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6 18:48
■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행2:1)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행2:4)
본문: (행2:1-4)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서론)
본문 행2:1-4 말씀은 오순절날에 주님의 제자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것을 말씀한다.
성령의 충만함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우리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엡1:13) 것이다. 그렇기에 성령의 충만함(행6:5)을 받음에는 반드시 믿음의 충만함(행11:24)이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오순절날에 주님의 제자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것은 그 전제로 믿음의 충만함이 있은 것이다. 그 근거로는 행2:1에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하셨고, 행2:4에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행2:1에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는 곧 오순절날을 기념하는 주님의 제자들이 믿음의 충만함이 있었다는 말씀이다. 그런 것은 오순절날은 구약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십계명을 주신 것을 신약에서 기념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십계명의 제 일계명에서 제 사계명 까지는 ‘주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계명이다. 그리고 제 오계명에서 제 십계명까지는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이다.
‘주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은 율법의 강령으로써 요일5:1에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니 또한 내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하셨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리스도를 믿는 자 즉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곧 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이며,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자이다.
그런 것은 ❶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가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계시고(요14:16-17),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게 하시는(요15:26-27) 것이 곧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엡4:13) 것으로써 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❷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눅4:18) 것이 곧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갈4:19) 것으로써 이웃을 제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는 곧 주님의 제자들이 십계명의 강령 곧 주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계명과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 곧 율법의 강령 곧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믿음의 충만함이 있은 것이다.
그리하여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행2:1)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행2:4) 것이다.
그러면 ‘믿음의 충만함’은 무엇인가?
그리고 ‘성령의 충만함’은 무엇인가?
(본론)
1장 믿음의 충만함
1. ‘믿음의 충만함’은 ❶죄짓지 아니하는 자로 살고, ❷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❸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2. ‘믿음의 충만함’을 자세히 말하면, ❶새 사람으로 죄 짓지 아니하는 자로 살고, ❷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살고, ❸영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화목(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3. ‘믿음의 충만함’을 더 자세히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힘입어 ❶새 사람으로 죄 짓지 아니하는 자로 살고, ❷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살고, ❸영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화목(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4. ‘믿음의 충만함’을 더욱더 자세히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❶대형벌의 대속과 ❷대복종의 대속과 ❸대화평의 대속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힘입어 곧 ❶새 사람으로 사죄의 구속과 ❷하나님께 순종하는 칭의의 구속과 ❸하나님과 화목(동행)하는 화친의 구속을 힘입어, ❶새 사람으로 죄 짓지 아니하는 자로 살고, ❷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로 살고, ❸영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화목(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2장 성령의 충만함
1. ‘성령의 충만함’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❶보혜사의 임하심(요14:16, 요14:26, 요15:26-27)과 ❷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심(눅4:18)이다.
2. ‘성령의 충만함’을 자세히 말하면, ❶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영원토록 함께 계시고(요14:16),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요14:26),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게(요15:26-27) 하시는 것과 그리고 ❷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기름을 부으시고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눅4:18) 것이다.
3. ‘성령의 충만함’을 더 자세히 말하면, ①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❶영원토록 함께 계시고(포로된 자를 자유케), ❷모든 것을 가르치시고(눈먼 자를 다시 보게 하시며), ❸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게(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눅4:18) 것과 그리고 ②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보내사 ❶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육신의 연약한 자<롬5:6, 롬6:19>를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롬8:9> 생기 있는 자가 되게), ❷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롬5:8, 롬11:30>를 하나님께 순종하는<롬1:5) 의인이 되게), ❸눌린 자를 자유케(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 롬8:7>를 영의 생각<롬8:6>으로 하나님과 화목하는 자가 되게) 하시는(눅4:18) 것이다.
4. ‘성령의 충만함’을 더욱더 자세히 말하면, ①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보혜사 성령이 임하셔서 ❶영원토록 함께 계시고(포로된 자를 자유케), ❷모든 것을 가르치시고(눈먼 자를 다시 보게 하시며), ❸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증거 하게(눌린 자를 자유케 하시는) 것이다. 이것은 곧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엡4:13) 것이다. 그리고 ②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셔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기름을 부으시고(제사장 직책과 선지자 직책과 왕 직책을 세우시고) 보내사 ❶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육신의 연약한 자<롬5:6, 롬6:19>를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롬8:9> 생기 있는 자가 되게), ❷눈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하나님께 순종치 아니하는 죄인 된 자<롬5:8, 롬11:30>를 하나님께 순종하는<롬1:5) 의인이 되게), ❸눌린 자를 자유케(육신의 생각으로 하나님과 원수 된 자<롬5:10, 롬8:7>를 영의 생각<롬8:6>으로 하나님과 화목하는 자가 되게) 하시는(눅4:18) 것이다. 이것은 곧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갈4:19)이다. 또한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의 자기 안에 있는 증거이니 곧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영생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생명(요일5:10-11)이다.
