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론 ː 사람론 (서론)

(서론)

교계의 조직신학에서 주제와 순서는 다음과 같다.

① 서론

② 신론

③ 인죄론 또는 인간론

④ 기독론

⑤ 구원론

⑥ 교회론

⑦ 말세론

(본론)

부족한 종이 이 글에서 말하려는 것은 ‘인죄론 또는 인간론’에 대한 것이다.

인죄론은 ‘인간론’과 ‘죄론’의 합성어이다.

부족한 종이 그동안 조직신학을 편저를 하고 또한 집필을 하면서 ‘죄론’은 별도의 주제로 독립하는 것이 옳다고 보았다. 그런 것은 죄론이 중요하고 또한 죄론에 대한 내용도 독자적이 될만큼 분량이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인간론’은 엄밀히 말해서 정확한 표현이 아니라고 보는 것이다. 그 까닭은 성경에서 ‘인간’은 주로 불신자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에서 ‘사람’의 핵심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조직신학의 주제에서 ‘인간론’보다 ‘사람론’이 정확한 표현으로 보는 것이다. 그 근거는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은 존재를 ‘인간(단4:25, 행4:12)’으로 말씀하지 않고, ‘사람(창1:26-27, 창5:1-2)’으로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결론)

성경 말씀은 주로 예수 믿는 신자에 대한 말씀이며, ‘인간’에 대한 말씀은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에서 총 15 성구뿐이다. 그리고 성경에는 ‘사람’을 말씀한 성구가 대부분으로서 신자와 불신자에 대한 말씀이기도 하다. 그렇지만 성경에서 사람 대 인간의 핵심은 신자 대 불신자이다.

그러므로 조직신학의 주제에서 ‘인간론’ ‘인죄론’ 보다는 ‘사람론’ ‘죄론’으로 정립하는 것이 옳다고 보는 것이다.

‘사람’에 대한 성구

(창1:26-27)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5:1-2) 아담 자손의 계보가 이러하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인간’에 대한 성구

(단4:25) 왕이 사람에게서 쫓겨나서 들짐승과 함께 거하며 소처럼 풀을 먹으며 하늘 이슬에 젖을 것이요 이와 같이 일곱 때를 지낼 것이라 그 때에 지극히 높으신 자가 인간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그것을 누구에게든지 주시는 줄을 아시리이다

(행4:12)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첨부)

부족한 종은 조직신학에서 주제와 순서를 다음과 같이 정립하였다.

① 서론

② 성경론

③ 하나님론

④ 천사론

⑤ 마귀론

⑥ 사람론

⑦ 죄론

⑧ 기독론

⑨ 성령론

⑩ 구원론

⑪ 교회론

⑫ 말세론

⑬ 재림론

⑭ 부활론

⑮ 천년왕노릇론

⑯ 심판론

⑰ 지옥론

⑱ 천국론

교계의 조직신학에서 주제는 서론에서 언급했듯이 대체로 7가지이다.

부족한 종이 조직신학에서 ‘주제’ 정립은 현재로 18가지이다. 그러니까 교계의 조직신학 7가지 주제의 내용을 세분한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세분보다는 각각의 독립적 주제가 되도록 한 것이다.

- ‘서론’에서 ‘서론’과 ‘성경론’으로 분리할 필요가 있다.

- ‘신론’은 ‘하나님론’으로 변경해야 맞다.

- ‘천사론’은 독립할 필요가 있다.

- ‘마귀론’은 독립할 필요가 있다.

- ‘인죄론(인간론)’은 ‘사람론’과 ‘죄론’으로 분리할 필요가 있다.

- ‘기독론’은 그대로 하되 항목에서 ‘예수’와 ‘그리스도’로 분리할 필요가 있다.

- ‘구원론’에서 ‘성령론’과 ‘구원론’을 분리할 필요가 있다.

- ‘말세론’에서 ‘말세론’과 ‘재림론’과 ‘부활론’으로 분리할 필요가 있다.

- ‘천년왕노릇’을 보충할 필요가 있다. ‘천년왕국’은 성도가 첫째 부활하여 천 년 동안 왕 노릇을 말하는 것이니 성경대로 ‘천년왕노릇’이 정확한 표현이다.

- ‘심판론’은 천년왕노릇 후 불신자의 심판의 부활 후에 심판이 있기에 주제 순서를 천년왕노릇 다음에 두는 것이 맞다.

- ‘지옥론’은 독립할 필요가 하다.

- ‘천국론’은 독립할 필요가 하다.

- 2025. 02. 24∥목사 김반석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