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목을 심고 기르자

2011.10.30 01:37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묘목을 심고 기르자
선지자선교회
수목원에 고목과 장목만 있고 어린 묘목을 심어 기르지 않는다면 그 수목원의 장래는 없겠습니다. 길 가다가 국화 분재를 전시해서 들렀더니 거기도 어린 묘목을 기르고 있었습니다.

교단에 원로 목사와 장년 목사만 있고 어린 묘목 같은 신학생과 목회를 소망하는 청년들이 없다면 그 진영의 장래는 없겠습니다.

선교지에는 목사나 전도사 같은 목회자들에게도 성경과 신학을 가르치지만 목회를 예비하는 신학생들과 청년들을 가르치기도 합니다. 어떤 때는 목사 그룹만 가르치는 것이 더 효력이 있다고 여길 때가 있으나 또 어떤 때는 어린 묘목 같은 신학생이나 청년들을 가르치는 것이 장래를 생각하면 더 효력이 있다고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요사이 청년들은 이단에 더 몰려버리는 것 같습니다. 보수정통 교회는 청년들이 이전 보다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작금입니다. 교회를 맡은 담임 목사님들은 교회 청년들이나 학생들로 하여금 주의 종을 간절히 소망케 해야 될 줄 압니다.

어떤 교회는 적은 교회인데도 목회자가 많이 배출되는 것을 봅니다. 또 어떤 교회는 대형교회인데도 목회자 배출이 적은 것을 봅니다.

부모가 심어 놓은 과수원의 과수를 따먹기만 하고 과수 묘목을 심는데 인색하면 안 될 일일 것입니다. 자기 새대에 따먹기만 하면 자손에게 물려줄 과수는 고목 밖에 안 남을 것입니다.

우리 교단은 어떻습니까?
우리 교회는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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