(문답)
문1: ‘믿음의 충만함’은 무엇인가?
답: 제일 간단히 말하면, ❶죄짓지 아니하는 자로 살고, ❷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❸하나님과 동행하는 자로 사는 것이다.
문2: ‘성령의 충만함’은 무엇인가?
제일 간단히 말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❶보혜사의 임하심(요14:16, 요14:26, 요15:26-27)과 ❷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주의 성령이 임하심(눅4:18)이다.
(결론)
우리가 성령의 충만함을 원한다. 그런데 우리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려면 믿음의 충만함이 있어야 한다.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씀한다.
(행6:5)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한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위의 말씀에는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을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믿음이 충만하고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다.
(행11: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
위의 말씀에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를 말씀하셨다. 그러니까 성령이 충만하고 믿음이 충만한 자이다.
그리하여 성경에는 위와 같이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을 말씀하셨고,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를 말씀하셨다.
성경의 전반적 구원의 진리에 근거하면 믿음이 충만한 자에게 하나님이 성령의 충만함을 선물(행2:38, 엡2:8)로 주시는 것을 말씀한다. 그 핵심 된 성구는 다음과 같다.
(엡1:7-13)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하셨고,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엡2:1)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다. 이것이 곧 성령의 충만함을 받음에는 믿음의 충만함이 전제(前提) 한다는 핵심 근거 성구이다.
그런데도 신자 된 우리는 대체로 성령의 충만함을 원하지만, 믿음의 충만함은 간과하거나 회피한다. 그 까닭은 믿음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해서 간과하고, 또 믿음으로 사는 데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자기를 부인해야 하기에 회피하는 것이다.
또한 이단들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데는 성령을 받은 자가 머리에 안수하면 성령이 전이(轉移) 즉 옮겨간다고 궤변 된 말로 미혹한다. 이것은 마귀의 거짓말과 사단의 꾀는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성령의 충만함에는 믿음의 충만함이 전제(前提)한다. 그렇기에 본문 행2:1에 ‘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 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는 곧 믿음의 충만함이 있는 것을 말씀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행2:4에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하셨다.
(첨부)
● 성령의 충만함이 아닌 것
(막16:17-18)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하셨다. 그러므로 다음의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은 성령의 충만함이 아니다. 이것은 성령의 충만함이 있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외부 현상적으로 나타내는 표적이다.
1.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2. 새 방언을 말하며
3. 뱀을 집으며
4.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5.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그런데도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을 성령의 충만함이라고 오해하는 자들이 많다. 또한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을 성령의 충만함이라고 다른 예수나 다른 영이나 다른 복음(고후11:4)을 전파하고 받게 하는 이단들이 많다.
● 율법
(막10:19)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셨다. 그러므로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계명은 율법의 계명이다.
(롬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하셨다. 그러므로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율법의 계명을 지키는 율법의 행위로는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은 육체가 없다. 율법으로는 죄를 지은 것을 깨닫는 것이다. 즉 율법의 계명을 범하면 믿음의 충만함으로 살지 아니한 것으로써 성령의 충만함을 받지 못한 것이다.
그렇기에 십계명에서 율법의 계명을 범하면 즉시 회개하고 믿음의 충만함으로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한다. 이것이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는(갈2:16) 것이다.
(갈5:4)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하셨다. 그러므로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거하지 말라, 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율법의 계명을 지키는 율법의 행위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자들은(대표적으로 유대교의 유대인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음에서 끊어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음에서 떨어진 자이다.
요사이 한국 교계에 목회자와 신학박사 중에는 율법의 계명을 지키는 율법의 행위가 의롭게 되는 의(義)라고 비성경적 주장을 하고 있다. 이것은 WCC(세계교회협의회)가 옹호하는 종교다원주의 근간이 되는 사상이다.
- 2024. 02. 06∥김반석 목사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