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믿음의 잣대는 순복의 잣대

 

‘순복’에 관한 성구를 몇 년 만에 한번 씩 찾아보는 기회가 있다. 그래서 이번에 ‘순복’에 대한 성구들을 찾아보았다. 그러면서 ‘ 순복’에 관한 성구들을 읽어보고 또 생각을 해보았다.

우리는 자신에 대해서는 믿음이 꽤나 있는 줄로 안다. 그런데 믿음에 대한 잣대가 분명치 않고 애매하다. 그렇지만 믿음이 얼마나 있느냐를 척량하는 잣대는 순복이 얼마나 있느냐를 척량하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믿음의 잣대는 순복의 잣대이다.

- 하나님께 순복

(약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 인간에 세운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복

(벧전2:13-14) 인간에 세운 모든 제도를 주를 위하여 순복하되 혹은 위에 있는 왕이나 *혹은 악행하는 자를 징벌하고 선행하는 자를 포장하기 위하여 그의 보낸 방백에게 하라

- 주인들에게 순복

(벧전2:18) 사환들아 범사에 두려워함으로 주인들에게 순복하되 선하고 관용하는 자들에게만 아니라 또한 까다로운 자들에게도 그리하라

- 남편에게 순복

(벧전3:1) 아내 된 자들아 이와 같이 자기 남편에게 순복하라 이는 혹 도를 순종치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위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 함이니

- 장로들에게 순복

(벧전5:5)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복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