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에 再入門

2011.05.13 05:25

김반석 조회 수: 추천:

■ 진리에 再入門
선지자선교회
(서문)

이 시간 밤이 깊어서 잠을 자려고 기도한 후 누우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이 글을 써야 할 것 같아서 일어나 책상에 앉아서 이 글을 씁니다.

아래의 1번 글은 ‘성경적 조직신학’을 집필을 마치고 그 執筆後記에 기록된 글 중에 한 부분입니다. 즉 성경 교리를 중심한 조직신학을 집필하고 보니 성경 진리가 무엇인지 조금 깨달아져서 진리에 입문했다는 소감을 나타낸 것입니다.

아래의 2번 글은 하나님 속에 생명이 있고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게도 생명을 주셔서 죄의 삯으로 사망한 우리를 주님의 대속의 피로 사죄와 칭의와 화친의 공로를 입혀주셔서 죄와 마귀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우리가 주님 안에 주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므로 주님이 있는 자에게 영원한 생명이 있게 하신 구원의 근원된 도리를 나타낸 글입니다.  

(본문)

1. 편집후기

성경적 조직신학 정리를 마친 지금 심령 깊숙이 무릎을 꿇고 자복 하는 것은 과연 신구약 성경 육십육 권은 참으로 정확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임을 영혼의 전 인격이 아멘으로 굴복하게 됩니다.

이제 신구약 육십육 권 진리에 입문하게 해주셨으니 그 크신 은혜에 감사와 기쁨이 넘칩니다. 그와 동시에 받은 진리만큼 보수하고 계대하는 책무도 주셨다는 것을 생각 할 때에 허리를 더욱 동이지 않을 수 없고, 또 감당할 수 있는 힘을 달라고 주님께 매달립니다.

주님이여!
진리를 아는데 머물지 않게 하시고
진리를 행하는 자가 되게 하사
진리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2. 생명
  
요5:26에 ‘아버지께서 자기 속에 생명이 있음같이 아들에게도 생명을 주어 그 속에 있게 하셨고’ 하셨으니, 하나님 아버지 속에 생명이 있음같이 이 생명을 그 아들에게 주어 그 속에 생명이 있게 하셨다 하셨습니다.

요일1:1-2에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거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자니라’ 하셨으니, 생명은 태초부터 있는 말씀이라 하셨으니 이 말씀이 곧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신 주님이십니다.

요일2:24-25에 ‘너희는 처음부터 들은 것을 너희 안에 거하게 하라 처음부터 들은 것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아들의 안과 아버지의 안에 거하리라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 하셨으니, 너희가 아들의 안과 아버지의 안에 거하리라 이것이 곧 영원한 생명이라 하셨습니다.

요일5:11-12에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하셨으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결문)

‘성경적 조직신학’ 집필 이후 요한계시록 주석과 아가서 주석을 마치고 지금 복음서 주석을 집필하고 있는 과정에서 깨달은 진리가 있으니 ‘생명’입니다.

‘성경적 조직신학’ 집필을 마치고 교리를 조금 알았다고 진리에 입문했다고 했습니다만 그 후 근 십년이 지난 지금 ‘생명’에 대한 진리 도리를 조금 깨닫고 보니 조직신학 교리를 안 것은 율법적 교리를 안 것이며, 지금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에 대해서 안 것은 복음적 도리를 깨달은 것입니다.

율법은 아무리 알아도 구원에 이르지 못하며 복음을 깨달아야 구원에 이르게 됩니다. 즉 생명 되신 주님 안에 거할 때에 비로소 우리가 영원한 생명이 있게 됩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신앙이 될 때에 영생 구원이 됩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신앙을 우리 믿음의 최종적 성화를 향한 소망으로 삼고 있었으나 그것이 아니라 주님과 동행이 되어야 주님의 생명이 우리에게 있게 되어 우리가 영원한 생명이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 신앙과 구원에 있어서 주님과 동행은 자신이 먼저 늘 가져야 하고 그리고 자기에게 속한 자들에게 주님과 동행하는 이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생명 되신 주님 안에 거하는 것이 우리의 영원한 생명이 되는 것을 이제야 조금 깨달았으니 이 도리를 깨닫는 지금에야 겨우 진리에 입문한 것이라 여깁니다. 그러므로 이전 성경적 조직신학을 집필한 후 진리에 입문했다는 말은 이제 취소하고, ‘생명’에 대한 도리를 조금 깨달은 지금 이제야 진리에 입문했다고 보기 때문에 ‘진리에 재입문’이라는 소감을 나타내봅니다.

또 시간이 얼마나 지나면 ‘진리에 재입문’이라는 말을 취소하고 ‘진리에 재재입문’이라는 말을 분명히 할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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