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롬8:9-11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연구

 

(롬8:9-11)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또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시면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몸은 죄로 인하여 죽은 것이나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니라 하셨다. 그러면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은 무슨 말씀인가?

(고전15:45)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라는  말씀은 곧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는 말씀이다. 그러면 산 영이 된 것은 무슨 말씀인가?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산 영이 되었다는 말씀은 곧 하나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즉 혼과 몸의 육신의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었다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으므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영이 거하심으로 생령 곧 산 영이 된 것을 가리켜서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범죄 함으로 말미암아 죽었던 영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받아 영이 다시 살아났다고 말하면 맞는 말  같으나 진리적으로 엄밀하게 검토하게 되면 비진리적 오류가 된다. 무엇이 오류가 되는가? ‘죽었던 영’이라고 말하는 부분이다.

범죄 함으로 영이 죽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므로 흙으로 돌아간(창3:19) 육신의 사람 곧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에: 롬5:6-11 )의 사람이 된 것이다. 이렇게 말하면 다음의 성구를 말하면서 반박할 자들도 있을 것이다.

(엡2:1)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다고 하셨다. 그러면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는 ‘영’을 가리켜서 하신 말씀인가? 아니다.

(롬5:12)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허물’은 한 사람 아담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 온 원죄를 말씀한다.

‘죄’는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은 본죄를 말씀한다.

그러므로 영은 의를 인하여 산 것이라는 말씀은 곧 육신의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아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산 영 곧 생령이 되었다는 말씀이다.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영이 중생이 되었다는 말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