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14 14:19:41)
선지자선교회
■ 영은 심신이 범죄한 주격 책임에서 죽었는가?

(서론)

성경은 사람의 인성구조를 구원의 도리에 따라 여러 인성구조로 말씀하셨다. 영과 육의 2분설 또 영과 혼과 몸의 3분설, 또 혼과 영과 몸과 마음의 4분설로도 말씀하셨다. 물론 4분설을 줄이면 3분설이 되고 또 3분설을 줄이면 2분설이 된다. 그렇다고 줄이면 해당되는 성구의 구원도리에 맞지 않게 된다. 그러므로 2분설은 2분설에서, 3분설은 3분설에서, 4분설은 4분설에서 주시는 구원도리가 있다.

○ 2분설  
(요3:6)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 3분설
(살전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 4분설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죄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사람이 범죄 하는 것은 영이 범죄 하는 것이 아니고 심신 곧 마음과 몸이 범죄 한다. 그리하여 ‘심신이 범죄한 주격 책임에서 영이 죽었다’는 교리가 오늘까지 정통 교리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면 심신이 범죄 하면 영이 주격 책임에서 죽는 교리에 대해 우리들이 그동안 배워서 그대로 인식은 하지만 명확한 논리에 이르기는 미약함이 있었다. 어떠해서 영이 심신이 범죄한 주격 책임에서 죽었는가? 미결적 숙제가 아닐 수 없었다.  

영은 심신이 범죄한 주격 책임에서 죽었는가? 이에 대한 성경적 답을 얻으려면 먼저 사람의 인성구조에 대해 명확한 교리가 먼저 명확히 정립되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영에 관한 교리가 명확히 해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본론에서 사람의 인성구조에 관하여 알아보고, 그리고 인성구조와 관련한 범죄와 구속을 연관시켜 논하다보면 자연스레 영은 심신이 범죄한 주격 책임에서 죽었는지에 대한 답은 찾아 질 것으로 본다. 1차 원고이며 차후 교리적, 표현적, 문장적으로 보완할 것이다.

(본론)

1. 사람의 인성구조에 관하여

사람의 인성구조에 대해 가장 근원적 도리를 알 수 있는 말씀은 창2;7 말씀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하셨다.

그러면 흙으로 지은 사람은 어떤 인성구조의 사람이며, 생기를 불어넣은 생령의 사람은 어떤 인성구조의 사람인가? 이것을 명확하게 정립하지 못하면 영에 관한 명확한 교리를 정립할 수 없다.

그러면 흙으로 지은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 곧 육신의 사람을 말씀한다. 그러면 육신의 사람은 어떤 인성구조인가? 혼과 몸으로 된 사람이다. 이렇게 말하면 사람은 영과 혼과 몸으로 된 것이 사람이지 어떻게 혼과 몸으로 된 것이 사람인가? 반문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육신의 사람이 혼과 몸의 구조로 된 사람인 것을 성경을 근거해서 논하고자 한다.  

앞에서 언급한대로 하나님이 사람을 흙으로 지으셨다. 그 흙으로 지은 사람은 육신의 사람이다. 육신의 사람을 인성구조로 나타내면 혼과 몸이다. 이렇게 흙으로 지은 육신의 사람에게 하나님이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의 사람 곧 하나님의 영이 거하는 사람이 되게 하셨으니, 롬8:9에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하셨다.

하나님의 영이 거한 생령의 사람의 인성구조는 영과 혼과 몸이다. 이에 대한 성경적 근거는 살전5:23에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하셨다.

흙으로 지은 육신의 사람에게 하나님이 생기를 불어넣어 하나님이 거하시는 생령의 사람이 된 아담이 선악과를 먹고 범죄 했다. 아담의 심신이 범죄 하므로, 창3:19에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하셨으니, 선악과를 먹은 죄의 삯으로 흙으로 돌아갔다. 흙으로 돌아갔다는 것은 하나님이 생기를 불어넣기 전에 흙으로 지은 육신으로 돌아갔다는 말씀이다. 이것을 교리적 표현에서 ●‘영이 심신이 범죄 하므로 주격 책임에서 죽었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롬7:5에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하셨고, 그리고 롬5:6에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하셨고, 롬5:8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하셨고, 롬5:10에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하셨으니,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이다. 그러므로 주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기 전에는 육신 곧 연약, 죄인, 원수 되었을 때이다.

그러면 육신 곧 연약, 죄인, 원수 되었을 때에는 사람이 아닌가? 이 사람을 가리켜서 창6:3에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하셨으니,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는 육체의 사람이 되었다. 주님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기 전 믿지 않는 사람은 전부가 육체 곧 육신의 사람이다.

이렇게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 곧 우리가 아직 연약, 죄인, 원수 되었을 때에 주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다. 그러면 어떻게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는가? 요20:22에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하셨으니, 이것이 주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음에 대한 말씀이다. 그러면 주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는 어떤 인성구조를 가지게 되었는가? 흙으로 돌아간 육체의 사람 곧 혼과 몸의 사람 곧 교리적 표현으로 영이 죽은 사람이 주님이 숨을 내쉬며 성령을 받으라 하신 대로 주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아 성령이 거하는 사람이 되었으니 곧 태초에 하나님이 흙으로 지은 사람에게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은 생령의 사람같이 영과 혼과 몸의 인성구조의 사람으로 거듭나게 되었으니 새 사람이다. 이것을 교리적 표현으로 ●‘죽었던 영이 중생되었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예수님께서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하신 것은, 창2:7에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하신 말씀과 같은 도리로서, 태초에 범죄 하기 전 아담과 같은 사람으로 주의 피로 구속하셨기 때문에 거듭났다고 말씀하는 것이다.

