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교회
선지자선교회
게시일 : 2003/01/22 (수) AM 00:07:01 (수정 2003/01/22 (수) AM 00:11:55) 조회 : 55
■ 단일교회
총공회는 개교회주의 입니다.
개교회주의란 말은 개인교회가 단체교회의 모체가 됨을 말합니다.
중국선교공회는 총공회의 노선을 따르고 입습니다.
총공회가 개교회주의라 말은 단일교회를 향하여 나아간다는 말입니다.
한국장로교의 초기는 단일교단이었습니다.
총회와 고신으로 나누어졌습니다.
신사참배 문제이었습니다.
고신에서 총공회로 갈라졌습니다.
유엔군 철수 반대운동과 교회문제를 세상법정에서 해결하려는데 대한 반소(反訴) 문제이었습니다.
총공회는 부산공회와 대구공회와 서울공회로 갈라졌습니다.
겉은 교회행정문제이었으나 실은 교권문제이었습니다.
부산공회도 부산공회①과 부산공회②와 부산공회③으로 나누어졌습니다.
총공회 보수 곧 단일교회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총공회 노선을 그대로 보수하려고 애쓰는 공회도 있습니다.
총공회 곧 개교회주의 라고 하면 개교회 자유주의, 개교회 방종주의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개교회주의는
교파주의를 초월하고
교단주의를 초월하여
주 예수 그리스도와만 연결된 교회를 말합니다.
얼래에서 끊어진 실에 매달려 있는 연이 아니라
얼래에 연결된 실에 매여 유유하게 창공을 나는 연입니다.
개인(個人)이 먼저 교회가 되어 개인교회가 되고
개인교회가 모여서 개교회가 되고
개교회가 모여서 총공회가 되는 것입니다.
총공회는 교회들의 뭉치요,
교회들만의 뭉치이니 필연적으로 단일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교회성이 없으면 총공회의 이름은 가졌으나 이미 총공회성은 상실한 것입니다.
중국선교공회는 먼저 교회가 되어서 중국에 교회를 세우려고 합니다.
선교사가 그리스도 인(人)으로서
중국에 그리스도 교회를 세워 주님이 택하신 중국인(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그리스도의 직분 곧 제사장직, 선지자직, 왕직을 행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중국선교공회는
중국선교라는 이름 그대로 중국에 교회를 세우며,
공회라는 이름 그대로 공회성을 가지고 선교를 합니다.
외형은 개교회주의로 내형은 단일교회를 세우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중국선교공회는 교회성(敎會性)이 있는 개인교회나 단체교회는 어느 교파 어느 교단에 상관없이 동역을 합니다.
역설적으로 말하면 교회성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교회는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는 선교 사역에 동역 할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중국선교공회의 선교사역에 동역하고 싶어도 우리가 속한 공회에 소속을 두지 않아서 공적(公的)으로는 성도들에게 선교에 관한 광고를 할 수가 없으니 공회에 소속하면 선교에 동역하겠다는 어떤 교역자의 소리를 간접적으로 듣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다른 교단의 교역자도 아니고 총공회에 속한 중진 교역자로서 아직도 총공회의 공회성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니 심히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중국선교공회가 공회성이 없어 보여서 그런 말씀을 하시지는 않았는지 모르겠으나 중국선교공회가 그동안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앙노선과 선교사역을 하나씩 나타내 보이고 있기 때문에 조만 간에 이해하시고 선교 사역에 동역 하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주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달란트가 있습니다.
주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직분과
능력과
사역과
지역이 다릅니다.
주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달란트는 다르나 주신 목적은 같습니다.
주님의 교회를 세우는 일입니다.
중국선교공회는 지금 주님께 받은 지역적 달란트는 중국입니다.
이 글을 읽는 분은 주님께 어떤 달란트를 받았습니까?
학생이 가슴에 붙은 명찰의 이름은 달라도 공부하는 일이 본분이듯이
주님의 종은
어느 교파에 속해도
어느 교단에 속해도
어느 공회에 속해도 해야 할 본분이 있습니다.
교회를 세우는 일입니다.
주님은 교회의 머리요
기독자는 교회의 몸입니다.
주님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기독자는 예수 그리스도화 되어야 합니다.
이것만이 단일교회 속으로 들어가는 일입니다.
그리스도의 심판은 단일교회만 통과합니다.
천국은 단일교회만 있는 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