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대로의 신앙

2007.05.14 14:30

선지자 조회 수: 추천:

이름 : 반석     번호 : 130
선지자선교회 게시일 : 2005/07/01 (금) PM 04:48:03     조회 : 50  


■ 성경대로의 신앙


성경을 지식적으로만 전하려다 보면 자꾸 성경 밖 신학으로 나아가게 되고 성경대로의 신앙을 전하려고 하면 자꾸 성경 안으로 들어 올 수 밖에 없으리라 봅니다.

그러기에 신학을 공부하는 것에 치중하는 것은 교리를 모르는 까닭이요 교리를 모른다는 것은 성경을 모른다는 것이요 성경을 모른다는 것은 아직 구원이 무엇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잘 모르는 연고입니다.

신학으로 목회 하는 자는 구원을 아직 잘 모르는 자라고 단정을 지어도 될 것입니다.

그런데 공회 양성원 교수가 되기를 소망해서 외부나 외국에 나가서 신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대학 강의를 초등과정을 배워서 가르치겠다는 망령이라 여깁니다.

죄를 짓지 않아서 주님을 모시는 공부가 목회자양성원 공부요 이것을 가르치는 교수가 목회자양성원 교수입니다.

성경공부는 죄짓지 않는 공부요 성경공부를 잘했으면 주님으로 충만해져야 되는 것이 당연한 결실입니다.

현재와 같이 신학을 했다고 신학석사학위를 주고 신학박사학위를 주는데 그것이 과연 얼마나 성경적일까요? 판단하고 판단할수록 비성경적인데도 성경을 전문으로 공부하는 신학교에서 이런 망할 짓을 찾아서 하고 있으니 비통입니다.

총공회 안에 보수 공회라는 이름을 걸고 있는 공회 안에서도 이런 흐름이 있으니 걱정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망할 형편을 보고도 삼 시 세끼 밥 먹고 있으니 걱정이라는 말 또한 외식이라 자복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세상 국정이 문제가 있어도 국회의원들이 단식투쟁을 하고 있는데 우리는 이 시대에 개혁주의 깃발을 달고 있는 공회인이요 더하여 공회 교역자인데도 말입니다.

성경 지식이 늘면 무엇하겠습니까? 성경대로 믿는 신앙이 자라가야 하는데 이것이 한탄입니다. 성경대로의 신앙 말입니다.

이번에 순회하면서 이곳 사역자를 만나니 하는 말씀이 신학박사라는 분이 강의하러 왔다가 신앙이 없는 강의에 망신을 주고 배척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중국 사역자들은 환난에 무용지물인 신학은 잘 몰라도 성경은 많이 압니다. 그러니 이곳에 선교 곧 복음을 전하려고 하면 성경대로의 신앙을 가져서 전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한 두 번이지 나중에는 설 곳이 없게 되고 부끄럼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막에서는 물이 절실히 필요한 것이지 배부른 자들이 꾸미는 장식과 화장품은 필요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