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0 23:53
■ 자기를 내려놓아라
자기를 내려놓으란다.
자기가 높이 있단다.
자기는 높이 있다고 여기지 않는다.
그런데 자기를 내려놓으라 한다.
그런데 자기가 높이 있단다.
그런데도 자기는 높이 있다고 별로 여기지 아니한다.
그런데 또 자기를 내려놓으라 한다.
그런데 또 자기가 높이 있단다.
이 소리를 몇 년 동안 한 번씩 들었다.
이 권면을 십 년 동안 한 번씩 들었다.
오늘 자기를 내려놓은 어느 목회자의 모습을 보았다.
오늘 자기를 내려놓는 어느 목회자의 설교를 들었다.
자기가 높이 있는 것이 이제 좀 느꼈다.
자기를 내려놓을 것이 이제야 좀 보였다.
어느 목회자는 간혹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우리 진영 목회자는 너무 높이 있다."
- 2024. 02. 10∥김반석 목사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공지 | 2024.07.01-3923 | 김반석 | 2024.03.30 |
공지 | 신앙 표어와 목회 표어 | 김반석 | 2024.03.30 |
공지 | 나는 독립으로/무언의 용사로/주님만모시고/어디까지든지 [1] | 김반석 | 2022.12.14 |
공지 | 김반석의 표어적 성구 [1] | 김반석 | 2018.12.02 |
공지 | 김반석의 묵상 | 선지자 | 2014.08.15 |
3923 | 단점을 이기는 법 | 김반석 | 2024.07.01 |
3922 | 싸움의 두 종류 | 김반석 | 2024.06.29 |
3921 | 배척받는 원리와 환대하는 원리 | 김반석 | 2024.06.29 |
3920 | 신천지의 길거리 활동을 배격하다 | 김반석 | 2024.06.29 |
3919 |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 김반석 | 2024.06.28 |
3918 |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 김반석 | 2024.06.27 |
3917 | 목회자의 안팎 | 김반석 | 2024.06.26 |
3916 | 잘난 사람 · 똑똑한 사람 | 김반석 | 2024.06.26 |
3915 | 이단의 거짓말과 참람된 말 | 김반석 | 2024.06.25 |
3914 | 구원론에서 발명과 발전 | 김반석 | 2024.06.25 |
3913 | 똑똑한 자, 좋은 자, 나쁜 자 | 김반석 | 2024.06.24 |
3912 | 주의 종은 무익한 종 | 김반석 | 2024.06.23 |
3911 | 부피와 가치는 다른 것이다 | 김반석 | 2024.06.23 |
3910 | 백영희의 신앙노선 분별법 | 김반석 | 2024.06.20 |
3909 | 신앙은 실체, 순진은 그림자 | 김반석 | 2024.06.19 |
3908 | 세상 복과 천국 복 | 김반석 | 2024.06.19 |
3907 | 변호사와 의사와 목사의 본분 | 김반석 | 2024.06.14 |
3906 | 관심과 감시 | 김반석 | 2024.06.14 |
3905 | 장성한 신앙과 어린 신앙과 불신앙 | 김반석 | 2024.06.13 |
3904 | 다 같이 아는 것 같으나 | 김반석 | 2024.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