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법과 깡다구

2023.12.27 19:29

김반석 조회 수:


선지자선교회

세상 법과 깡다구

 

사람들은 상대방과 어떤 불상사(不祥事)가 생기면 법으로 해결하거나 깡다구로 대처한다. 깡다구는 힘으로 부딪히는 것이며, 법은 송사해서 판결을 받는 것이다.

 

교회 간에 어떤 불상사가 생기면 세상 법으로 하거나 깡다구로 대처할 수 있을까? 교회 간에 불상사는 거의가 재산 문제이다.

 

만일 교회 문제를 깡다구로 대처한다면 무식하고 비신앙적이라 판단 할 것이다. 그런데 교회 문제를 세상 법으로 해결하려고 한다면 이 또한 무식하고 비신앙적이다. 그런데도 깡다구만큼 무식하고 비신앙적이라 여기지 아니한다.

 

깡다구로 대처하는 것은 육신적이며, 비신앙적이며, 비성경적이다. 세상법으로 해결하려는 것도 육신적이며, 비신앙적이며, 비성경적이다. 그런 것은 둘 다 구원의 진리를 벗어난 것이기 때문이다.

 

교회의 직무는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으로 영생의 구원을 얻게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교회 문제를 교회가 진리의 말씀 곧 구원의 복음에 준하여 해결하지 아니하고 세상 법으로 해결하려는 것은 교회의 직무에 반하는 것으로써 육신적이며, 비신앙적이며, 비성경적이다.

 

교회 목사가 세상 법원 판사에게 예수 믿으라해야 할 것 아닌가? 그런데 교회 목사가 세상 법원 판사에게 교회 재산 문제를 판결해 달라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수치스런 일이다.

 

교회 간의 재산 문제는 목사들이 양심만 써도 간단히 해결될 문제이다.

 

이렇게 말하면 송사하는 측과 대응하는 측이 원인과 과정을 주장하고 변병 할 것이다. 이러 함은 서로 간에 오래 전부터 육신적이며, 비신앙적이며, 비성경적이라서 그렇다. 그렇기에서로 간에 신령적과 신앙적과 성경적을 회복해야 한다.

 

- 2023. 12. 27김반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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