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8 12:48
■ 주는 영이시니(고후3:17)
본문: (고후3: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
(서론)
본문 고후3:17 말씀에서 우리에게 주시는 구원의 진리는 다음과 같이 3단락이다.
① ‘주는’
② ‘영이시니’
③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
위의 3단락에 대하여 성경을 근거한 해석을 한다. 성경을 근거한 해석은 곧 해석할 단어나 단락이나 성구를 성경에서 해석해주는 성구를 찾아 제시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정리자가 최소한의 설명을 첨부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성경을 근거한 해석이 맞는지를 점검하는 데는 해석할 단어나 단락이나 성구에 대한 해석해주는 성구를 성경에서 정확히 찾았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그리고 해석해주는 성구에 대하여 정리자가 설명을 첨부한 것이 맞는지를 점검하는 데는 그 성구가 말씀하는 진리의 범위 안에서 말하였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본론)
1장 주는
1.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요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하셨다. 그러므로 말씀이 육신이 되셨다. 이것이 ‘주는’이다.
2.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빌2:5-8)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하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예수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다. 이것이 ‘주는’이다.
2장 영이시니
1.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고전15:45)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살려 주는 영이 되셨다. 이것이 ‘영이시니’이다.
2.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롬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하셨다. 그러므로 역(逆)으로 말하면, 우리 속에 그리스도의 영이 있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다. 이것이 ‘영이시니’이다.
3장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
1.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엡1:7-13)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하셨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 그 인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 이것이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이다.
2.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눅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보내사 ❶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육신의 연약한 자<롬5:6, 롬6:19>를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롬8:9> 생기 있는 자가 되게), ❷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롬5:8, 롬11:30>를 하나님께 순종하는<롬1:5> 의인이 되게), ❸눌린 자를 자유케(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 롬8:7>를 영의 생각<롬8:6>으로 하나님과 화목(동행)하는 자가 되게) 하신다(눅4:18). 이것이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이다.
(문답)
문1: ‘주는’은 무엇인가?
답: ➊말씀이 육신이 되셨다(요1:14). ➋그리스도 예수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다(빌2:5-8).
문2: ‘영이시니’는 무엇인가?
답: ➊예수 그리스도는 살려 주는 영이 되셨다(고전15:45). ➋우리 속에 그리스도의 영이 있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다(롬8:9).
문3: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는 무엇인가?
답: ➊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인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다(엡1:13). ➋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셨으니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신다(눅4:18).
(결론)
(고후3: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
‘주는 영이시니(고후3:17)’ 하셨으니 그러므로 ‘주는 영이시다’라고 말하면 비성경적으로써 틀린 것이다. 그런 것은 주(主)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바로 알지 못하고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주는 말씀이 육신이 되신(요1:14)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주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신(빌2:5-8) 그리스도 예수이시다.
그렇기에 ‘주는 영이시니(고후3:17)’ 하셨으니 그러므로 ‘주는 영이시다’라고 말하는 것은 ‘말씀이 육신이 되신(요1:14) 예수 그리스도’와 배치되는 것이며,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신(빌2:5-8) 그리스도 예수’와 배치되는 것이다.
(골2:9)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고’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셨다. 그렇기에 ‘주는 영이시니(고후3:17)’ 하셨으니 그러므로 ‘주는 영이시다’라고 말하면 비성경적으로써 틀린 것이다.
(눅24:35-43) 두 사람도 길에서 된 일과 예수께서 떡을 떼심으로 자기들에게 알려지신 것을 말하더라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 가운데 서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저희가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시나 *저희가 너무 기쁘므로 오히려 믿지 못하고 기이히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매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저희가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시나 *저희가 너무 기쁘므로 오히려 믿지 못하고 기이히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매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하셨다. 그러므로 두 사람이 부활하신 예수님에 대하여 영으로 생각할 때에 예수님께서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셨다. 그렇기에 ‘주는 영이시니(고후3:17)’ 하셨으니 그러므로 ‘주는 영이시다’라고 말하면 비성경적으로써 틀린 것이다.
- 2024. 06. 08∥목사 김반석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