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6 23:49
■ 밧줄을 끊고 풀어 주었다
얼마 전 뒷산에 사모와 함께 올라갔었다. 정상에 다다를 즈음 가파른 곳 한 나무에 밧줄이 동여매여 있었다. 아마도 밧줄을 잡고 올라가라고 묶어놓은 모양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계단을 만들어 놓아서 그 밧줄이 아무 소용이 없었다. 그런데도 밧줄을 풀지 않고 동여매여 있은 지가 꽤 된 것 같았다. 그래서 다음에 올 때에 도구를 가져와서 밧줄을 끊고 풀어 주어야 되겠다는 작정을 하였다.
오늘 다음과 같이 밧줄을 끊고 풀어 주었다.
그러면서 다음의 말씀이 떠올려졌다.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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