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9 09:34
■ 성령으로 세례 ː 불로 세례
본문: (마3:11-12)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서론)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하셨다.
교계가 한 때는 ‘성령 세례’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즉 성령 세례는 단번이라고 주장하는 측과 중복이라고 주장하는 측이 있었다. 그리고 ‘불로 세례’에 대하여는 심령이 뜨거워지는 것이라 하여 부흥회에서 강사가 손을 내밀면서 “성령 받아라” “불 받아라” 하였다.
그러면 성경에서 말씀하는 ‘성령으로 세례’는 무엇인가?
그리고 성경에서 말씀하는 ‘불로 세례’는 무엇인가?
그동안 부족한 종이 ‘성령으로 세례’와 ‘불로 세례’에 대한 해설을 성경을 근거하여 여러 차례하였다. 이번에 해설은 이전보다 좀 더 보충하였다.
(본론)
1장 성령으로 세례
(딛3:4-7)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을 나타내실 때에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성령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풍성히 부어 주사 *우리로 저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후사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하셨다. 그러므로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 곧 예수님은 성령으로 세례를 주시는 것이다.
1. 중생의 씻음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하셨다. 즉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엡2:1)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이것이 곧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중생의 씻음(딛3:5)’이다. 그리하여 중생의 씻음이 곧 성령으로 세례이다. 그래서 중생의 씻음이 되는 성령으로 세례는 단번(單番)이다.
그러면 ‘피 곧 대속’은 무엇이며, ‘죄 사함 곧 구속’은 무엇인가?
1) 피 곧 대속
① 예수님의 육체가 죽으시는 대형벌(代刑罰: 골1:22)의 대속을 하셨다.
② 예수님께서 죽기까지 복종하시는 대복종(代服從: 빌2:8)의 대속을 하셨다.
③ 예수님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아버지 하나님 안에 거하시는 대화평(代和平: 골1:19-20)의 대속을 하셨다.
2) 죄 사함 곧 구속
① 육신의 연약한 자(롬5:6)를 생기 있는 산 영(고전15:45)의 사람으로 구속하셨다.
②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인 된 자(롬5:8)를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구속하셨다.
③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를 하나님과 화목하는 자로 구속하셨다.
- ‘중생의 씻음’은 곧 사람이 범죄하므로 여호와의 신(신약은 하나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시는 육체(혼과 몸)가 되었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아 하나님의 영(구약은 여호와의 신)이 거하시는 생기 있는 산 영의 사람(영과 혼과 몸)이 된 것이다.
2. 성령의 새롭게 하심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하셨다. 즉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이것은 곧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음(갈2:16)이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성령의 새롭게 하심(딛3:5)’이다. 그리하여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 곧 성령으로 세례이다. 그래서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 되는 성령으로 세례는 중복(重複)이다.
1)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대속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 곧 구속을 힘입어 ❶새 사람으로(골3:10) 죄 짓지 아니하는 자로 살고, ❷하나님의 뜻대로(요6:40)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살고, ❸영의 생각으로(롬8:6) 하나님과 화목(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이것이 약2:14-26에서 말씀하는 ‘행함’ 즉 믿음의 행함이다. 그러므로 ‘믿음의 행함’과 ‘율법의 행위(롬3:20)’는 다르다.
‘율법의 행위’는 곧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막10:19)’는 율법의 계명을 지키는 행위이다. 그렇기에 율법으로는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고 죄를 깨달음(롬3:20)이다.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그의 성령 곧 보혜사 성령과 주의 성령을 선물(행2:38, 엡2:8)로 주신다. 즉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값없이(롬3:24) 주시는 은혜이다. 그렇기에 벧후1:1에 ‘보배로운 믿음’이라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믿음에 힘써야(엡4:3, 벧후1:5, 벧후1:10, 유1:3) 한다.
2)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요14:16, 요14:26, 요15:26)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눅4:18)이다.
①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
(요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요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❶영원토록 함께 계시고(요14:16), ❷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❸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게(요15:26) 하신다. 이것은 곧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엡4:13) 것이다. 그리하여 이것이 곧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다.
② 주의 성령의 임하심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보내사 ❶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육신의 연약한 자<롬5:6, 롬6:19>를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롬8:9> 생기 있는 자가 되게), ❷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롬5:8, 롬11:30>를 하나님께 순종하는<롬1:5) 의인이 되게), ❸눌린 자를 자유케(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 롬8:7>를 영의 생각<롬8:6>으로 하나님과 화목하는 자가 되게) 하신다(눅4:18). 이것은 곧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갈:19) 것이다. 그리하여 이것이 곧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다.
- ‘성령의 새롭게 하심’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의 임하심으로서 곧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엡4:13) 것이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의 임하심으로서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갈:19) 것이다.
2장 불로 세례
1.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마3:11-12)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 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에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신다. 그렇기에 성령으로 세례를 받은 자는 불에 태우는 심판에서 구원을 받는 것을 상징하여 예수님은 불로 세례를 주신다고 하셨다.
2)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벧전1:7)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엡1:13) 그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는 것 같은 십자가의 도이기에 이것을 상징하여 예수님은 불로 세례를 주신다고 하셨다.
(결론)
문1: ‘성령으로 세례’는 무엇인가?
답: ❶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시는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다. 즉 ❷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음(엡1:7)과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음(엡1:13)이다.
그리하여 ‘중생의 씻음’이 되는 성령으로 세례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을 받는 것이기에 단번이다. 그리고 ‘성령의 새롭게 하심’이 되는 성령으로 세례는 우리가 믿음으로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 것이기에 중복이다.
문2: ‘불로 셰례’는 무엇인가?
답: ❶성령으로 세례를 받은 자는 불에 태우는 심판에서 구원을 받는 것을 상징한 것이다. 그리고 ❷성령으로 세례를 받는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는 것 같은 십자가의 도를 상징한 것이다.
(첨부)
● 물로 세례
1.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줌을 금하리요
(행10:43-48) 저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거하되 저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베드로가 이 말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을 인하여 놀라니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이에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줌을 금하리요 하고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 하니라 저희가 베드로에게 수일 더 유하기를 청하니라
‘베드로가 이 말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을 인하여 놀라니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이러라 *이에 베드로가 가로되 이 사람들이 우리와 같이 성령을 받았으니 누가 능히 물로 세례 줌을 금하리요 하고 *명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 하니라’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성령을 받은 자들에게 물로 세례를 주었다. 즉 성령으로 세레를 받은 표시로 교회가 물로 세례를 주는 것이다.
2. 물은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벧전3:20-21) 그들은 전에 노아의 날 방주 예비할 동안 하나님이 오래 참고 기다리실 때에 순종치 아니하던 자들이라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은 자가 몇 명뿐이니 겨우 여덟 명이라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오직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하여 찾아가는 것이라
노아의 때에 노아의 여덟 식구는 방주에서 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다. 그리하여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우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이다. 그리하여 신약교회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은 자에게 구원을 받은 표시로 교회가 물로 세례를 주는 것이다.
- 2022. 09. 19∥김반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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