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24 01:16
■ 우리 진영의 앞날을 염려
어제 저녁 아들과 함께 식사 시간을 가졌다. 학생이라 자취를 하고 있어서 한번 씩 만나면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다. 이번에는 아들이 우리 진영에 대해서 물었다. 그러니까 현황과 전망이다. 그러니까 우리 진영의 앞날이 염려가 되는 모양이다.
그래서 아들에게 말하기를 “너희 세대가 나서서 일할 때까지는 우리 진영의 이름이 유지될 것이라” 하였다.
아들이 이렇게 우리 진영을 염려하는 것을 생각하니 백영희목사님 자녀분들의 심정은 오죽할까 싶다.
우리 진영을 염려케 하는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누구에게 묻더라도 우리 목회자들이다.
주여!
목회자의 한 사람으로서 긴 숨이 깊이 내쉬어진다.
- 2017. 12. 23 김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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