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전14:21-22의 ‘방언은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한 표적’ 연구

 

1. 방언은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한 표적

(고전14:21-22) 율법에 기록된 바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다른 방언하는 자와 다른 입술로 이 백성에게 말할지라도 저희가 오히려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니 *그러므로 방언은 믿는 자들을 위하지 않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는 표적이나 예언은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지 않고 믿는 자들을 위함이니

22절에 ‘방언은 믿는 자들을 위하지 않고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는 표적’이라고 하셨다. 그러면 여기서 믿지 아니하는 자들은 어떤 자들을 말씀하는가? 21절에 ‘율법에 기록된 바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다른 방언하는 자와 다른 입술로 이 백성에게 말할지라도 저희가 오히려 듣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그러므로 ‘이 백성’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는 믿지 아니하는 유대인들을 말씀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유대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지고 난 다음에는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는 보편적 방언 즉 보편적 표적은 그쳤다고 볼 수 있다.

2. 자기를 선지자나 혹 신령한 자로 생각하거든

(고전14:36-37)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난 것이냐 또는 너희에게만 임한 것이냐 *만일 누구든지 자기를 선지자나 혹 신령한 자로 생각하거든 내가 너희에게 편지한 것이 주의 명령인 줄 알라

사도 바울이 말하기를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기록하였지만 자기를 선지자나 혹 신령한 자로 생각하지 않고 주의 명령을 받아서 기록한 것뿐이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방언을 하더라도 자신이 선지자나 혹 신령한 자로 생각하지 말아야 하며 그것은 다만 믿지 아니하는 자들을 위하는 표적이라는 것이다.

3. 많은 표적을 저희 앞에서 행하셨으나 저를 믿지 아니하니

(요12:37-42) 이렇게 많은 표적을 저희 앞에서 행하셨으나 저를 믿지 아니하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가로되 주여 우리에게 들은 바를 누가 믿었으며 주의 팔이 뉘게 나타났나이까 하였더라 *저희가 능히 믿지 못한 것은 이 까닭이니 곧 이사야가 다시 일렀으되 *저희 눈을 멀게 하시고 저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으니 이는 저희로 하여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닫고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하였음이더라 *이사야가 이렇게 말한 것은 주의 영광을 보고 주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그러나 관원 중에도 저를 믿는 자가 많되 바리새인들을 인하여 드러나게 말하지 못하니 이는 출회를 당할까 두려워함이라

주께서 많은 표적을 유대인들 앞에서 행하셨으나 주를 믿지 아니하였다. 그러나 관원 중에 주를 믿는 자가 많되 바리새인들을 인하여 드러나게 말하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