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병원은 무저갱이다

2007.05.15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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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선교회 이름 : 중선     번호 : 75
게시일 : 2003/12/24 (수) PM 01:37:15  (수정 2003/12/24 (수) PM 01:39:51)    조회 : 231  

■ 복음병원은 무저갱이다 -  이석영 글 (고신대학원 홈)



복음병원을 통한 고려학원 최종부도라는 멋진 작품을 만든이들은 누구였는가? 고신을 거짓으로 몰고간 잘못된 교권자들이 아니였는가?

지금 고신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복음병원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고신이라는 몸에서 기생하고 있는 기생충들을 없애는 것이다. 기생충들을 없애지 않고는 아무리 좋은 음식으로 몸을 보신해도 소용이 없다. 그들이 밑빠진 독에 물붓기 식으로 또 다시 고신을 도탄으로 몰고 갈 것이기 때문이다.

일부 개혁적인 목사들을 노회에서 신학적인 문제로 제명하는 것을 볼 때에 참으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작 없애야 하는 것은 고신의 기생충인 교권자들인데, 기생충을 박멸하는 약인 개혁적인 목사들을 죽이는 것을 보면, 이것은 신학적인 문제로 제명시키는 것이 아니라, 고신에서 교권자로 계속 기생하고자 하는 기생충들의 잘못된 자구책에서 나온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복음병원을 살리기 위해서 모금을 한다면 누구를 좋게하는 것일까? 복음병원을 죽인 기생충들에게 복음병원을 통해서 더욱더 기생하도록 만든 것 밖에 더 되겠는가? 말이다.

복음병원을 살리기 위해서 노회에서 고려신학대학원에 지원하는 지원금을 5년간 중단하고 복음병원에 지원하겠다고 한다. 기생충들의 잘못으로 인하여 고신의 젖줄인 고려신학대학원에 지원하는 것을 중단한다는 것이 말이되는가? 신학교에 많은 지원을 해서 교단을 살찌우는 많은 인재들이 나오도록 해야 하는데, 기생충들의 잘못을 막아주려고, 신학교에 지원하는 것을 중단하여 부실한 신학 교육으로 그들과 같은 기생충들을 양성하려는 것인가?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복음병원이 중요한가? 고려신학대학원이 중요한가? 복음병원이 살아야 고려신학대학원이 산다? 아니다. 고려신학대학원이 살아야 고신이 산다.

기생충들로 우글거리는 복음병원은 포기해야 한다. 복음병원을 붙잡고 있으면, 기생충들로 인하여 고신은 계속적으로 고통을 당하게될 것이다. 이제는 기생충들을 일소에 제거하고, 복음병원을 비롯한 고려학원은 일반 기독교인에게 양도하고, 고신은 단설 대학원인 고려신학대학원 대학교를 세워서 고신의 순교 신앙으로 다시 회복되어져야 한다.

고신의 무저갱은 복음병원이다. 복음병원을 포기하지 않으면, 무저갱 속으로 계속 끌려 들어가서 결국에는 망할 수 밖에 없다. 무저갱 속에는 잘못된 교권자들인 황충들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여, 하루 빨리 복음병원을 포기하고, 복음병원에 지원하려는 돈으로 고려신학대학원 대학교인 단설 대학원을 세우는데 전력하는 것이 옳은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