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현 목사님 복음성가 '서문'

2007.05.15 23:43

선지자 조회 수: 추천:

이름 : 반석     번호 : 84
선지자선교회 게시일 : 2005/03/14 (월) PM 07:49:26     조회 : 93  

■ 유재현 목사님 복음성가 '서문'


이 복음성가는 교제(敎弟)가 일본 가서 목회생활 10여 성상에 입산기도 중이나, 혹은 철장 속에서 영감에 울려지는 대로 하나씩 둘씩 지어 부르던 것이 시작이 되어, 귀국 후 주님이 이끄시는 대로 부족한 봉사이나마 전선, 각 교회 부흥집회를 인도하러 다닌 중, 주의 말씀을 전하는 때에 빛을 받아 금선에 울려지는 대로 지어 부른 것인데, 여러 믿음의 식구들이 간절한 요청으로 부족한 소품임에도 불구하고 나오게 된 것입니다.

이 성가는 교제의 기도요, 찬송이요, 설교입니다.

다만 이 성가는 둔탁한 저자의 심령 속에서 움직이는 신앙의 맥박 그대로이고, 화장하지 못하고 나온 피의 노래일 뿐입니다.

                                               주후 1947년 12월 10일

                                                    화단(火壇)  류  재  현




저자의 소개


유재현 목사님은 왜정시 일본에서 교민교회의 심령부흥의 활약을 하시다가, 왜정 말 신앙탄압으로 옥고를 겪으셨고, 해방과 더불어 자유의 몸이 되시어 한국교회의 심령부흥의 많은 활약을 하셨고, 6,25 사변시 서울 근교 산기도원에서 이미 북한 인민군이 서울을 점령했을 때였으나, 찾아온 성도들을 모아 놓고 집회를 계속하시다가 인민군에게 납치되어 한평생 소원, 소원하시던 순교의 제물이 되셨습니다.  -편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