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20 23:05
■ 성경연구에서 어제와 오늘과 내일의 차이
성경은 성경이 해석한다. 성경주석은 해석할 성구에 대한 관주성경의 전개이다. 성경 주석자는 성경이 해석하는 관주성구를 찾아 전개하면서 이해를 돕기 위해 진리를 손상치 않는 범위 내에서 최소한의 설명을 첨부하는 것이다.
성경주석을 하면서 성경에 없는 말을 하면 인간 자의적 해석을 한 것임으로 성경적 주석에서 그만큼 벗어난 것이 된다. 그러므로 성경은 오직 성경으로 해석하는 것이 성경주석의 원리이다.
성경주석 하는 원리를 가지고 성경주석을 하지만 어제 찾은 관주성구와 오늘 찾은 관주성구와 내일 찾는 관주성구가 다르다는 것이다. 다르다는 것은 전혀 아닌 관주성구를 찾은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고 해석할 성구에 대해 보다 명중하는 성구를 찾는 것이 다르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보면 그 단계가 1차적으로는 6개월 정도 되고, 그 다음에는 3년 정도 되어 보인다. 즉 6개월 전에 어느 성구에 대하여 주석을 하였는데 6개월이 지나서 보면 명중에서 좀 떨어진 미약한 성구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하나 예를 들면 계1:5이다.
(계1:5)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이 성구에는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하는 말씀이 있다. 이 성구를 2009년도에 「성경적 요한계시록 주석」을 집필할 때 주석을 했었다. 그런데 오늘 2016년 12월 20일에 이 시점에서 이 성구를 읽었다. 그러면서 2009년도에는 어떻게 주석을 하였는지 자료를 찾아보았다. 그랬더니 비교가 되는 것이 오늘 찾은 관주성구가 즉 해석할 성구에 대해 해석해 주는 성구가 2009년도에 찾은 성구보다 명중되는 성구를 찾았다는 것이다. 물론 2009년에 찾은 성구도 해석할 성구에 대하여 보충해주는 성구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권위 있는 성경주석은 얼마나 명중되는 관주성구를 찾느냐에 달려 있다.
본회 홈페이지에는 주로 부족한 종이 성경을 연구하여 게재한 것들이다. 또 책으로도 출간한 것도 있다. 6개월이 지나서 또 몇 년이 지나서 보면 그 당시는 꽤 명중한 자료라고 여겼는데 전부가 보완 보충할 자료들이다.
언급한대로 오늘 2016년 12월 20일에 계1:5의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에 대한 말씀을 주석하였다. 그러면서 2009년도에 주석한 것과 비교해 보았다. 이 두 자료는 다음과 같다. 읽어보면 얼마만큼 차이가 있는 것이 보일 것이다. 또한 오늘 2016년에 주석한 것이 몇 개월이나 몇 년 지나면 또 명중성에서 차이가 보일 것이다.
성경주석은 해석할 성구에 대해 해석해주는 성구를 성경에서 찾는 것이다. 그 찾는 성구가 어제와 오늘과 내일이 다르다는 것이다. 그만큼 미약에서 점차 장성으로 자라간다는 것이다. 이것이 주님의 피 공로를 힘입어 사는 우리에게 임하시는 성령의 역사이다. 이 성령의 역사는 이 땅에 사는 동안과 주님 재림하시고 천년동안과 그리고 세세토록이다. (2016. 12. 20. 선지자문서선교회 김반석)
- 본 자료의 전문(全文)은 홈페이지> 연구> 성경연구방법>에 게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