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그 짝이 되는 말씀이 있다

2010.02.07 22:13

김반석 조회 수: 추천:


선지자선교회 ■ 반드시 그 짝이 되는 말씀이 있다
선지자선교회 김반석 목사

작성:2010-02-04 오후 2:55:29  
ⓒ크리스챤연합신문DB ◇

예수교장로회 한국총공회의 신앙노선에서 중국선교사역을 10년째 하고 있는 김반석 목사를 만나 ‘성경적 요한계시록’을 집필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김 목사의 선교사역 초기에는 지하신학교를 운영했으나 현재는 선교지 전역을 순회하면서 목회자들에게 성경공부를 가르치고 있다. 이 성경공부를 위해 성경을 연구해 자료를 정리하다보니 이번에 출간한 ‘성경적 요한계시록’이 자연스럽게 집필됐다고한다.

김 목사는 ‘성경적 성경사전’을 창세기부터 성경에 기록된 단어 어휘를 집필하면서 한 가지 원리를 깨달았는데 그것은 각 단어 어휘에는 반드시 그 짝이 되는 말씀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짝이 되는 말씀 대부분은 그 단어 어휘가 성경에서 제일 첫 번째 기록된 그 성구라는 점이다.

그렇기에 성경의 각 단어 어휘가 어떤 뜻의 도리가 담겼는지를 확인하려면 그 단어 어휘가 기록된 제일 첫 번째 나오는 성구를 찾아서 그 성구를 상고하면 그 성구에서 그 단어 어휘를 해석해 주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고 말한다.

이러한 방편의 원리를 적용해서 창세기부터 구약과 신약 성경을 차례로 내려오면서 성경적으로 성경사전을 정리하다보니 그 단어 어휘 중에는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단어 어휘가 무슨 말씀인지 상관지어 알게 되는 그 깨달음이 생겼다고 한다.

“요한계시록을 주석하는데 있어서 그 방편적 원리는 주석할 단어 어휘에 대해 그 짝이 되는 성구를 신구약 성경 전체에서 자세히 찾는 원리입니다. 그러면 그 짝이 되는 성구는 주석해야 할 단어 어휘에 대해서 그 해석편이 됨을 깨달을 수 있다고 말한다. 김 목사는 ‘성경적 요한계시록 주석’은 주석할 단어 어휘를 그 짝이 되는 말씀의 성구와 연결시키는 그 정리입니다”

이렇게 짝이 되는 성구를 연결시키면 계시록의 난해한 단어 어휘가 무슨 말씀인지 밝히 알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요한계시록을 주석하는 방편에 있어서 원어를 전혀 근거하지 않고 오직 성경만을 근거해서 그 짝이 되는 성구를 찾아 성경이 해석해 놓은 그대로 성경적으로 주석했다. 요한계시록 주석은 성경적 해석이라 할 수 있고, 그 해석 방편은 성경적 이치라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 김 목사는 그 많은 성구 중에 어느 성구를 선택해야 되느냐 하는 그 선별이 필요하다. 그럴 때에 그 단어 어휘에 대해 가장 근본 된 해석과 가장 근원 된 주석을 할 수 있는 그 짝이 되는 말씀의 성구를 선별해서 해석하고 주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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