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5 18:49
■ 일하는 것과 믿음으로 사는 것
(서문)
일하는 것이 있다.
믿음으로 사는 것이 있다.
일하는 것과 믿음으로 사는 것은 다르다.
평신도들은 일하는 것과 믿음으로 사는 것이 다른 것을 대개는 잘 안다.
목회자들은 일하는 것과 믿음으로 사는 것이 다른 것을 대개는 잘 모른다.
(본문)
1. 다음은 일하는 것이다.
- 가정 일
- 직장 일
- 공부 일
- 사업 일
- 장사 일
- 봉사 일
- 목회 일
평신도들은 일하는 것과 믿음으로 사는 것이 다른 것을 대개는 잘 안다.
목회자들은 일하는 것과 믿음으로 사는 것이 다른 것을 대개는 잘 모른다. 그래서 목회 일을 했으면 이것이 믿음으로 산 줄 잘 못 오해한다.
2. 다음은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대속으로 말미암아 ❶새 사람이 되게 하신 사죄의 구속을 힘입어 죄짓지 아니하는 자로 사는 것과 ❷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가 되게 하신 칭의의 구속을 힘입어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사는 것과 ❸영의 생각으로 살게 하신 화친의 구속을 힘입어 하나님과 화목(동행) 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믿음’을 간단히 말하면, ➊죄짓지 아니하고 사는 것과 ➋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과 ➌하나님과 동행으로 사는 것이다.
그리하여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시고(요14:16-17, 요14:26, 요15:26-27) 주의 성령이 임하신다(눅4:18). 이것이 곧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으로서 의(義)이다.
(결문)
목회자가 목회하는 것은 목회하는 일이다.
신학교수가 신학을 가르치는 것은 교수하는 일이다.
그래서 미국에 가는 비행기에서 어느 할머니 집사님이 옆자리에 앉은 노신사에게 “예수 믿습니까?” 하고 물었다.
노신사는 “나는 목사입니다.” 하였다.
할머니 집사님은 또 물었다. “예수 믿습니까?”
노신사는 대답했다. “나는 신학교수입니다.”
할머니 집사님은 또 물었다. “예수 믿느냐니까요?”
- 2024. 09. 05∥목사 김반석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