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려보수다!

2011.06.19 09:09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나는 고려보수다!
선지자선교회
요사이 세상 방송계와 가요계에서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이 한창 세인들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모양이다. 가창력이 있는 내 노라 하는 가수들이 등장해서 열창을 하는 모양이다. 자신의 자체에 대한 자긍심의 표현으로 ‘나는 가수다’하는 모양이다.  

우리 진영은 백영희목사님이 주축이 되어서 세운 진영이다. 진영은 즉 교단을 말함인데 교단은 일정 때 붙인 이름이기 때문에 교단이라는 이름을 배제하다 보니 진영이라는 이름으로 대체를 한다.

백영희목사님은 일제 신사참배를 이기고 또 6,25 환란 공산 점령 치하에서 하루 세 번 종치고 예배를 드렸다.  

일제 신사참배로 옥중 성도를 중심해서 회개운동을 할 때 장로회 총회에서 고려파로 분파가 된다. 백영희목사님은 이때 한상동 목사님과 함께 고려파에 소속하게 되고, 그 후 고려파가 신앙주의에서 교권주의로 변질이 되어가므로 그에 대한 문제를 진언하고 항의하다가 상회 불복종이라는 죄명으로 제명을 당한다.

그 후 독립교회로 나섰다가 교회 수가 불어남에 따라 신앙노선을 걷는 진영을 세웠으니 그 진영(교단) 이름이 ‘한국총공회’이다.

그런데 ‘공회’라는 이름은 사도행전 15장에 기록된 그 교회 행정을 따른다는 성격과 취지로 붙인 이름인데, 사도행전 15장을 연구해보니 실제로는 ‘공회’가 아니라 ‘장로의 회’였다. ‘공회’는 유대인의 공회로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송사하는 공회이다. 그러므로 애초 취지를 부여하고 붙인 공회의 이름은 잘못 적용되었기 때문에 이것을 안 이상은 진영의 이름에 ‘공회’로 붙일 수 없는 것이다.

외부 진영에서 우리 진영이 어디 측이냐 물으면 ‘총공회’라고 할 때 대체로 잘 모른다. 그러면 ‘백영희측’이라고 하면 좀 많이 안다. 그래도 잘 모른다고 하면 세계에서 주일학교 학생이 제일 많이 출석하였던 ‘부산서부교회’라고 하면 대체로 안다.

그러니까 부산서부교회> 백영희> 총공회>로 소개하는 그 통역의 순서가 대체로 필요하다. 그러다 보면 고신측에서 나온 진영이라는 것도 첨부하게 된다. 그러니 이 얼마나 비성경적이며, 비소통적 진영의 이름인가 하는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고려보수’라고 진영의 이름을 가지면 교계에 그 어떤 누구에게라도 잘 소통이 될 줄 아는 것이다. 장로회 총회에서 고려파로 분파될 시의 신앙을 그대로 보수하는 진영이라는 것을 말이다.

백영희목사님이 고신에서 제명된 것은 고려파 신앙을 지키자고 고려파 수뇌부에 진정하고 항의하므로 상회 불복종으로 제명을 당하였으므로 진정한 고려파는 백영희목사님이다. 즉 ‘백영희는 고려파 보수다!’

그러했으므로 우리 진영의 이름을 ‘고려보수’로 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본다. 우리 교계에는 고신에서 분파 된 진영이 몇 개 되고 있다. 고려개혁 등등이다.

그렇기에 개인적으로 진영의 신앙노선을 외부에 표시할 때 ‘고려보수’로 나타낼 것이다. 애초 고려파는 주남선목사님이 주축이 되셨다. 우리 진영 ‘고려보수’는 백영희목사님이 주축이 되셨다.

그래서 말한다.
‘나는 고려보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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