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14:6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연구

 

(요14:6)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하셨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떤 분이시기에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시는가? 그리고 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는가?

1. 내가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신가?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원죄와 자범죄(본죄)로 영원히 죽었던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2.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길이요’는 진리의 길을 말하고 ‘진리요’는 생명이 되는 진리를 말한다. 그리고 ‘생명이니’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되는 생명을 말한다.

1) 길이요

(엡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것이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는 길이다.

2) 진리요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으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으니 이것이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시는 진리이다.

3) 생명이니

(엡1:19-23) 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자기의 오른편에 앉히사 *모든 정사와 권세와 능력과 주관하는 자와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또 만물을 그 발 아래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

믿는 우리에게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은 곧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으로서 그 능력이 그리스도 안에서 역사하사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고 하늘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오른편에 앉히사 예수 그리스도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다. 그리하여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 이것이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는 생명이다.

3. 아버지께로 올 자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보내실 보혜사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은 자가 아버지께로 올 자이다. 그러면 성령의 인치심은 무엇인가? 즉 믿는 우리에게 임하신 성령은 어떤 역사를 하시는가?

1) 믿는 우리에게 영원토록 함께 계시는 성령

(요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믿는 우리에게 영원토록 함께 계시는 보혜사 성령이시다.

2) 믿는 우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는 성령

(요14:26)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믿는 우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주께서 말씀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는 보혜사 성령이시다.

3) 믿는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시는 성령

(요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믿는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 하시는 보혜사 성령이시다.

▪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성령이 임하시면 기름 부음의 그리스도인의 직책을 하게 하시니 곧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게 하신다.

▪ 포로 된 자, 눈먼 자, 눌린 자

1. 포로 된 자

(롬5:6-7)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롬6:19)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드려 불법에 이른 것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라

포로 된 자는 연약한 자이며 연약한 자는 육신의 사람이다. 성령이 임하시면 생기 있는 생령의 사람이 된다. 이것이 포로 된 자에서 자유 하는 자이다.

2. 눈먼 자

(롬5:8-9)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롬5:19)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눈먼 자는 죄인 된 자이며 죄인 된 자는 하나님께 순종치 않는 자이다. 성령이 임하시면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가 된다. 이것이 눈먼 자에서 자유 하는 자이다.

3. 눌린 자

(롬5:10-11)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이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을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

(롬8: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눌린 자는 하나님과 원수 된 자이며 하나님과 원수 된 자는 육신의 생각으로 사는 자이다. 성령이 임하시면 성령의 생각(롬8:27)으로 사는 자가 된다. 이것이 눌린 자에서 자유 하는 자이다.

▪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행4:12)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