나아와 그분을 경배하며, 찬송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상고함으로 그분을 섬기는 것이 예배이고, 하나님은 그러한 우리를 찾아와 우리와 함께 하셔서 우리에게 필요한 은혜와 능력을 주시는 것이 예배입니다.

기독자는 여기에서 은혜와 능력을 받아야 하지 달리는 받기가 힘듭니다. 우리는 먼저 정한 시간 정한 장소에서의 예배를 바로 드려야 하고 나아가서 전 생활이 예배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요한복음4:20-24)

2)이 예배는 어떻게 드려야 하는가?

(1)요한복음4:24에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무형의 존재이시고 우리의 중심을 상대하는 분이십니다. 그러기 때문에 몸이라고 하는 보이는 형체만 드리는 것으로는 하나님을 상대하면 바른 예배가 되지 아니합니다. 보이지 않는 마음을 같이 드려야 하고, 그 중심이 하나님께 기울어 져야 바른 예배가 됩니다.

(2)'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라' 하신 것은

신령이라 함은
'성령의 감동 받은 마음으로 예배하라' 하는 말씀이고,

진정이라 함은
'자기의 심신(心身)의 요소를 다 기울여서 예배하라' 하는 말씀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을 바르게 상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예배하는 자를 찾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러한 자에게만 은혜를 주신다는 말씀입니다.(요한복음4:20-24)

3)우리는 지금까지 예배를 소홀히 여긴 것을 회개하여 귀중히 여겨야 하고, 진실한 예배를 드리지 못한 것을 회개하여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여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을 섬기고 그분에게 은혜 받는 것보다 더 귀하고 복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54. 문: 옛 사람과 새 사람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답: 믿는 사람은 자기가 둘이니, 옛사람은 악령과 악성과 악습으로 된 사람이요, 새사람은 피와 성령과 진리로 살아난 사람이다.

●설명

1)안 믿는 사람은 죄로 말미암아 타락한 사람 하나뿐입니다. 나타나는 모습은 여러 가지이나 본질 본성적으로는 동일한 한사람의 작용일 뿐입니다. 한 사람의 여러 가지 요소가 단독으로 혹은 융합하여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는 사람은 믿은 후에 예수님의 대속의 공로로 다시 살아난 새사람과 믿기 전의 옛사람, 이렇게 두 자기가 자기 안에 있게 되었습니다. 믿은 후에 새로 생긴 사람을 새사람이라 하는 것이고, 믿기 전의 사람을 옛날 사람, 곧 옛사람이라 하는 것입니다.

2)옛사람은 자기의 심신이 악령과 악성(惡性)과 악습(惡習), 이 셋에게 미혹되어 그 셋을 따라 움직일 때 이를 옛 사람이라 합니다. 악령은 하나님중심이 아닌 자기중심으로 살도록 미혹하는 마귀가 악령이고, 악성은 자기중심으로 살려고 하는 성품이고, 악습은 자기중심으로 사는 것이 습관이 된 것이 악습입니다. 옛사람은 어디서나 인간 지식을 따라 자기중심, 자기위주로 살려고 하는 것이 옛 사람입니다. 옛사람으로 한 언행심사는 전부가 마귀의 자식으로 산 것으로서 자멸과 자살뿐입니다.(에배소서4:22-24)

3)새사람은 자기의 심신이 예수님의 대속의 공로와 진리와 영감으로 중생 된 영과 연합되어 이 중생 된 영의 인도대로 움직일 때 이를 새사람이라 합니다. 새사람은 예수님의 대속을 힘입어 살고, 진리를 따라 움직이고, 성령의 감화 감동대로 살려고 애를 쓰면서 언행심사 하는 것이 새사람입니다. 새사람으로 살면 하나님께서 동행하는 걸음이기 때문에 전부가 영생이요, 하나님의 축복과 기적 속에 살게 됩니다.(에배소서4:22-24)

4. 우리는 모든 사리판단이나 언행심사를 할 때에 자기가 옛사람인지 새사람인지 이것부터 구별하여 옛사람은 완전히 부인하고, 새사람으로 살아야 합니다. 차차 옛사람은 다 벗어버리고 새사람화 되어져야 합니다.



▣ 학습세례 문답공부 외 2건

55, 문: 성경에서는 부모공경에 대하여 어떻게 말씀 하셨습니까?
     답: 10계명중 사람에 대한 제일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 부모공경임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 설명

1. 출애굽기 20장12절에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생명이 길리라! 말씀하셨고,

에배소서6장2절-3절에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하셨습니다.

이 뜻은 부모를 공경하는 자에게는

1)첫째 地氣(지기)의 은복,
2)둘째 空間氣(공간기)의 은복
3)셋째 節候(절후)의 은복,
4)넷째 自然物(자연물)의 은복,
5)다섯째 動作(동작)의 은복,
6)여섯째 각종 調和(조화)의 은복,
7)일곱째 自體(자체)의 은복,
이런 복을 주셔서 영영히 망하지 아니하고 복되게 하겠다는 말씀입니다.

