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모르는 큰 비밀


선지자선교회 1982년 7월 25일 주전

 

본문 : 마 10:40-42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선지자의 이름으로 선지자를 영접하는 자는 선지자의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의 이름으로 의인을 영접하는 자는 의인의 상을 받을 것이요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소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오늘 봉독한 말씀은 세상이 모르는 세상에 있는 비밀입니다. 세상이 모르는  세상에 있는 비밀입니다. 여기에 영접한다 하는 말은 모신다 하는 말입니다.

영접한다, 모신다.

 모심을 받는 사람이 있고 또 모시는 사람이 있습니다. 모시는 사람의 그 가치나  권세나 대우는 그 모시고 있는 자로, 모심을 받고 있는 그자로 인하고, 모시고  있는 그자의 것으로 되는 것 아닙니다.

 세상에서도 어떤 학자를 모시고 있는 사람도 있고, 또 어떤 정권자를 모시고  있는 자도 있고, 어떤 재벌가를 모시고 있는 자도 있겠습니다. 또 어떤 과학자를  모시고 있는 사람도 있겠고 제각각 사람은 다 모시고 있는 그런 자기의 머리가  있는 것입니다. 자기가 모시고 있는 그런 머리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아주 범위가 좁고 어린 사람은 하다 안 되면 자기 가정에 어떤 가족 중에  호주를 모시고 살든지 그렇지 않으면 자기 이웃의 어떤 사람을 유력한 사람을 다  모시고 그를 존경하고 그를 섬겨 따르면서 사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사람은 다 잘났든지 못났든지 그래도 자기가 모시고 있는 그런 대상이  있고 또 자기가 모심을 받고 있는 그런 위치에 있는 것이 사람들인 것입니다.

 자기는 아주 샘 안에 있는 개구리 모양으로 좁은 세계에서 자기는 그분이 참  누구보다도 자기로서는 모실 만한 분이요 존경할 만한 그런 분으로 알아서  모시고 사는데 차차 범위가 넓어져서 어떤 그 넓은 혹은 사회, 국제, 세계  이런데 나서 보니까 자기는 그렇게 자기가 모신 분이 위대한 줄을 몰랐는데  가니까 모든 사람들이 '어떻게 왔느냐?' '누구를 모시고 왔습니다.' 이러니까  대하는 사람마다 놀라면서 아주 존귀히 대우를 해 주면서 '그렇습니까? 이번에  오신 그 과학자 누구를 모시고 왔습니까? 이번에 정권자 누구를 모시고  왔습니까? 이번에 어떤 대종교가 누구를 모시고 왔습니까?' 이러면서 대우를  하고,  또 자기는 조그만한 세계에서 그분이라면 모든 존재 중에 으뜸이 되리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모인 그 넓은 세계에 가서 보니까 '어찌 왔느냐?' '나는 누구를  모시고 왔다.' 이러니까 만나는 사람마다 머리를 쩔쩔 흔들면서 '그것 누군고?'  아는 사람이 없고, 또 아는 사람은 입을 비쭉거리고 이러니까 마지막에는 그  사람이 누구를 자기 스승으로, 자기의 상관으로, 자기의 머리로, 자기의  주인으로, 자기의 왕으로, 자기 나라에 무슨 정권자로, 자기의 선배로, 스승으로  그렇게 모시고 왔다는 말이 너무 창피스러워서 그만 그 이름을 내 놓을 수가  없고 부끄러워서 그 모셨던 것도 다 흐트러져 버리고, 자기가 존경했던 그  모셨던 자도 그만 무가치하게 돼 버리고, 모시고 다니는 자기조차도 무가치하게  돼 버리고 하는 그것이 이 세상인 것입니다.

 세상에 이것이 하나의 질서요 하나의 조직이요 하나의 윤곽으로 되어 있어  이것이 소리 안 하는 것 같지마는 모든 사람을 다스리고 있고 주관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기가 자기의 머리로 모시고 있는 그분의 그 실력과 또 그 영광에 따라 자기의  머리로 모시고 있는 그자의 영광도 실력도 대우도 되는 것입니다.

