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 사람과 새 사람 (사람론)

본문: (엡4:22-24)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서론)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하셨다. 그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하셨다.

그러면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은 무엇인가?

그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은 무엇인가?

(본론)

1장 옛 사람

(창3:6-7)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실과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한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하였더라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의 실과를 따먹은 것과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한 것이 옛 사람이다.

1.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의 실과를 따먹은 것

(요일2:15-16)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세상으로 좇아온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 곧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의 실과를 따먹은 것으로써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이다.

2.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한 것

(롬5:6-10)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치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화목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으심을 인하여 구원을 얻을 것이니라

우리가 아직 육신의 연약할 때에, 우리가 아직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가 아직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되었을 때가 곧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한 것으로써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이다.

2장 새 사람

(엡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 것이 곧 새 사람이다.

(갈4:19) 나의 자녀들아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이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니

우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이 곧 새 사람이다.

(엡1:7-13)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엡1:13) 것이 곧 새 사람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이 곧 새 사람이다.

1.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는 곧 예수 그리스도의 피(대속)로 말미암아 죄 사함(구속)을 힘입어, ❶새 사람으로(골3:9-10) 죄짓지 아니하는 자(고전15:34)로 사는 것과 ❷하나님의 뜻대로(요6:40)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롬5:19)로 사는 것과 ❸영의 생각으로(롬8:6) 하나님과 화목(고후5:18) 곧 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2. 보혜사 성령의 임하심과 주의 성령의 임하심

1) 보혜사의 임하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❶영원토록 함께 계시고, ❷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❸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게 하신다. 이것이 곧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 것으로써 새 사람이다.

2) 주의 성령의 임하심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보내사 ❶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육신의 연약한 자<롬5:6, 롬6:19>를 새 사람으로(골3:9-10) 죄짓지 아니하는(고전15:34) 자가 되게 하시는 것이다. 이것은 곧 기름 부음의 ‘제사장 직책’이다.) ❷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롬5:8, 롬11:30>를 하나님의 뜻대로(요6:40) 하나님께 순종하는(롬5:19) 자가 되게 하시는 것이다. 이것은 곧 기름 부음의 ‘선지자 직책’이다.), ❸눌린 자를 자유케(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 롬8:7>를 영의 생각<롬8:6>으로 하나님과 화목(동행)하는(고후5:18) 자가 되게 하시는 것이다. 이것은 곧 기름 부음의 ‘왕 직책’이다.) 하시는 것이다. 이것이 곧 우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으로써 새 사람이다.

(문답)

문1: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은 무엇인가?

답: ❶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의 실과를 따먹은 것이다. 즉 세상으로 좇아온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다.

❷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 자기들의 몸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한 것이다. 즉 육신의 연약한 자와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인 된 자와 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이다.

문2: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은 무엇인가?

답: ❶온전한 사람을 이루는 것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심이다.

❷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이다.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심이다.

(결론)

(엡4:22-24)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옛 사람’은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자이다.

‘새 사람’은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자이다.

예수 믿는 우리의 신앙은, 처음에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으로 사는 분량이 많다가 점차 새 사람으로 사는 분량이 많아지는 것이다. 그보다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은 십자가에 못 박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으로 충만해지는 것이다.

- 2024. 05. 11∥목사 김반석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