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3 03:18
■ 목회자가 서울 가면 속화 된다
“목회자가 서울 가면 속화 된다”
위의 말은 우리를 어릴 때부터 양육해서 목회자로 세운 서부교회 백영희목사님이 한 번씩 하신 말씀이다.
그러니까 서울지역 교회에 목회하게 되면 속화가 된다는 것이다.
또 백영희목사님이 하신 말씀은 서울에 가서 속화되지 아니한 목사는 누구누구라고 두 분을 말씀하신 적이 있다.
그러면 속화 즉 세속화되는 것은 무엇인가?
하나 예를 들면, 요사이 교계에 어느 장로가 주일성수를 하므로 이런저런 세상 복을 받았다고 간증을 하고 있다. 그런데 자기가 담임하는 교회에서 이 간증을 하게 하는 것이 곧 세속화이다.
그 까닭은 어느 장로가 청년 때에 회사 면접에서 주일성수를 해야 된다고 했는데도 회사에 취직이 되었고, 또 회사에 사장이 되었고, 또 영국 국가에서 상을 받았다고 하는 등등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느 장로가 주일성수를 한 것이 소위 세상 복을 받기 위한 것인가? 이렇게 반문하면 주일성수를 하므로 세상 복을 받은 것이라 할 것이다.
그러면 주일성수를 해서 주의 종 목사가 된 것을 간증하는 것이 차라리 더 간증 거리가 되지 않겠느냐고 말할 수 있겠다.
그리고 어느 장로는 세계 140여 개 나라에 여행하면서 주일성수를 했다고 한다. 그러면 본교에서 주일성수를 하지 아니하고 세계 여행에 돌아다니면서 그 지역 예배당에서 예배 참석한 것이 과연 주일성수라 할 수 있겠는가 하는 것이다.
어느 장로가 청년 때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주일성수에 대한 간증을 할 그 정도의 신앙이라면 오히려 세계 여러 나라에 단기선교를 얼마나 하였는지 묻고 싶다.
자기가 담임하는 교인들로 하여금 주일성수를 하게 하기 위하여 주일성수 해서 이런저런 세상 복을 받은 것을 간증하게 하는 것은 서두에서 언급한 백영희목사님이 말한 것에 해당된다.
“목회자가 서울 가면 속화 된다”
그러니까 목회자가 서울지역 교회의 신앙과 담임 교회 교인들의 신앙에 물들어 간다는 것이다.
교인들로 혀여금 주일성수를 하게 하려면 다음의 말씀에 대한 구원의 진리를 목회자가 예배 시간에 증거 하면 진리와 함께 하는 성령의 능력으로 주일성수를 하지 못하게 미혹하는 마귀의 역사를 물리치고 이길 것이다.
(요20:19-22)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에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예수께서 또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
- 2024. 09. 13∥목사 김반석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