 세상에서는 어떤 것이라도 한 시대가 지나가면 그런 것들이 다 변해지고  쇠퇴해지고 삭감되어 집니다. 그 중에도 재벌 같은 그런 것은 너무 빨리  소멸되고, 또 정권 같은 그런 것도 빨리 소멸되고, 무슨 학문이나 예술이나  기술이라면 조금 그 수명이 길고, 그것보다도 다른 사람의 양심을 점령하는 그  도덕이라면 수명이 제일 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람은 이름을 남구고 범은  털을 남군다' 해서 사람이 도덕으로 머리가 되고 사상으로 머리되는 것이 가장  가치있는 것이라 해서 도덕가가 되려고, 이런 저런 사상의 창설자 종교가가  되려고, 사상가가 되려고 애들을 쓰는 것입니다.

 그래서 철학에서는 사람을 두 동가리로 나눠 가지고 '사람들의 그 하체는  없어지지마는 상체인 이것은 없어지지 않는다. 이 서민들은 상체나 하체나  그것이 다 죽는 동시에 썩어지는 것과 함께 소멸되지마는 사람이 위대한  사람들은 몸은 썩어도 그 상체는 그 영광이 남아 있다.' 그렇게. 그러기에  사람의 가치는 하체에 있지 아니하고 상체에 있다 하는 그말은 역연 도덕이나  사상이나 주의나 그의 모든 지능을 가치있게 봐서 평가한 것들입니다.

 자기가 머리로 모시고 있는 그것이라면 어데 가도 부끄럽지 아니하고, 어데  가도 뒤떨어지지 아니하고, 참 모든 사람이 다 부러워하고 존대하고 또 실력  있어서 후회할 것이 없을 것이라고 이렇게 자부하고 담대히 모시고 나갔는데  막상 전체가 모인 그 중에 가서 보니까 이름도 내놓기가 부끄럽고 아무런 이름이  없고, 아무런 가치가 없고, 또 거기에다가 아는 사람들이 입을 비쭉거리는  비웃는 수치스러운 그런 모든 흠점이 있으니까 그때에 모셔 선 그자의  부끄러움이나 후회나 그 열등감이 어떠할 것이겠습니까?  이와 마찬가지로 이 세상은 갑니다. 이 세상은 끝이 납니다. 세상에서 사람들은  '내 머리는 이것이라' 사상, 주의, 학문, 사람, 그 무엇을 다 존경하고 참  숭배하다시피 하고 모든 사람은 그것을 담대히 따르고 자랑스럽게 여기고 살고  있는 이 세상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조만간에 돌변해서 이 모든 것이 다  수치스럽고 너무 추하고 가치 없어서 그 모셨던 자들이 크게 낙망하면서  탈기하는 그 일이 갑자기 올 것인 것입니다.

 이래서 성경에 말씀하시기를 '저희들의 영광은 부끄러움에 있다' 이 모든 것이  다 돌변되어 그 조직이 깨어지고, 그 단체가 깨어지고, 그 주체가 절단나고, 그  모든 것이 다 크게 변동되어 하늘도 떠나가서 간 곳이 없고 땅도 변화되고 땅에  있는 모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져 녹아지고 모든 비밀이 드러나게 될 때에,  사람들이 이것이 영광이라 저것이 영광이라 해 가지고 자기의 머리로, '어떤  과학자가 우리 선생님이라, 나는 어떤 과학자의 제자라 어떤 정권자의 부하라  어떤 재벌가의 수종자라.' 이렇게들 자랑스럽게 말하고, 그것은 참 영광스럽다고  생각을 하고, 안팎에 빈틈이 없이 영광이라 존귀라 자랑스럽게 여겨서 담대히  섬기고 모시고 자랑하고 따라가고 있는 세상입니다.

