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교인 과세

 

근간에 있어 종교인 과세에 대하여 논란이 많다. 종교인 과세에 대한 표적은 천주교나 불교보다는 기독교이다.

오늘의 대형교회 목사님들은 대체로 교회에 대한 목회적 사례비보다는 운영적 보수를 받고 있다. 그래서 어느 정도 호화롭게 사는 것 같이 보이고 또 그렇게 사는 분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있다’는 과세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예전에 우리 목사님들은 거의가 사례비를 받았다. 금액적으로도 그렇지만 어떤 금액일지라도 목회는 영혼구원이기 때문에 사례비였던 것이다. 그렇기에 세상 사람들이 사례비에 대하여 종교인 과세라는 말이 나올 수가 없었다.

예전에 좀 큰 교회 목사님들은 사례비를 좀 많이 받았지만 어려운 형편의 교인들을 구제하거나, 개척교회를 돕거나, 좀 저축이 있더라도 예배당 건축 시에 전부 연보로 내어 놓았다. 그렇기에 세상 사람들이 사례비에 대하여 종교인 과세라는 말이 나올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이렇게 하는 것이 잘 보이지 않으니까 세상 사람들이 종교인 과세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종교인들 가운데는 종교인 과세를 찬동을 하기도 하는데 그런 것은 저들이 이렇게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우리가 잘하자!

선배 목사님들처럼 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