흙으로 지은 육신의 사람(혼+몸)에서, 하나님이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의 사람(영+혼+몸)에서, 선악과를 먹어 범죄 하여 죄의 삯인 흙으로 돌아간 육신의 사람(영이 죽고+혼+몸)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아 성령의 사람(영이 살아+혼+몸)이 되었다.  

그렇기에 주의 피로 구속 받은 자는 성령의 사람(영+혼+몸)으로 거듭난 사람으로서 교리적 표현으로 ●‘영이 중생한 사람’이다. 주의 피로 구속 받지 못한 사람은 육신의 사람(죽은 영+혼+몸)으로 거듭나지 못한 사람으로서 ●‘영이 심신이 범죄한 주격 책임에서 죽은 사람’이다.

그러면 불신자는 영이 있는가? 아담이 범죄 하여 흙으로 돌아가 낳은 자손은 전부 육신의 사람으로서, 교리적 표현은 영이 죽은 사람이다. 이 표현을 실제적 인성구조로 나타내면 하나님이 거하지 않는 육신의 사람({죽은 영}혼+몸)=(혼+몸)이다. 이 불신자가 예수를 믿어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아 성령을 받으면 교리적 표현으로 영이 중생된 사람이며 실제적 인성구조는 (중생한 영+혼+몸)=(영+혼+몸)이 된다.  

그렇기에 교리적 표현으로, 신자는 영이 중생된 사람이고, 믿지 않는 불신자는 믿기 전 까지는 영이 죽은 사람이다. 이래서 불신자는 영이 죽은 사람인데 성경에서는 흙으로 돌아간 육신의 사람이라고 말씀하셨다.


2. 영은 심신이 범죄한 주격 책임에서 죽었는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생령이 되었다. 흙으로 지은 사람은 혼과 몸으로 된 사람이다. 이 혼과 몸으로 된 육신의 사람에게 하나님이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생령의 사람이 되었다. 생기를 불어넣으신 것은 롬8:9에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하셨으니, 하나님의 영이 거하는 자가 된 것을 말씀한다.

그러면 혼과 몸의 사람에게 생기 곧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그 영이 사람의 영이 되어 영과 혼과 몸의 인성구조가 되는가? 그것은 아니다. 혼과 몸의 사람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고전15:45에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하신 말씀대로, 혼이 산 영이 된다. 그리하여 생기를 불어넣은 생령의 사람의 인성구조는 영과 혼과 몸이 된다.

그러면 혼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므로 산 영이 되면 인성구조에서 혼은 왜 그대로 두는지 의문을 가질 수 있다. 이에 대한 논리는 ‘사람의 인성구조’의 주제로 자세히 논하였고 여기에서는 간략히 논하려고 한다.

혼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므로 산 영이 되었지만 혼에는 창조의 본질이 되는 마음의 생각과 뜻이 있다. 이때의 인성구조를 히4:12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하셨으니, 혼과 영과 몸(관절과 골수)과 마음(생각과 뜻)의 인성구조 4분설로 말씀하셨다. 이것을 줄이면 2분설로서 영혼과 육신이다.  

생기를 불어넣어 하나님의 영이 거하는 생령의 사람이 범죄 곧 심신이 범죄 하면 창3:19에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하신대로, 흙으로 돌아간다. 즉 육신의 사람으로서 혼과 몸의 인성구조이다. 창6:3에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하셨으니, 하나님의 신 곧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시지 않고 떠나시므로 육체 곧 육신의 사람이 되었다. 즉 영과 혼과 몸의 사람이 혼과 몸의 사람이 되었다.

그러함은 영과 혼과 몸의 사람에서 심신 곧 마음과 몸이 범죄 하여 하나님의 영이 떠나시면 생령 사람이 육체의 사람으로 돌아간다. 즉 범죄 하므로 흙으로 돌아가 육신의 사람이 된다. 이것을 그동안 교리적 표현으로 ‘심신이 범죄한 주격 책임에서 영이 죽었다’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는 하나님의 영이 떠나시므로 생령 곧 산 영이 흙으로 돌아간 육체가 된 것을 말하는 것이다. 영은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혼이 산 영이기 때문에 심신의 범죄한 주격 책임에서 영이 죽었다는 것은 성경적 표현으로 맞지 않다.

아담이 범죄 곧 아담의 심신이 범죄 하므로 하나님의 영이 떠나고 혼과 몸의 육신의 사람이 된 데에서 주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아 하나님의 영 곧 성령이 거하는 사람이 되었으니 3분설의 영과 혼과 몸의 사람으로 거듭났다. 즉 4분설로는 혼과 영과 몸과 마음의 인성구조의 사람으로 거듭났다.

이 거듭난 새 사람은 이제 심신이 범죄 하더라도 주의 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은 범죄 하는 마음과 몸의 육신에서 떠나지만 혼과 영의 영혼에서는 떠나시지 않는다. 왜냐하면 주의 피로 육체 곧 연약, 죄인, 원수 된 자를 단번에 구속했기 때문에 범죄로 인한 죄의 삯으로 다시는 흙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다시는 혼과 몸의 육신의 사람의 인성구조로는 돌아가지 않는다.

(결론)

‘영이 심신이 범죄한 주격 책임에서 죽었다’고 하는 것은 그동안의 교리적 표현이다. 이에 대한 성경적 표현은 ‘심신이 범죄 하므로 생령의 사람이 죄의 삯으로 흙으로 돌아갔다. 또 심신이 범죄 하므로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는 육체의 사람이 되었다. 또 심신이 범죄 하므로 육신의 사람이 되었다.’로 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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