 이런데에서 그것을 온 세상이 인정하고 온 세상이 같은 평가와 같은 비판을  가지고 다 인정하고 있는 세상에서 이것은 풀의 영광과 같이 그 모든 것이  돌변적으로 떨어져서 그 아름다움이 없어지고 수치가 되어지고 이렇게 저렇게  양양한 온갖 그 세력들이, 과학의 세력, 사상의 세력, 인간의 그 운동의 세력,  사회 세력, 국제 세력, 이런 모든 세력들이 청청하고 무성하기가 짝이 없지마는  성경이 말씀한 대로 이것은 무성한 풀과 같다. 이것이 잠시 후에면 다  누렁잎지고 또 시들어지고 마른다. 그걸 근거해서 피어난 꽃의 아름다움도  없어지는 것과 같이 다 그러하다.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이  떨어지매 그 아름다움이 없어지는 것같이 세상에 속한 이 모든 것들이 다  이러하다 그러나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는 이 말씀이 너희들이 들은  하나님의 계약인 이 계약이라' 하는 이 말씀을 참되다 인정하는 사람들은 여기에  준해서 삽니다. 이것을 참되다 인정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세상이 말하고 있는  그 모든 권세도 영광도 풀과 풀의 꽃과 같다 그렇게 인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온 세상을 마치 출렁출렁 홀러 내려가는 강물같이 흘러 내려가고  있는데 이렇게 내려가는 사회의 이 물결 이 조류를 거슬려서 '하나님이 선포해  놓은 이 계약만이 참되다' 인정하여 이 계약에 준해서 걷는 그 걸음이  세상에서는 마찰이 있는 것이 필연합니다.

 세상에 마찰되는 이 걸음을 걸으니까 사랑하는 그 세상 친구들은 말하기를  안타까와서 '네가 미련하다. 네가 어리석다. 하늘나라가 있으면 그 나라도  좋지마는 또 세상도 좋지 않나? 반반으로 해서 좀 그래 살지 뭐 세상을 부인하고  그렇게 하늘나라만 맞추어서 꼭 그렇게 살 것이 뭐 있나? 참 십자가의 도는  미련한 도로구나.' 이렇게 하여,  마치 처세하는 것이 양이 이리 가운데에 사는 것과 같고 하루 종일 살이하는  생활이 세상과 마찰되고 거슬리기 때문에 도살막에 끌려가는 양같이 하루종일  헤아림을 받는 이 생애, 고독한 생애, 세상 이 모르는 참 오해받는 생애,  이렇게 바로 하여 사랑한다고 하니까 미움이라고, 가정을 구원하겠다고 하니까  가정을 파괴시킨다고, 진정코 겸손히 상대방을 존대하니까 멸시한다고, 이렇게  오해 곡해 해 가지고 거슬려지는 이 신앙 생활을 하고, 또 진정으로 심신을  기울여서 상대방의 금생 내세의 행복을 도모하여 노력을 하지마는 하나도 감사치  아니하고 오히려 대적하고 오해하고 곡해하고,  또 그렇게 사는 사람들은 흠과 점이 온 전신에 옷입듯이 입고 있어도 아무  어려움 없이 지나가는데 이렇게 하나님의 계약을 믿고 의지하면서 사는 사람은  그에게 조그만한 흠점만 있어도 자기는 진정코 몰랐던 자기에게 있는 흠점도  있으면 그 흠점이 크게 드러나 가지고 머리를 들지 못하게 이렇게 만드는,  밤이면 밤 아침마다 하나님 앞에서 책망받으면서 회개를 했지마는 그 값으로  인해서 하루 종일생활에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 있으니 이 생활을 하고자 할리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세상을 역류해서 올라가는 이 생활을 어떻게 하며, 온 세상이  부인하는 이 기독자의 걸음을 어떻게 걸으며, 가도 가도 끝이 없어 죽는 날까지  봉사하고 희생하고 제물이 되어져도 아무런 나타난 표가 없기 때문에 반발하는  것 오해하는 것은 계속하고 아무런 그 효력이 나지 아니한 이 걸음이기 때문에  이 걸음 걷다가 다 낙심을 하는 것입니다.

 이래서 네가 하나님 중심의 하나님 계약 중심의 생활을 하다가 낙심하지  말아라. 하나님 중심 하나님 계약 중심으로 사는 생애를 살아가다가 네가  낙심하지 말아라. 낙심할 만한 현실이요 부딪히는 것이지마는 그 속에, 그 속에  세상에 모르는 비밀을 네가 바로 알았으면 피곤치 아니하고, 낙심할 것이 아니라  아무리 세상이 어떻게 온다 할지라도 피곤치 아니하고 기쁘고 즐거울 것이다.

