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른 신(출20:3)

본문: (출20: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서론)

십계명에서 제 일계명에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하셨다.

중국 선교지 목회자성경공부 시간에 다음과 같이 질문하는 경우가 있었다.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하셨으면, 하나님 여호와 외에 다른 신이 있는가?”

그 당시에 부족한 종이 간단히 답변한 것은 다음과 같았다.

“사람들이 만들어 절하고 섬기는 우상이 곧 다른 신이다.”

다음의 본론에서 하나님 여호와 외에 ‘다른 신’이 무엇인지 말씀한 몇 성구를 성경에서 찾아 제시한다.

(본론)

1. 사람의 손으로 지은 세상 백성의 신들

(대하32:19) 저희가 예루살렘의 하나님을 훼방하기를 사람의 손으로 지은 세상 백성의 신들을 훼방하듯 하였더라

‘저희가 예루살렘의 하나님을 훼방하기를 사람의 손으로 지은 세상 백성의 신들을 훼방하듯 하였더라’ 하셨다. 그러므로 사람의 손으로 지은 세상 백성의 신들이 곧 하나님 여호와 외에 다른 신이다.

그러면 ‘사람의 손으로 지은 세상 백성의 신들’은 무엇인가?

2. 신상을 만들며 무익한 우상을 부어 만든 자 곧 장색 곧 철공, 목공

(사44:6-20)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속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내가 옛날 백성을 세운 이후로 나처럼 외치며 고하며 진술할 자가 누구뇨 있거든 될 일과 장차 올 일을 고할지어다 *너희는 두려워 말며 겁내지 말라 내가 예로부터 너희에게 들리지 아니하였느냐 고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나의 증인이라 나 외에 신이 있겠느냐 과연 반석이 없나니 다른 신이 있음을 알지 못하노라 *우상을 만드는 자는 다 허망하도다 그들의 기뻐하는 우상은 무익한 것이어늘 그것의 증인들은 보지도 못하며 알지도 못하니 그러므로 수치를 당하리라 *신상을 만들며 무익한 우상을 부어 만든 자가 누구뇨 *보라 그 동류가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그 장색들은 사람이라 그들이 다 모여 서서 두려워하며 함께 수치를 당할 것이니라 *철공은 철을 숯불에 불리고 메로 치고 강한 팔로 괄리므로 심지어 주려서 기력이 진하며 물을 마시지 아니하여 곤비하며 *목공은 줄을 늘여 재고 붓으로 긋고 대패로 밀고 정규로 그어 사람의 아름다움을 따라 인형을 새겨 집에 두게 하며 *그는 혹 백향목을 베이며 혹 디르사나무와 상수리나무를 취하며 혹 삼림 중에 자기를 위하여 한 나무를 택하며 혹 나무를 심고 비에 자라게도 하나니 *무릇 이 나무는 사람이 화목을 삼는 것이어늘 그가 그것을 가지고 자기 몸을 더웁게도 하고 그것으로 불을 피워서 떡을 굽기도 하고 그것으로 신상을 만들어 숭배하며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부복하기도 하는구나 *그 중에 얼마는 불사르고 얼마는 고기를 삶아 먹기도 하며 고기를 구워 배불리기도 하며 또 몸을 더웁게 하여 이르기를 아하 따뜻하다 내가 불을 보았구나 하면서 *그 나머지도 신상 곧 자기의 우상을 만들고 그 앞에 부복하여 경배하며 그것에게 기도하여 이르기를 너는 나의 신이니 나를 구원하라 하는도다 *그들이 알지도 못하고 깨닫지도 못함은 그 눈이 가리워져서 보지 못하며 그 마음이 어두워져서 깨닫지 못함이라 *마음에 생각도 없고 지식도 없고 총명도 없으므로 내가 그 나무의 얼마로 불을 사르고 그 숯불 위에 떡도 굽고 고기도 구워 먹었거늘 내가 어찌 그 나머지로 가증한 물건을 만들겠으며 내가 어찌 그 나무토막 앞에 굴복하리요 말하지 아니하니 *그는 재를 먹고 미혹한 마음에 미혹되어서 스스로 그 영혼을 구원하지 못하며 나의 오른손에 거짓 것이 있지 아니하냐 하지도 못하느니라

‘신상을 만들며 무익한 우상을 부어 만든 자가 누구뇨 *보라 그 동류가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그 장색들은 사람이라 그들이 다 모여 서서 두려워하며 함께 수치를 당할 것이니라 *철공은 철을 숯불에 불리고 메로 치고 강한 팔로 괄리므로 심지어 주려서 기력이 진하며 물을 마시지 아니하여 곤비하며 *목공은 줄을 늘여 재고 붓으로 긋고 대패로 밀고 정규로 그어 사람의 아름다움을 따라 인형을 새겨 집에 두게 하며’ 하셨다. 그러므로 신상을 만들어 무익한 우상을 만든 자 즉 장색(匠色) 곧 철공과 목공이 만든 우상이 곧 사람의 손으로 지은 세상 백성의 신들로써 다른 신이다.

3. 열방의 우상은 은금이요 사람의 수공물

(시135:15-18) 열방의 우상은 은금이요 사람의 수공물이라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그 입에는 아무 기식도 없나니 *그것을 만든 자와 그것을 의지하는 자가 다 그것과 같으리로다

‘열방의 우상은 은금이요 사람의 수공물이라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그 입에는 아무 기식도 없나니’ 하셨다. 그러므로 열방의 우상은 은금이요 사람의 수공물이 곧 사람의 손으로 지은 세상 백성의 신들로써 다른 신이다.

4. 새긴 우상, 부어 만든 우상

(합2:18-19) 새긴 우상은 그 새겨 만든 자에게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스승이라 만든 자가 이 말하지 못하는 우상을 의지하니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나무더러 깨라 하며 말하지 못하는 돌더러 일어나라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그것이 교훈을 베풀겠느냐 보라 이는 금과 은으로 입힌 것인즉 그 속에는 생기가 도무지 없느니라

‘새긴 우상은 그 새겨 만든 자에게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스승이라 만든 자가 이 말하지 못하는 우상을 의지하니 무엇이 유익하겠느냐 *나무더러 깨라 하며 말하지 못하는 돌더러 일어나라 하는 자에게 화 있을진저 그것이 교훈을 베풀겠느냐 보라 이는 금과 은으로 입힌 것인즉 그 속에는 생기가 도무지 없느니라’ 하셨다. 그러므로 새긴 우상과 부어 만든 우상이 곧 사람의 손으로 지은 세상 백성의 신들로써 다른 신이다.

(문답)

문: ‘다른 신’은 무엇인가?

답: ➊사람의 손으로 지은 세상 백성의 신들이다. ➋장색(匠色) 곧 철공, 목공이 신상을 만들며 무익한 우상을 부어 만든 것이다. ➌열방의 우상은 은금이요 사람의 수공물이다. ➍새긴 우상, 부어 만든 우상이다.

(결론)

(출20:3-6)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출20:3에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하셨다.

그리고 출20:4-5 전반절에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하셨다.

그러므로 십계명의 제 일계명에서 하나님 외에 ‘다른 신들’이 무엇인 것은 십계명의 제 이계명에서 ‘우상’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 2024. 07. 31∥목사 김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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