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육체의 정욕 (사람론)

2024.06.16 14:55

김반석 조회 수:


선지자선교회

몸과 육체의 정욕 (사람론)

 

(서론)

 

아현교회 김현봉 목사님은 몸으로 죄를 짓는다고 몸 자체를 더럽게 여겼다. 그래서 김현봉 목사님은 자신이 죽으면 몸을 거적으로 싸서 리어카에 실어 장례를 치르라고 평소에 유언하셨다.

 

서부교회 백영희목사님은 몸 자체는 더러운 것이 아니라고 깨닫고 말하였다. 이것이 아현교회 김현봉목사님과 백영희목사님의 사이가 벌어지는 요인 중 하나이기도 하였다.

 

그러면 신자의 몸 자체가 더러운 것인가? 더러운 것이 아닌가? 그 답은 성경에 있겠다.

 

1.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죄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몸은 관절과 골수이다.

 

2. 육체의 정욕

 

(벧전2:11) 사랑하는 자들아 나그네와 행인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스려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육체의 정욕은 마음의 생각과 뜻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요일2:16)으로 사는 것이다.

 

(본론)

 

(15:1-20) 그 때에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으로부터 예수께 나아와 가로되 *당신의 제자들이 어찌하여 장로들의 유전을 범하나이까 떡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아니하나이다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 유전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뇨 *하나님이 이르셨으되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비나 어미를 훼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거늘 *너희는 가로되 누구든지 아비에게나 어미에게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그 부모를 공경할 것이 없다 하여 너희 유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도다 *외식하는 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게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일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하시고 *무리를 불러 이르시되 듣고 깨달으라 *입에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이에 제자들이 나아와 가로되 바리새인들이 이 말씀을 듣고 걸림이 된 줄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심은 것마다 내 천부께서 심으시지 않은 것은 뽑힐 것이니 *그냥 두어라 저희는 소경이 되어 소경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하신대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이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옵소서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도 아직까지 깨달음이 없느냐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은 배로 들어가서 뒤로 내어 버려지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

 

1. 몸 자체

 

- ‘입에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곧 몸 자체는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은 배로 들어가서 뒤로 내어 버려지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는 곧 몸 자체가 더러운 것이 아니라는 말씀이다.

 

-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는 곧 몸 차제는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는 것을 말씀한다.

 

 

2. 육체의 정욕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는 곧 육체의 정욕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라는 말씀이다.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는 곧 육체의 정욕이 더러운 것이라는 말씀이다.

 

-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는 곧 육체의 정욕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라는 말씀이다.

 

(결론)

 

아현교회 김현봉 목사님은 한국교계에서 신령한 목사님이셨다.

서부교회 백영희 목사님은 한국교계에서 신령한 목사님이셨다.

 

김현봉 목사님은 신자의 몸이 평생에 죄짓는데 사용된 적이 많으니 몸 자체를 더러운 것으로 여겼다.

 

백영희 목사님은 신자의 몸이 평생에 의를 행하는 도구와 죄를 짓는 도구로 쓰였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영원한 속죄로 단번에 죄 사함을 받았기에 몸 자체를 더러운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였다.

 

그러면 신자의 몸 자체에 대하여 성경은 뭐라고 말씀하는지 부족한 종은 성경 마15:1-20에서 찾아보았다. 성경은 신자의 몸 자체는 더러운 것이 아니며 또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다. 더러운 것은 육체의 정욕이며 또 육체의 정욕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하셨다.

 

(참고)

 

김현봉 목사님이 몸 자체에 대하여 말한 것과 백영희 목사님이 몸 자체에 대하여 말한 것은 부족한 종이 대략 적은 것으로써 김현봉 목사님이나 백영희 목사님이 꼭 이대로 말한 것은 아니다.

 

- 2024. 06. 16목사 김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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