2. 반대로 무서운 말씀도 하셨습니다.
마가복음7장 10절에 아비나 어미를 훼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으리라!
마태복음15장 4절에 부모를 훼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습니다.
이런 말씀들을 무심히 보면 큰 화가 있습니다.

3.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로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제일의 은혜 기관이 되는 부모님을 불신자 들 보다도 더 공경하고 효성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 섬긴다는 명목으로 부모를 섬기지 않으면 안 됩니다. 부모님의 어떠함에 상관없이 절대적으로 공경해야 합니다. 그것이 성경의 가르침이요, 계명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믿는 자로서 주안에서 부모를 공경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에배소서6:1, 마가복음7:11-13)



56, 문: 믿는 사람이 제사를 지내도 됩니까? 그리고 제사음식은 어떻습니까?
     답: 믿는 사람은 제사를 지내면 안됩니다. 그리고 제사음식을 먹어서도 안됩니다.

● 설명

1. 믿는 사람은 제사를 지내면 안됩니다. 그 이유는

1) 제사는 우상숭배가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선조들은 사람이 죽으면 귀신이 되어 떠돌아다닌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이러한 귀신은 은혜를 갚기도 하고 복수도 하기 때문에 조상귀신을 잘 모셔야 집안이 잘된다고 생각하여 죽은 부모를 위해 제사를 드리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발상이나 행위 자체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는 우상숭배가 됩니다. 또 죽은 부모나 선조는 다시는 그 혼령이 오지 않습니다. 믿고 죽은 사람은 그 영혼이 낙원에 가 있고, 안 믿고 죽은 사람은 음부에 가 있다가 이제 예수님 재림 때에 다시 와서 각각 자기 몸을 입고 부활하는 것입니다. 결국 제사하는 것은 죽은 부모의 영혼은 오시지 않아 없고, 마귀인 귀신만 있는데 그 귀신에게 제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사는 그 발상이나, 행위나, 실상이나 귀신을 섬기는 일이 되어 우상숭배가 되는 것입니다. 우상숭배를 하면 3,4대까지 망합니다.
(엡6:1-4, 눅16:26-31, 삼하12:23, 고전10:20-22)

2) 전혀 효도가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물론 부모를 잘 섬겨야 하고, 선조를 위해야 합니다. 그러나 성경의 가르침대로 참되게 위해야 합니다. 죽은 부모나 선조는 다시는 그 혼령이 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살아 계실 때 효성을 해야 하고, 또 죽은 부모의 묘는 부모님을 생각하며 그의 덕을 기리는 뜻으로, 다른 사람의 덕을 위해서 잘 살펴야 합니다. 제사하는 것은 부모님의 혼령은 있지도 않고, 마귀인 귀신만 있는데 거기다 제사하는 것이므로 전혀 효도가 되지 아니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효도가 안 된다 할지라도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자기 마음의 만족을 위하여 드리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이기적인 것이요, 우리 주 하나님을 심히 노엽게 하면서까지 자기를 위하겠다는 악한 일입니다. 또 그 결과 자손 3,4대까지 망하게 하는 것이니 얼마나 어리석은 것입니까? 부모님 셍각이나, 기념이 필요하면 다른 방편으로 하면 되는 것입니다.

3) 제사는 본래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도 아닙니다.

조상에 대한 제사는 본래 중국에서 시작된 것으로서, 이조 시대에 비로소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전래된 500여 년의 역사밖에 안 되는 외래 의식입니다. 중국에서 생긴지 오랜 후에 송나라의 주자학이 고려를 거쳐 이조시대에 전래되면서 우리나라에 생기기 시작하여 전해져 내려오는 풍습입니다. 이와 같이 제사는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이 아닙니다.

2. 제사음식, 곧 우상의 제물은 먹지 아니해야 합니다.

우상제물을 먹는 것은 그 귀신에게 하는 제사에 참예하는 것이므로 죄가 되며, 하나님을 격노케 하여 멸망하는 일입니다. 구약 이스라엘도 모압평지에서 이방인과 사귀며 제사는 지내지 않았다 할지라도 그 제물을 먹으므로 하나님의 진노를 받아 크게 재앙을 만났습니다. 다만, 모르고 먹는 것은 죄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사석에 나온 음식은 그 출처를 묻지 않고 자유로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누가 알려주어 제물임을 알고는 먹으면 안됩니다. 그것은 말씀을 어기는 것뿐 아니라, 남의 양심을 해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고린도전서8장의 해석을 잘못하여 먹어도 되는 것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이는 잘못된 것입니다. (고전10:18,27-31, 시106:28-29, 고전8:10-11)

3. 그러나 현재 제사를 지내는 분도 교회에 나올 수 있고, 또 나오셔야 합니다.

약하여 제사를 지내면서도, 그것이 잘못인 줄 알고 교회에 나와 다니므로 차차 지혜와 힘을 얻어 점차적으로 제사를 지내지 않는 사람이 되어 복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안 지내던 사람이 도로 지내는 일을 하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