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 시간과 자기 취향에 맞추는 예배

<서론>

중국집에 가면 메뉴가 다양해서 각 사람마다 자기 취향에 맞게 음식을 주문해서 먹습니다. 중국집이나 그런 식당들은 애초부터 각 사람의 입맛에 맞게 주문해서 먹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예배는 자기의 취향대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예배는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예배입니다.

<본론>

출12:36에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으로 백성에게 은혜를 입히게 하사 그들의 구하는 대로 주게 하시므로 그들이 애굽 사람의 물품을 취하였더라’ 하셨으니,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시에 애굽 사람의 물품을 취했습니다.

출25:2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내게 예물을 가져오라 하고 무릇 즐거운 마음으로 내는 자에게서 내게 드리는 것을 너희는 받을지니라’ 하셨으니,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 사람에게 취한 물품을 성막 짓기 위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여호와께 드리면 그 드린 물품이 예물이 됩니다.

성막은 성소와 지성소로 나뉘고 그 지성소에 여호와께서 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막이라는 것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입니다. 애굽의 물품을 가지고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막을 짓는데 소용이 될 때에 그 물품이 예물이 되었습니다.

또한 자신과 자신에게 속한 것을 하나님과 동행하는데 드려졌으면 그것이 예배입니다. 그러한데 하나님께 자기와 자기에게 속한 것을 하나님과 동행하는데 온전히 드리지 않았으면 예배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예배를 자기 취향에 맞게 드린다는 것은 현재 교회들이 하는 상태를 보면 여러분들도 아는 사항일 것입니다. 그 즉은 1부 예배와 2부 예배 그리고 대형 교회라고 하면 3부 예배 4부 예배 또 5부 예배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주일을 온전히 지켜야 하는데 자기 형편에 맞추어서 어떨 때는 1부 예배를 드리고 어떨 때는 2부 예배를 드리고 해서 시간을 자기에게 맞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예배는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는 예배가 아니라 자기를 위해서 자기 형편에 맞게 사용한 것이 되어버립니다. 그러면 그것은 예배가 아닙니다. 겉도 예배가 아니며 속은 더욱더 예배가 아닙니다.

그리고 또 1부 예배로부터 2부 예배 그리고 3부 예배와 4부 예배가 다 같은 성격의 예배가 아니라, 1부 예배는 좀 경건한 예배를 드리고, 2부 예배로부터 3부 예배 그리고 4부 예배로 올라가면 복음 성가로부터 드럼을 치면서 꿍짝 거리는데 과연 예배가 되겠으며 또 예배의 근처에나 가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한 말로 자기 위해서 자기 취향대로 자기 입맛대로 하면서 예배를 드린다고 하니 예배가 무엇인지 도무지 모르는 저들이라 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형교회라 해서 우리 교회는 몇 부 예배까지 있다고 자랑을 하는 것은 인본주의로 만드는 그 밑천을 조성하는 것과 꼭 같은 격입니다. 그리고 찬양예배라는 이름을 가지고 악기로 흥을 돋우고 하는데 결국 놀이판으로 전락하고 말게 됩니다.

이제 이러한 잘못의 죄를 회개를 해서 자신과 자신이 가진 것을 가지고 전적 성막을 짓는데 쓰여서 예물이 되게 합시다. 또 자신과 자신이 가진 것을 가지고 전적 하나님과 동행하는데 쓰여서 예배가 되게 합시다.

<결론>

그러므로 구약의 성막이 무엇인지 또 신약의 예배가 무엇인지 성경을 통해서 밝히 그 도리를 먼저 압시다. 이리하여 성경에 맞게 성막이 지어져야 예물이 되는 것이며, 성경에 맞게 하나님과 동행이 되어져야 예배가 되여 지는 것을 정확히 알고, 1부 예배 2부 예배 3부 예배로 이렇게 여러 나누어 놓으면 그 예배를 드린다고 하나 예배가 되지 않는 것을 깨달아서 주일 예배는 한국에 복음이 처음에 들어 올 때와 같이 오전 오후 대예배로 정해서 전체 교인이 정한 시간에 정한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또한 찬양 예배라 또 청년 예배라 해서 예배를 드리는 것인지 흥 풀이를 하러 왔는지 분간이 되지 않도록 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서 기도하고 찬송하고 말씀을 듣는 진정한 예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예배시간을 자기 시간에 맞추지 맙시다! 또한 인간 취향에 맞추는 그런 프로그램을 만들지 맙시다.

성경적 신령한 예물을 바칩시다!
성경적 신령한 예배를 드립시다!

(요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