 이러니까 네가 걷고 있는 십자가의 걸음을 네가 걸으면서 오는 마찰만 볼 것이  아니라 네가 이 걸음 걷는 이 결과를 보면 이제 받는 고난과 장차 받을 영광은  비교할 수가 없고 세상을 이기고 아버지 우편에서 있는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이며, 이것이 네가 네 십자가를 지고 네가 걸어갈 천성을 향하는 네  궤도에서 달리는 것이며, 이것이 심는 것이며, 이것이 가꾸는 것이며, 이것이  하나님과 이웃과 네게 대해서 당당히 담대한 걸음을 부끄럽지 아니한 걸음을  걸어가는 이 사실과 그 결과를 네가 자세히 찾아보면 이 걸음이 피곤치 아니할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선을 행하다가 낙심치 말라. 피곤치 아니하면 네가  성공한다.'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여기에도 10장에 초두에서부터 죽 내려오면 가정에서 가장 가까운 자로 더불어  원수가 된다 했습니다. 또 이 지방에서도 고독해서 축출을 당하고 배척을 당하고  저 지방에서 배척을 당하고 이와 같이 이렇게 쓸쓸하고 외롭고 아무리 성심  성의를 다 기울여도 알아 주지 아니하고 오해하고 하는 이 걸음을 걷는 것은  깨달음이 없으면 이 걸음을 걷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기독자들이 이 세상에서 어떤 보응을 받으리라는 것, 이런 것은 근시의  조부라운 아주 짧은 그런 인생을 가지고는 이 걸음을 걷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또 주고 받는 여수거래의 이런 사상으로서는 이 걸음을 걷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죽음 너머 하나님 앞에 설, 세상이 모르는 이 네 가지 이 비밀을 바라보면서 이  걸음을 걸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세상에서 이 걸음 걷는 사람은 끝이 없는 걸음을 걸어야 됩니다.

'내가 이 걸음을 10년 동안 걷겠다. 또 1년 참아보자.' 너는 헛일이다. 이  걸음을 걸어 끝을 마치고 죽음 너머 부활을 입어 하나님의 심판을 거쳐, 나  위해서 구속하신 만왕의 왕이시며 만 주의 주시며 하늘에 있는 것과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된 알파와 오메가의 끝이 없는 그 나라에서 주를  모셔 설 그날을 생각지 아니하면 이 걸음을 걷지를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성경에서, 주께 소망을 가진 자마다 길이 참으라고 했습니다.

농부가 아름다운 추수를 바라고 늦은 이른 비 춥고 바람 불고 더운 것을 참아  수곡할 때까지 인내해야 성공이 있지 무슨 일이라도 애로 없는 성공이 없고,  피곤 없는 성공이 없고, 지루하지 않는 성공이 없는데. 다 이러기 때문에 인내라  하는 것은 성공의 어머니라, 인내를 못 가진 사람은 성공을 꿈꾸지 말아야  됩니다.

 하물며 인생 성공을 영원 성공을 하려는 네가 그렇게 근시자로 짧게 보고, 얕게  보고, 좁게 보고 그래 가지고는 걷지 못한다. 끝없는 신앙으로 끝없는 생활,  죽는 그 시간까지 충성 생활 하다가 끝을 마치라.

 왜? 땅위에는 이런 머리 저런 머리를 다 자기 사회의 머리로, 경제의 머리로,  권세의 머리로, 지식의 머리로, 행복의 머리로, 행락의 머리로 다 모시고  있지마는 이것이 마지막에는 종말로 전부가 다 종합된다. 머리와 머리가 다  대결할 것이다. 한테 모인다. 그럴 때에 네가 모시고 있는 그 머리가 얼마나  권위있으며, 얼마나 위대하며 얼마나 깨끗하며, 너는 좋지마는 다른 것이 볼  때에 '과연 존경할 만하다. 숭배할 만하다. 가치있다.' 그날에 평가가 어찌 될  것이며, 그 날에 대우가 어찌 될 것이며, 그날에 권위가 어찌 될 것이며. 그날에  모든 존재들에게 입힌 혜택이 어떠하여 그 공로가 어떠한 것이 드러날 그날을  생각하면서 오늘에 살아라.

