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9 01:13
■ 아6:9의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 연구
(아6:9)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는 하나뿐이로구나 그는 그 어미의 외딸이요 그 낳은 자의 귀중히 여기는 자로구나 여자들이 그를 보고 복된 자라 하고 왕후와 비빈들도 그를 칭찬하는구나
(서론)
아가서는 예루살렘 왕 솔로몬의 아가(아1:1)이다. 예루살렘 왕 솔로몬이 기록한 아가서6:9에는 예루살렘 여자에 대하여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라 하였다. 이것은 성도에 대한 그리스도의 사랑이 부르는 명칭이다.
그러면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는 무엇인가?
아가서에서 ‘예루살렘 왕’은 우리를 죄에서 구속하신 주님을 상징하고, 예루살렘 여자(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성도를 상징한다.
(본론)
1. 나의 비둘기
1) 비둘기 입에 감람 새 잎사귀
(창8:11) 저녁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 새 잎사귀가 있는지라 이에 노아가 땅에 물이 감한 줄 알았으며
노아가 지면에 물이 감한 여부를 알고자 하여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어 놓으매(창8:8-10) 저녁때에 비둘기가 그에게로 돌아왔는데 그 입에 감람 새 잎사귀가 있었다. 이것이 예루살렘 왕이 예루살렘 여자에 대하여 ‘나의 비둘기’라 하신 말씀이다.
그러면 비둘기 입에 감람 새 잎사귀가 있은 것은 무엇을 말씀하는가?
2) 등대 좌우의 두 감람나무 곧 기름 발리운 자 둘
(슥4:11-14) 내가 그에게 물어 가로되 등대 좌우의 두 감람나무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고 *다시 그에게 물어 가로되 금 기름을 흘려 내는 두 금관 옆에 있는 이 감람나무 두 가지는 무슨 뜻이니이까 *그가 내게 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이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느냐 대답하되 내 주여 알지 못하나이다 *가로되 이는 기름 발리운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셔 섰는 자니라 하더라
스가랴가 천사에게 물어 가로되 “등대 좌우의 두 감람나무는 무슨 뜻이니이까” 하고, 다시 그에게 물어 가로되 “금 기름을 흘려 내는 두 금관 옆에 있는 이 감람나무 두 가지는 무슨 뜻이니이까” 그가 내게 대답하여 가로되 ‘이는 기름 발리운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셔 섰는 자니라’ 하였다. 그러니까 비둘기 입에 감람 새 잎사귀가 있은 것은 기름 발리운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셔 섰는 자를 상징한다.
그러면 기름 발리운 자 둘이니 온 세상의 주 앞에 모셔 섰는 자는 무엇인가?
3) 주님의 두 증인 곧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
(계11:3-6)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저희가 굵은 베옷을 입고 일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만일 누구든지 저희를 해하고자 한즉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를 소멸할지니 누구든지 해하려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저희가 권세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세를 가지고 물을 변하여 피 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주님께서 주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시리니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이니 저희가 권세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세를 가지고 물을 변하여 피 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라 하셨다.
그러면 주님께서 권세를 주셔서 저희가 권세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세를 가지고 물을 변하여 피 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는 주님의 두 증인 곧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는 무엇인가?
① 엘리야
(약5:17)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주님이 주신 권세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 오지 못하게 한 주님의 두 증인 곧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는 엘리야와 같은 하나님의 종을 상징한다.
➁ 모세
(출7:19)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하기를 네 지팡이를 잡고 네 팔을 애굽의 물들과 하수들과 운하와 못과 모든 호수 위에 펴라 하라 그것들이 피가 되리니 애굽 온 땅에와 나무 그릇에와 돌 그릇에 모두 피가 있으리라
주님이 주신 권세를 가지고 물을 변하여 피 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는 주님의 두 증인 곧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는 모세와 같은 하나님의 종을 상징한다.
2. 나의 완전한 자
1) 두 촛대
그러면 주님이 주신 권세를 가지고 하나님의 종 엘리야 같이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 오지 못하게 하여서 주님의 증인된 것이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함께 거하시고(요14;16-17),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시는(요15:26) 것이다. 이것이 이 땅에 섰는 두 촛대이다. 이것이 예루살렘 왕이 예루살렘 여자를 ‘나의 완전한 자’라 하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심은 다음과 같다.
● 보혜사 성령 1. 영원토록 함께 거하시는 보혜사 성령 (요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예수 그리스도의 사죄의 구속을 힘입어 죄 짓지 아니하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거하신다. 2. 모든 것을 가르치시는 보혜사 성령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예수 그리스도의 칭의의 구속을 힘입어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주께서 말씀하신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신다. 3.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시는 보혜사 성령 (요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화친의 구속을 힘입어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신다. |
2) 두 감람나무
그리고 주님이 주신 권능을 가지고 하나님의 종 모세와 같이 물을 변하여 피 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쳐서 주님의 증인된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 것을 말씀한다. 이것이 이 땅에 섰는 두 감람나무이다. 이것이 예루살렘 왕이 예루살렘 여자를 ‘나의 완전한 자’라 하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심은 다음과 같다.
● 주의 성령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셨다. 1.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육신의 연약한 자(롬5:6, 롬6:19)를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롬8:9) 생기 있는 자가 되게 하는 것을 말씀한다. 2.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롬5:8, 롬11:30)를 하나님께 순종하는(롬1:5) 의인이 되게 하는 것을 말씀한다. 3. 눌린 자를 자유케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 롬8:7)를 영의 생각(롬8:6)으로 하나님과 화목 하는 자가 되게 하는 것을 말씀한다. |
(결론)
문1: 예루살렘 왕이 예루살렘 여자에 대하여 ‘나의 비둘기’는 무엇인가?
답: 비둘기 입에 감람 새 잎사귀 곧 등대 좌우의 두 감람나무 곧 기름 발리운 자 둘, 곧 주님의 두 증인 곧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를 말씀한다.
문2: 예루살렘 왕이 예루살렘 여자에 대하여 ‘나의 완전한 자’는 무엇인가?
답: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엡1:13) 자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보혜사 성령이 임하시는 자(두 촛대 즉 엘리야와 같은 주님의 증인)이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주의 성령이 임하시는(두 감람나무 즉 모세같은 주님의 증인) 자이다.
- 2018. 4. 19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e0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