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와 희생

2014.01.24 14:05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수고와 희생
선지자선교회
어떤 사람이 사이비에 빠져서 자기의 재산과 가족을 다 내어 주었습니다. 우리들이 그 사람을 볼 때에 참 불쌍하게 여깁니다. 어떤 사람이 이단에 빠져서 자기의 있는 것을 다 내어 줄지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사람이 평생 자신이 모은 재산을 다 내어주고, 어떤 사람은 퇴직금 받은 것을 다 내어주고, 어떤 사람은 보상금 받은 것을 다 내어 줍니다. 그러면 다 내어 주는 희생을 보고 사람들은 감동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합니다.

(고전13:3)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몸을 불사르게 내어 주는 것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됩니다. 거기에 사랑이 있느냐? 이것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으로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는 자 되는 것입니다.  

내게 있는 모든 것을 다 내어주고 내 몸을 희생해서 불사르게 내어 주는 것, 그것만큼의 귀함과 가치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데 바로 쓰임을 받지 못하면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지금 자기에게 있는 것을 다 내어주고 자기의 몸을 다 희생해서 녹아진 것을 말합니까? 주님은 사랑이 없으면 아무 유익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수고와 희생을 결국 자기를 위한 기념비를 세우는데 쓰지 말고 주를 좇는 참 제자가 됩시다.
미약한 종이지만 주 안에서 기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