 왜 이렇게 수입 없는 이 생활을 하느냐? 그것이, 그것이 뭐이냐?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원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라' 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행한 것이 곧 내게 대해서 행한  것이라'  이러기 때문에 이렇게 인간이 모르는 행동을, 인간이 모르는 생명을, 인간이  모르는 구원을, 인간이 마다고 싫다고 배척하고 대적하는 이 구원을, 이 행복을,  이 영광을, 감사치 아니하는 그들에게 이렇게 주는 이유가 뭐이냐? 이것이  주님을 영접하는, 주님 모시는 일이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  모시는 일이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만왕의 왕이시요 만주의 주이신  이분을 지금 모시는 일을 하는 것이오.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모시는 일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세상이 몰라도 감사치 못하는 자에게, 알지 못하는 자에게 구원을  주고 그들의 불행에서 사망에서 건져내려고 애를 쓰는 것. 이렇게 하다가 어떤  성도가 말하기를, 그렇게 하는 데에 너무 상대방이 이해 못하고 원수로만  취급하고 대항하니까 옆에 사람이 있다가 '너무 괘씸하다. 저를 위해서, 제가  이해를 못 해도 저를 위해서 이렇게 수고를 하는데 도를 안 받으면 되지 그렇게  원수로 복수할 것이야 뭐 있겠느냐?' 그 섭섭하다 분하다 말하니까 그분이  말하기를 '형제여, 그분이 그와 같이 하는 것이 자기 손해인 줄도 모르고, 저  멸망도 모르고, 저 죽는 것도 모르고 그것도 모르고 하는 사람이니 그 사람이  모르니까 저 죽고 저 망하는 것도 모르고 저를 구원하는 것도 모르고 하는  사람이니까 그 사람에게 대해서는 불쌍하고 애연하고 마음에 안타까울 것뿐이지  그가 몰라서 그런 것인데 거기에 대해서 섭섭함을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 하는  그 말을 할 때에 말하던 사람이 부끄러워서 자기도 회개를 했다는 그런 말을  들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지금 세상이 모르는 비밀 중에 큰 비밀은 오늘 우리의 이 복음  생활이 다른 사람에게 이 복음의 도를 보여서 그들을 듣든지 안 듣든지 행동으로  보이고, 말로 보이고, 또 여러가지 봉사로 보여서 이렇게 인간 구원 행동하는  이것이 바로 만유의 주를 자기가 모시는 이 직접 일이 되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모시는 일이 되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그 날에는 주님이 영광의 주로 나타나셔 가지고 그 나라는, 뭐 우리 나라는  정권이 8년이 기한이지마는, 아마 최고로 긴 기간을 정했습니다. 8년이  기한이지마는 8년 잠깐 갑니다. 제국주의에서는 그 왕권이 대대로 나가지마는  그것도 얼마 안 가서 바꿔집니다.

 그러나 그 나라는 알파와 오메가의 나라라, 하늘의 것과 땅의 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이래 통일이 됩니다. 통일, 주님이 구름 타고 오시면 통일될 나라가  이제는 완전히 수립이 됩니다. 되는데 그 나라는 알파와 오메가의 나라라,  처음과 나중이 없는 나라라. 또 전능하신 자가, 전능하신 자가 통치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변동이 없다 했습니다.

 그 나라에 정권자를 오늘 자기가 모시는 일이요, 그 나라에 주재자를 오늘에  모시는 말이요, 그 나라에 빛이 되어서 모든 피조물이 영광이라 영광이라  영광이라 영광이라 영광을 돌리는 영광의 주 이 영광을 자기가 모시는, 오늘에  모시는 이 일이 되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그날에는 모든 사람들이 다 모시기를 원하고, 가까이 하기를 원하고, 그로  더불어 통하기를 원하고, 그로 더불어 언행심사를 같이 하기를 원하지마는  세상이라는 이 토막이 지나가면 다시는 못하는 것이오. 그때는 모든 사람이  이것의 가치를 알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원하고 부러워하고 하지마는 그날에는  못하는 것입니다.

 오늘에는 이것을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배척하는 이분을  얼마든지 모실 수 있소. 오늘에는 이분을 멸시하는데 이 분으로 더불어 동거  동행을 얼마든지 할 수 있소. 오늘에는 모든 사람들이 천대하고 배척해서,  예수를 잘 믿는다고 해도 제 재미있는 일만 있으면 '계십시오' 하고 배척하고  저는 저 볼 일 보고, 어떤 자는 돈을 따라 제 볼 일 보고, 어떤 자는 명예에서,  권세에서 제 볼 일 보고, 어떤 자는 애정에서 제 볼 일 보고 다 제 볼 일 보러  다 가는, 배척당한 외롭게 홀로 있는 이 주님을 돈 없어도 권세 없어도 얼마든지  모실 수 있습니다.

