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는 믿음주의 (교회론)

 

(서론)

 

기독교는 믿음주의이다.

믿음주의가 아닌 것은 전부가 비기독교적이다.

 

그러면 믿음주의가 아닌 비기독교적인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기독교는 믿음주의에서 믿음은 무엇인가?

 

(본론)

 

1장 믿음주의가 아닌 비기독교적인 것

 

다음은 믿음주의가 아닌 비기독교적인 것이다.

 

1. 기독교 정치주의 – 세상 정치에 참여해서 교회를 보호하자는 것

 

2. 기독교 사회주의 – 사회에서 약자를 구하자는 것

 

3. 기독교 율법주의 – 율법의 계명을 지키는 행위가 의(義)라고 하는 것

 

4. 기독교 도덕주의 – 윤리와 도덕으로 사는 것을 신앙인격으로 여기는 것

 

5. 기독교 안일주의 – 보수신앙에 대하여 힘들고 어렵게 예수 믿는 것이라 하는 것

 

6. 기독교 유물주의 –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는 것

 

7. 기독교 세상주의 – 세상으로 좇아온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하는 것

 

8. 기독교 신학주의 – 신학에서 성경으로 들어가지 않고 성경 밖으로 나가는 것

 

9. 기독교 철학주의 – 성경 말씀에 인간의 깨달음을 섞는 것

 

2장 기독교는 믿음주의에서 믿음

 

다음은 기독교는 믿음주의에서 ‘믿음’이다.

 

1. 믿음은 다음과 같다.

 

1) 죄짓지 아니하는 것이다.

2)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다.

3)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다.

 

2. 믿음을 보다 더 자세히 말하면 다음과 같다.

 

1) 새 사람으로 죄짓지 아니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2)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이다.

3) 영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화목(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3. 믿음을 보다 더 자세히 말하면 다음과 같다.

 

1) 사죄의 구속을 받은 우리가 새 사람으로(골3:9-10) 죄짓지 아니하는 자(고전15:34)로 사는 것이다.

 

2) 칭의의 구속을 받은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는(롬5:19) 자로 하나님의 뜻대로(요6:40) 사는 것이다.

 

3) 화친의 구속을 받은 우리가 영의 생각으로(롬8:6) 하나님과 화목(고후5:18) 곧 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4. 믿음을 보다 더 자세히 말하면 다음과 같다.

 

1) 사죄의 구속을 받은 우리가 새 사람으로(골3:9-10) 죄짓지 아니하는 자(고전15:34)로 사는 것이다.

 

2) 칭의의 구속을 받은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는(롬5:19) 자로 하나님의 뜻대로(요6:40) 사는 것이다.

 

3) 화친의 구속을 받은 우리가 영의 생각으로(롬8:6) 하나님과 화목(고후5:18) 곧 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5. 믿음을 보다 더 자세히 말하면 다음과 같다.

 

1) 예수님의 대형벌의 대속으로 말미암아 사죄의 구속을 받은 우리가 새 사람으로(골3:9-10) 죄짓지 아니하는 자(고전15:34)로 사는 것이다.

 

2) 예수님의 대복종의 대속으로 말미암아 칭의의 구속을 받은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는(롬5:19) 자로 하나님의 뜻대로(요6:40) 사는 것이다.

 

3) 예수님의 대화평의 대속으로 말미암아 화친의 구속을 받은 우리가 영의 생각으로(롬8:6) 하나님과 화목(고후5:18) 곧 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6. 믿음을 보다 더 자세히 말하면 다음과 같다.

 

1) 예수님의 피 곧 대형벌의 대속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 곧 사죄의 구속을 받은 우리가 새 사람으로(골3:9-10) 죄짓지 아니하는 자(고전15:34)로 사는 것이다.

 

2) 예수님의 피 곧 대복종의 대속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 곧 칭의의 구속을 받은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는(롬5:19) 자로 하나님의 뜻대로(요6:40) 사는 것이다.

 

3) 예수님의 피 곧 대화평의 대속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 곧 화친의 구속을 받은 우리가 영의 생각으로(롬8:6) 하나님과 화목(고후5:18) 곧 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7. 믿음을 보다 더 자세히 말하면 다음과 같다.

 

1) 사죄의 구속을 힘입어 죄짓지 아니하는 자로 사는 것

 

(골3:9-10)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옛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가 죄 사함을 받아 곧 육신의 연약한 자(롬5:6)가 새 사람(골3:9-10)으로 사죄의 구속을 받았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대형벌의 대속으로 사죄의 구속을 받은 우리가 새 사람으로(골3:9-10) 죄짓지 아니하는 자(고전15:34)로 사는 것이 곧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다.

 

2) 칭의의 구속을 힘입어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로 사는 것

 

(롬5:19)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가 죄 사함을 받아 곧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인 된 자(롬5:8)가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롬5:19)로 칭의의 구속을 받았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대복종의 대속으로 칭의의 구속을 받은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는(롬5:19) 자로 하나님의 뜻대로(요6:40) 사는 것이 곧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다.

 

3) 화친의 구속을 힘입어 하나님과 화목(동행) 하는 자로 사는 것

 

(고후5: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가 죄 사함을 받아 곧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가 하나님과 화목(동행) 하는 자(고후5:18)로 화친의 구속을 받았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대화평의 대속으로 화친의 구속을 받은 우리가 영의 생각으로(롬8:6) 하나님과 화목(고후5:18) 곧 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 곧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다.

 

(결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하나님의 성령 곧 보혜사(요14:16-17, 요14:26, 요15:26-27)와 주의 성령(눅4:18)이 임하신다. 그리하여 보혜사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이 곧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엡4:13) 것과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갈4:19)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의 자기 안에 있는 증거로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영생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요일5:10-11)이다. 그렇기에 기독교는 오직 믿음주의이다.

 

기독교 믿음주의가 아닌 것 즉 기독교 정치주의, 기독교 사회주의, 기독교 율법주의, 기독교 도덕주의, 기독교 안일주의, 기독교 유물주의, 기독교 세상주의, 기독교 신학주의, 기독교 철학주의 등에는 하나님의 성령 곧 보혜사와 주의 성령이 임하시지 아니한다. 그렇기에 기독교는 오직 믿음주의가 되어야 한다.

 

(참고)

 

다음은 종교개혁자들이 주창했던 표어이다.

 

① 오직 그리스도 (Solus Christus),

② 오직 은혜 (Sola Gratia),

③ 오직 믿음 (Sola Fide),

④ 오직 성경 (Sola Scriptura),

⑤ 오직 하나님께 영광 (Soli Deo Gloria)

 

‘기독교 믿음주의’는 종교개혁자들이 주창했던 표어의 함축이라 할 수 있다.

 

- 참고: 위의 ①∼⑤ 순서가 정확한 것 같다. 그런 것은 인터넷 자료에서 보면 루터의 종교개혁지로 유명한 도시 독일 브름스의 브름스대성당을 향하는 보도에는 대략 폭 1m, 높이 4m 정도의 5개 철판 표지가 몇 m 간격으로 세워져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터넷에 어떤 자료에는 위의 5가지에서 ①⑤는 없고, ②③④만 있는 경우가 있다.

 

(안내)

 

이 글은 본래 ‘반석묵상’에 게재할 용도로 시작하였다가 ‘교리문답’ 용도로 변경하였다. 그런 것은 이 글은 조직신학에서 ‘교회론’에 속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계의 조직신학에서 ‘교회론’에는 교회 자체만 조명하고 있다. 이 글은 교회가 할 일을 조명한 것이다.

 

- 2025. 02. 04∥목사 김반석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