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멀리 갔더니

2023.12.25 23:10

김반석 조회 수:


선지자선교회

멀리 멀리 갔더니

 

오늘은 성탄절이다. 조금 전에 제목 세상적 성탄절 ː 교회적 성탄절을 정리하는 글을 썼다. 글을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저도 모르는 사이에 입속으로 찬송가가 불러 졌다.

 

멀리 멀리 갔더니 처량하고 곤하며/

슬프고 또 외로와 정처 없이 다니니/

예수 예수 내 주여 곧 가까이 오셔서/

쉬 떠나지 마시고 부형같이 되소서/

 

부족한 종은 멀리 멀리 갔더니 처량하고 곤한 적이 있었다.

부족한 종은 슬프고 또 외로와 정처 없이 다닌 적이 있었다.

부족한 종은 예수 예수 내 주여 곧 가까이 오셔서 쉬 떠나지 마시고 부형같이 되소서 한 적이 있었다.

 

부족한 종은 교만할 수가 없다.

부족한 종은 오만할 수가 없다.

 

만일 교만하게 보였다면 순간적 실수이다,

만일 오만하게 보였다면 순간적 실수이다.

 

한 발자국의 의()의 걸음은 주님께서 인도하시고 지켜주시고 함께 하심이다.

 

멀리 멀리 갔더니 (공회 98, 새찬송가283, 통일찬송가 440)

 

멀리 멀리 갔더니 처량하고 곤하며/

슬프고 또 외로와 정처 없이 다니니/

예수 예수 내 주여 곧 가까이 오셔서/

쉬 떠나지 마시고 부형같이 되소서/

 

예수 예수 내 주여 섭섭하여 울 때에/

눈물 씻어 주시고 날 반갑게 합소서/

예수 예수 내 주여 곧 가까이 오셔서/

쉬 떠나지 마시고 부형같이 되소서/

 

다니다가 쉴 때에 갑갑한 곳 만나도/

홀로 있게 마시고 길이 보호 합소서/

예수 예수 내 주여 곧 가까이 오셔서/

쉬 떠나지 마시고 부형같이 되소서/

 

- 2023. 12. 25김반석 목사

- 선지자문서선교회http://www.seonjija.ne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2024.07.02-3924 김반석 2024.03.30
공지 신앙 표어와 목회 표어 김반석 2024.03.30
공지 나는 독립으로/무언의 용사로/주님만모시고/어디까지든지 [1] 김반석 2022.12.14
공지 김반석의 표어적 성구 [1] 김반석 2018.12.02
공지 김반석의 묵상 선지자 2014.08.15
3664 공회 신앙노선의 진정한 위치, 그 사실적 고찰 선지자 2008.04.17
3663 [개역한글판 성경과 개역개정판 성경] 그 차이에 대한 小考 선지자 2008.04.26
3662 개혁주의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선지자 2008.04.26
3661 후줄 그래한 복고풍 방언, 신유, 예언 선지자 2008.04.28
3660 밥 팔아서 뭣 사먹는다 <5/5 보완> 선지자 2008.05.02
3659 우리에게 스승이 있습니다. 선지자 2008.05.06
3658 공회의 '강령적, 대표적, 전통적' 교리 신조 선지자 2008.05.12
3657 장자적 명분의 계대성과 계통성에 대한 小考 선지자 2008.05.27
3656 공회 행정의 움싹은 진리대로 전원일치 가결 선지자 2008.05.27
3655 분파 공회 그 합동에 대한 小考 선지자 2008.06.01
3654 이단설의 종류와 그 배경과 그 정도 선지자 2008.06.01
3653 '성경적 성경사전' 그 정리 핵심 선지자 2008.06.06
3652 불평과 원망과 낙심 선지자 2008.06.06
3651 독선주의 그 실체 선지자 2008.06.10
3650 자존심, 그 달콤한 미혹 선지자 2008.06.24
3649 설거지하는 일 선지자 2008.07.08
3648 技能인가? 機能인가? 선지자 2008.07.10
3647 천국의 기본점수는 1,000점 선지자 2008.07.26
3646 꺼이! 꺼이! 꺽꺽! 선지자 2008.07.26
3645 선포와 설득 선지자 2008.07.26