 지극히 크신 이분을 오늘에 모실 수 있는 다 자유의 권세가 있고, 이분을 사귈  수 있는 권세와 기회가 있고, 이분으로 더불어 동거 동행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고, 이분으로 더불어 희로애락을 같이 할 수 있는 권세가 있어. 지극히 크신  이분으로 더불어 이분은 내 안에 나는 이분 안에, 이분으로 더불어 상호 밀접의  이렇게 될 수 있는 이 일이 오늘에는 있지마는 이 세상을 떠서, 이 사실의  가치가 하나님이 선포한 계약의 말씀으로 알려주는, 예언으로 알려 주는 요  기회에 알아야 되지 이 기회가 지나가서 실상이 나타나서 보고 사람들이 다  욕망을 가질 때는 벌써 시기는 지냈습니다. 안 됩니다.

 그러기에 오늘에 세상이 모르는 대주재로 더불어 자기가 영원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이 사실이 오늘에 있건마는 이 비밀은 사람들이 모릅니다. 이 비밀을 아는  사람들이 복있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이 자리에서 말해도, 여기에 어떤 나라에 정권자가 있는데 그분하고  자기가 가까왔다고 하면 그분이 이름만 한번 불러 줘도, 찾아줘도 영광이라  생각할 것입니다. 그것도 좋습니다. 그것 다 지나갑니다. 지극히 크신 만유의  주, 만왕의 왕, 창조주, 주재자, 주권자 이분으로 더불어 영원한 사귐을 오늘에  가질 수 있습니다.

 오늘에 이 복음을 가지고 왜 이 복음 생활 하느냐? 이 천한 생활하느냐? 왜  감사치 못하는 자에게 이 노력을 하느냐? 왜? 이것이 그분에게 대해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행한 것이 나에게 행한  것이요 지극히 작은 자에게 행치 않은 것이 나에게 행치 아니한 것이라고 말씀을  했습니다.

 그러기에 개인이든지, 가정이든지, 단체든지, 사회든지, 민족이든지, 국가든지,  세계든지, 많든지 적든지, 크든지 작든지간에 세상이 모르는 이 비밀을 모르는  단체라면 그는 멸망입니다! 이 비밀을 모르고 하는 것은 자타를 속이는 것밖에는  없는 것입니다!  이 비밀을 알고 이 비밀에서 계산 대고 이 비밀에서 발원하고 이 비밀에서  결말을 맺는 그 호주! 그 아내! 그 자녀! 그 수상! 그 수하! 그 스승! 그 머리!  그것이 아니면 다 자기를 속여서 멸망시키는 자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들, 이 비밀이 조만간에 폭로됩니다. 폭로될 그때는 시기는 지냈습니다.

할 수 없습니다. 오늘에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멸시 천대한 주님으로 영광스럽게  오지 아니하고 사귈 수 있도록 오는 것은 그분의 말을 참되다 인정하는 사람이면  못나도 잘나도 어리석어도 얼마든지 지극히 크신 이분으로 더불어 밀접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가장 좋은 길을 택해서 주신 것입니다.

 아무리 잘나도 당신이 선포해 놓은 계약을 무시하고 멸시하고 자기 자율과  주관에 의지하고 인간들의 대가리서 나온 이것만 의지하는 그자에게는 그자의  보응으로 그것으로 인해서 당신 부인하니까 아무리 잘나도 사귈 수가 없어. 그  시기가 지나고 난 다음에는 원하지마는 안 돼.

 그런고로 오늘은 지극히 크신 이분을 모시고 이분으로 더불어 영원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이 현실 현실이며 맺는 그 유일한 방편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이 피흘리신 이 피운동 하는 자입니다. 이 복음 운동 하는  자입니다. 예수님의 피공로로써 베푸신 이 구원 운동하는 자입니다.

 이 공로로써 자기 구원, 가족 구원, 세상이야 뭐라 하든지 이웃 구원, 이  구원을 위해서 이 복음을 위해서 지위, 권세, 명예, 수단, 방법, 재산, 행락,  자유, 모든 것 다 여기에 똘똘 뭉쳐서 다 바쳐서 거지된 자 이 복음 위해서 다  바쳐 산 자! 잠시 잠깐 후면 영광의 주를 모시고 그분으로 더불어 영원한 영광의  위치에 있는 것을 우리가 다 볼 것인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지혜로운 사람이 됩시다. 그분에게는 모든 것이 다 있습니다.

