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9 23:22
■ 자율 방범대
얼마 전에 동네에서 본 것이다. 해 질 무렵인데 저만치서 경광등이 번쩍번쩍하면서 오고 있었다. 그래서 경찰이 방범 순찰을 하는구나 싶었는데 웬걸 아주머니 서너 분이 경광등을 손에 들고 오는 것이었다. 그래서 무슨 일로 그러는지 물었더니 동네에 방범 활동을 하는 자율 방범대라고 하였다. 그러니까 그 아주머니들은 자기 동네를 지키기 위해서 자율방범활동을 하는 것이었다.
오늘 이 자율 방범대들이 떠올려진 까닭은 다음과 같다.
오늘 어제뿐만 아니라 길을 걷다 보면 이단 사이비들이 길거리에 널려 있다. 이단 사이비 사람들이 둘씩 짝을 지어 길가는 사람들에게 다가가서 이런저런 자료를 보여주면서 미혹하고 있다. 특히 대학가나 청년들이 많이 몰리는 지역은 더욱 그러하다. 물론 이런 지역이 아니더라도 우리 교회가 있는 주변에서도 이러하다.
이런 장면을 우리가 꽤 보았을 것이다.
이것을 어쩔 것인가?
이에 대해 여쭈어본다.
전국에 계신 목회자님들께다.
자기가 살고 있는 동네를 아쩌씨도 아닌 아주머니들이 자율방범활동을 하고 있는데 우리 목회자님들은 자기가 시무하는 교회 주변을 이단 사이비로부터 지키자는 것이다.
자율 이단사이비 배격활동을 하자는 것이다.
자율 방범대가 되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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