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4 15:56
■ 성령의 충만함에는 믿음의 충만함이 전제
(서론)
우리가 성령의 충만함을 원한다. 그런데 우리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려면 믿음의 충만함이 있어야 한다.
(행6:5) 온 무리가 이 말을 기뻐하여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스데반과 또 빌립과 브로고로와 니가노르와 디몬과 바메나와 유대교에 입교한 안디옥 사람 니골라를 택하여
위의 말씀에는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을 말씀하셨다. 그러니까 믿음이 충만하고 성령이 충만한 사람이다.
(행11:24)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
위의 말씀에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를 말씀하셨다. 그러니까 성령이 충만하고 믿음이 충만한 자이다.
그리하여 성경에는 위와 같이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을 말씀하셨고, 그리고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자’를 말씀하셨다.
성경의 전반적 구원의 진리에 근거하면 믿음이 충만한 자에게 하나님이 성령의 충만함을 선물(행2:38, 엡2:8)로 주시는 것을 말씀한다. 그 핵심 된 성구는 다음과 같다.
(엡1:7-13)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하셨고,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하셨다. 그러므로 우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가(엡2:1)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엡1:7)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는다. 이것이 곧 성령의 충만함에는 믿음의 충만함이 전제(前提) 하는 핵심 근거 성구이다.
그런데도 신자 된 우리는 대체로 성령의 충만함을 원하지만, 믿음의 충만함은 간과하거나 회피한다. 그 까닭은 믿음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해서 간과하고, 또 믿음으로 사는 데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자기를 부인해야 하기에 회피하는 것이다.
또한 이단들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데는 성령을 받은 자가 머리에 안수하면 성령이 전이(轉移) 즉 옮겨간다고 궤변 된 말로 미혹한다. 이것은 마귀의 거짓말과 사단의 꾀는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성령의 충만함에는 믿음의 충만함이 전제한다.
그러면 ‘믿음의 충만함’은 무엇인가?
그리고 ‘성령의 충만함’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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