 오늘에 우리는 언행심사가 그분을 배척하는 것이 아니면 환영하는 일, 그분을  높이는 일이 아니면 멸시하는 일, 그분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 아니면 노엽게  하는 일, 그분이 원하시는 일이 아니면 그분이 싫어하는 일을 하는 것 둘 중에  하나 하나로서 인생은 모르지마는 한 건 한 토막도 그저 지나가는 것은 없이  영원 무궁을 결정짓고 베짜듯이 이것이 하나 하나가 다 조성되어 나가는 현실  생활인 것을 알고 살아야 됩니다.

 눈에 보이는 것만, 귀에 들리는 것만, 사람들의 입술이 중얼중얼 높다 하니까  거기 따라서 살지 맙시다. 이 지극히 큰 비밀을 무시하는 그자는 어떤 자라도  자기 원수인 줄 알고, '저것이 내 원수요 마귀에게 끌려 알지 못하니까 내가  저를 살려야 되겠다' 해야 되지 그것을 자기가 이해 못 하고 그말에 따라서  움직이면 잠깐 청년도 가 버리고 잠깐 일생도 가 버리고 후회해야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인생 실패는 하고야 마는 것입니다.

 다 같이 통성으로 기도합시다.

 오늘에 만유의 주를 사귑시다. 가까이 있을 때 사귑시다. 지금 못 사귀면 못  사귑니다. 지금 친밀히 사귑시다. 지금 권위있는 이분을 모십시다. 이분 모시면  든든합니다. 모든 것이 다 해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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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1] 선지자 2015.10.19
공지 백영희목회설교록 출간 백영희목회연구소 선지자 2015.10.16
2936 세상을 이기는 믿음/ 요한계시록 17장 13절-14절/ 1980년 46 공과 선지자 2015.11.08
2935 세상을 이긴 원천/ 히브리서 11장 7절/ 861121 지권찰회 선지자 2015.11.08
2934 세상을 주신 목적/ 고린도후서 13장 1절-5절/ 810223월새 선지자 2015.11.08
2933 세상의 결국과 우리 소망/ 베드로후서 3장 6절-14절/ 830606월새 선지자 2015.11.08
2932 세상의 빛/ 마태복음 5장 13절-16절/ 841012 지권찰회 선지자 2015.11.08
2931 세상의 빛/ 마태복음 5장 14절-16절/ 851027주새 선지자 2015.11.08
2930 세상의 빛/ 마태복음 5장 14절-16절/ 880904 남권찰회 선지자 2015.11.08
2929 세상의 빛/ 마태복음 5장 I4절-10절/ 881204 남권찰회 선지자 2015.11.08
2928 세상의 빛-세째/ 마태복음 5장 14절-16절/ 880909금야 선지자 2015.11.08
2927 세상의 빛과 소금/ 마태복음 5장 13절-16절/ 851006 남권찰회 선지자 2015.11.08
2926 세상의 소금/ 마태복음 5장 13절/ 841031수야 선지자 2015.11.08
2925 세상의 소금/ 마태복음 5장 13절-16절/ 851015화새 선지자 2015.11.08
2924 세상의 소금/ 마태복음 5장 13절/ 841101목새 선지자 2015.11.08
2923 세상의 소금/ 마태복음 5장 13절/ 1984. 10. 31. 주일학교 공과 선지자 2015.11.08
2922 세상의 소금/ 마태복음 5장 13절/ 1984년 22 공과 선지자 2015.11.08
» 세상이 모르는 큰 비밀/ 마태복음 10장 40절-42절/ 820725주전 선지자 2015.11.08
2920 세상이 모르는 큰 비밀/ 마태복음 10장 40절-42절/ 1982년 31공과 선지자 2015.11.08
2919 세상이 빼앗지 못하는 그리스도인의 기쁨/ 요한복음 16장 20절-24절/ 1973. 12. 9 제49공과 선지자 2015.11.08
2918 세월을 아껴라/ 에베소서 5장 15절-26절/ 1978년 15공과 선지자 2015.11.08
2917 세월을 아끼라/ 에베소서 5장 15절-16절/ 820622화새 선지자 2015.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