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2 05:52
■ ‘건국전쟁’ 영화와 관련해서
요사이 ‘건국전쟁’ 영화가 이슈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진영 어느 목사님으로부터 기독일보에서 ‘건국전쟁’ 영화에 대한 기사를 카톡으로 링크해주었습니다. 그래서 다음의 □ 안에 글로써 답장을 보냈는데 본래보다 살을 약간 붙였습니다.
예장 대신측 고장곤목사님과 교류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 고창곤목사님은 예장 대신측 총회장이셨습니다. 고창곤목사님은 신학생이었을 때에 신학교에서 백영익목사님께 배운 적이 있어서 백영희목사님께 대해서도 어느 정도 아셨습니다. 고창곤 목사님은 부족한 종을 대신측에 오라고 두 번을 권하셨습니다. 그러나 부족한 종은 감사하지만 사양한다고 하였습니다. 그 까닭의 둘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는, 백영희목사님께 받은 은혜를 지키기 위해서였습니다. 또 하나는, 우리 진영의 신앙노선을 보수하고 계대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한 번은 선교지에서 비자 관계로 잠시 한국에 머물렀을 때에 예장 대신측 임원진 목사님 서너 분이 고창곤목사님 교회에서 자리를 함께 했을 때에 부족한 종이 마침 방문하게 되어서 함께 식사도 하고, 목양실에서 차를 마시며 교계와 이단과 선교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상황에 대하여 말할 때에 고창곤목사님은 뉴스 본 적이 있는지 물었습니다. 부족한 종은 사역 외에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는다고 하였고, 그랬더니 뉴스 정도는 봐야 되지 않겠나 하셨는데, 뉴스를 안 본다는 것보다는 관심이나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위와 같이 말하는 까닭은 다음과 셋입니다.
첫째는, 부족한 종은 이승만 태통령의 공과(功過)를 대략은 압니다. 그래서 ‘건국전쟁’ 같은 영화는 볼 필요를 느끼지 못합니다, 그 까닭은 세상 나라의 국방은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마병이 되는 하나님의 종 엘리야에게 있었습니다. 그리고 세상 나라의 재앙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한 선지자 요나에게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세상 나라의 국방이나 재앙은 주의 종으로 기인(起因) 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우리 진영 목회자들 중에서 다른 진영으로 간 분들이 그동안 여러 명입니다. 예장 대신측 총회장 목사님이 부족한 종을 대신측에 오라고 권한 것은 선교비 후원이나 교계 활동에서 예장 대신측이 유리하다고 보셨기 때문입니다. 그랬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감사하지만 정중하게 사양하였습니다.
셋째는. 이 글을 쓰게 된 까닭 중에 하나인데 막상 쓰려니 기억이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떠오르면 보충하겠습니다.
- 다음의 □ 안에 글은 위의 글을 쓴 다음 날(2024. 03. 03) 기억이 나서 보충합니다.
셋째는, ‘건국전쟁’는 대한민국 건국과 이승만대통령의 역사 관한 영화로써, 하나의 바람과 운동입니다. 그렇기에 최소한 목회자는 바람과 운동에 날리거나 끌리거나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주의 종은 행6:4에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하니’ 하셨기 때문입니다. |
- 2024. 03. 02∥김반석 목사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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